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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유산, 강제노동 외면…사죄하고 제대로 기록해야" 2017-11-30 14:12:33
탄광, 야하타 제철소, 나가사키 조선소의 사진을 부착한 패널 일부를 떼어내면 그 아래 기록돼 있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시민 8천752명의 서명과 항의서한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이들은 대사관 측이 경비 인력으로 입구를 막아서자 실랑이...
'일본 산업혁명 유산'서 자행된 강제노동 실상 가이드북 발간 2017-11-29 18:33:26
2015년 7월 군함도(하시마)를 포함한 23개소의 근대화 산업시설을 '메이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으로 선정했다. 당시 우리 정부는 23개소 가운데 조선인이 강제 동원됐던 군함도와 나가사키 조선소 등 7개 시설이 포함된 점에 문제를 제기했고, 유네스코는 '전체 역사를 알 수 있도록...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경제 2017-11-28 08:00:03
경제-0172 16:10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신설…28일부터 업무 시작 171127-0760 경제-0173 16:12 경남도, 중소조선소 정상화 민관협의체 상시 운영키로 171127-0764 경제-0174 16:13 '모건스탠리발 찬바람'에 삼성전자 주가 5% '뚝' 171127-0765 경제-0175 16:13 '전국 5위' 창원상의 새 회장 12월 1...
[여행의 향기] 오페라 '나비부인'의 그곳… 일본 속 작은 유럽 가볼까 2017-11-26 14:39:06
단지 이에 그친 것이 아니라 다카시마 탄광을 개발해 일본 최초로 석탄 채굴에 증기기관을 도입하고 미쓰비시 조선소를 최초로 설립했다.일본이 유럽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경제력을 갖추게 해준 인물이다. 일본 젊은이들이 유럽으로 공부하러 갈 때도 아낌없이 지원해줬다고 한다.글로버의 삶 또한 범상치 않았다....
올여름 대작 영화 3편과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 2017-07-31 09:25:27
하시마를 벗어나는 선박에 몸을 싣는다면, 소설은 탈출 이후 또다른 고난에도 상당한 무게를 싣는다. 바다 건너 나가사키 해안에 닿은 소설의 인물들은 조선소와 터널공사장 등지에 취업한다. 이들은 원자폭탄 폭격이라는 또다른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징용공들은 부상자들을 구호하지만 아비규환 속에서도 조선인이라는...
"군함도에서 속옷입고 주먹밥 먹으며 노역…조국 원망했다" 2017-07-27 06:11:12
말했다. 당시 조선인 5만8천여명이 일본의 탄광·제철소·조선소 등 산업현장 23곳에 끌려간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중에서도 군함도는 사방이 바다인 섬이다 보니 마치 감옥과 같다며 '감옥섬' 혹은 '지옥섬'으로도 불렸다. 탈출을 시도한 이들도 있었으나 육지에 채 도달하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거나 ...
英 레이크 디스트릭트 등 21건 세계유산 등재…총 1천73건 2017-07-13 08:47:06
2015년 일본이 나가사키(長崎) 조선소,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탄광 등 23개 산업시설로 구성된 '메이지시대 산업유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할 때 약속한 후속조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산업시설에서 일하다 희생된 조선인 등 각국 노동자를 기리는 정보센터를 건립하고, 해당...
한일 시민단체 "'日세계유산 강제노동' 역사적 사실 밝혀야" 2017-07-05 15:53:03
사이의 지적·도덕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본은 실태조사를 성실히 수행해 역사를 사실대로 공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은 나가사키(長崎) 조선소,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탄광, 미이케(三池) 탄광 등 조선인 수만 명이 강제노동한 현장 7곳이다. 2015년...
유네스코서 "日, 강제징용 알리기 이행해야" 촉구에 동조 봇물 2017-07-04 10:56:54
산업시설 중에는 나가사키(長崎) 조선소,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탄광 등 조선인 수만 명이 강제노동한 현장 7곳이 포함됐다. 일본 정부 대표는 2015년 세계유산위 회의에서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에서 노역을 당했다"며 "일본은 정보센터...
정부 "日세계유산 강제징용 희생자 정보센터 진척 없어 유감" 2017-06-29 16:34:12
산업시설 중에는 나가사키(長崎) 조선소,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탄광 등 조선인 수만 명이 강제노동한 현장 7곳이 포함됐다. 일본 정부 대표는 2015년 세계유산위 회의에서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에서 노역을 당했다"며 "일본은 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