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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이태호 화백 초대전 '순천의 봄' 개최 2023-04-20 09:45:14
문단의 어른인 한승원·김용택·정호승 시인들의 시편들을 은하수 갤러리에 함께 모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전시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태호 화백은 1977년 제26회 국전 입선 시작으로 우현(고유섭) 학술상을 비롯해 전라남도, 경기도, 충청남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위원으로 있었다. 또한 조선시대, 근현대 회화...
파리 몽수리 공원의 입맞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4-07 06:20:01
그 '영원의 한순간'... 오늘 [아침 시편]도 지난번처럼 파리에서 띄웁니다. 이 편지를 받아 볼 즈음엔 제가 이미 귀국했을 테니 이른바 ‘늦게 온 편지’가 되겠군요. 이 시의 배경은 파리 14구에 있는 몽수리 공원입니다. 지난 3월 마지막 주말에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목련꽃이 환하게...
그들이 미라보 다리에서 만난 까닭은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3-24 06:20:02
미라보 다리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은 흐르고 우리들 사랑도 흘러간다 내 마음속 깊이 기억하리 기쁨은 언제나 고통 뒤에 오는 것 밤이여 오라 종이여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머문다 손에 손을 맞잡고 얼굴을 마주보자 우리의 팔 아래 다리 밑으로 영원한 눈길의 나른한 물결이 흘러가는 동안 밤이여 오라...
‘산청 3매’ 향기에 이호신 화백 그림까지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3-03-03 06:20:01
화백의 그림 지난번 ‘아침 시편’의 매화시를 읽고,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 사는 이호신 화백께서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직접 그린 매화 그림까지 파일로 곁들여 주셨군요. ‘선비의 고장’ 산청은 국내 최고령 매화의 집산지이기도 합니다. ‘산청 3매’로 불리는 정당매(政堂梅)와 원정매(元正梅), 남명매(南冥梅)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일반 조문 마지막 날…마감 후 입관식 2023-01-04 18:15:35
원통에 봉인해 관에 넣는다. 이 모든 절차가 끝나면 시편 41장 선창 속에 관은 봉해진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장례 미사는 5일 오전 9시 30분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 브루니 대변인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가 현직 교황의 장례 미사와 거의 동일한 절차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사가 끝나...
[고두현의 아침 시편]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2022-12-23 06:20:02
아침 시편]을 엮은 『리더의 시, 리더의 격』이 3쇄에 들어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표지 누르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다음 주는 겨울휴가로 한 회 쉬겠습니다.) 오늘 얘기는 좀 말랑말랑한 러브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은 영국 문학사상 최고의 사랑시를 남긴 여성 시인입니. 당대의...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의사 시인을 울린 비누 두 장 2022-11-25 06:20:01
아침 시편]을 엮은 책 『리더의 시, 리더의 격』이 출간됐습니다. 위 표지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면 책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은 『리더의 시, 리더의 격』에 실린 ‘교감’ 부분을 요약해 소개합니다. 시에 얽힌 사연은 저의 ‘아침 시편’ 내용이고, 뒷부분의 ‘선행이 복을...
[신간소개] 아주 높다란 그리움 2022-11-24 10:31:09
수 있는 시편들이다. 사는 일에 경황이 없어 마음 두지 않고 있다가 어느 날 먼지를 뒤집어쓴 채 튀어나온 상자 하나. 그 안에 담긴 누렇게 변색된 몇 권의 노트를 찾아낸 저자는 마치 오래된 유적을 발견한 듯 기뻤다고 한다. 그리고 세월의 더께를 걷어내고 유물을 발굴하듯 조심스레 한 글자, 한 글자 컴퓨터에 옮겼다....
[르포] 대선 끝난 브라질, 민심 분열 깊고 짙다…"만족" vs "속상" 2022-11-01 06:37:15
진실하심은 영원하다'는 내용의 성경 시편 게시물을 올리거나 대통령 측근의 기자회견 등은 있었으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입장 표명이 아직 없다. 대학생 프란치스코 나일톤(24) 씨는 "보우소나루가 아직 이렇게나 많은 지지를 받았다는 게 슬프지만, 겁쟁이 보우소나루는 이 결과를 어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고두현의 아침 시편] 연암 박지원은 거구에 쌍꺼풀… 2022-10-28 06:20:01
시편]이 드디어 책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제목은 『리더의 시, 리더의 격』(한국경제신문 펴냄)입니다. 제 편지를 읽고 정성껏 답장을 보내 주신 황태인 토브넷 회장님과 함께 시와 경영의 금맥을 탐색했습니다. 위 배너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면 인터넷서점의 책 소개를 볼 수 있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