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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낮춰야 만나는 희귀 야생화…천상의 화원을 걷다 2022-07-14 16:34:47
생태계의 최후 보루 중 하나로 꼽힌다. 식물학자와 사진작가도 즐겨 찾을 만큼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하루 탐방객 300명만 받아요하산 코스인 검룡소 길은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검룡소는 한강의 최장(514㎞) 발원지로 금대봉 기슭의 빗물이 석회 암반 아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고 한다. 하루...
한여름, 범부채가 펼친 꽃잎을 접다 2022-07-14 16:17:09
섭섭하게 했다. 나는 요즘 시들어버린, 아니, 꽃잎을 단정하게 감아올린 범부채를 사람들에게 가져간다. 더위와 습기에 늘어지고 지쳐 단정치 못하기 쉬운 여름, 범부채의 뒷모습은 늘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다. 범부채는 진정 한여름의 꽃이다. 신혜우 식물세밀화가·식물학자·《이웃집 식물상담소》 《식물학자의 노트》...
'몰라봐서 미안하다'…세계 최대 수련 종 177년 만에 확인 2022-07-05 13:43:48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이런 점이 새로운 종을 확인하는데 걸림돌이 된 것으로 지적됐다. 논문 책임저자인 알렉스 먼로 박사는 "빅토리아 속의 새로운 자료를 확보하고 새로운 종을 확인한 것은 식물학에서 대단한 성과"라면서 "식물의 다양성을 정확히 분류하고 기록하는 것은 이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반려식물族 늘자…식물책 출간 '붐' 2022-06-20 17:53:41
더 인간다워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식물학자 신혜우가 쓴 《이웃집 식물상담소》(브라이트)를 비롯해 《웅크린 나에게 식물이 말을 걸었다》(앤의서재), 《식물의 방식》(이상북스), 《인생은 오늘도 나무를 닮아간다》(아임스토리), 《죽고 싶은 내 두 손에 식물이》(날) 등의 식물 에세이도 올해 출간돼 인기를 얻고...
[책마을] 잘린채 팔리는 꽃…식물도 고통을 느낄까요? 2022-05-27 17:09:48
없을 정도로 풍족하기 때문이다. 식물학자 신혜우는 첫 산문집 《이웃집 식물상담소》에서 “사랑한다면 사랑을 줄여보라”고 말한다. 잘못된 방식으로 짝사랑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이다. 영국왕립협회 보태니컬 국제전시회에서 4회 연속 금메달과 최고전시상을 받은 그는 이 책에서 틈틈이 여유 시간을 내 2년 넘게...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드보브…국내 초콜릿 마니아 줄 선다 2022-02-24 17:04:28
달고 살았다. 식물학계에선 초콜릿 원재료인 카카오의 학명을 ‘테오브로마(신들의 음식)’라 부를 정도로 초콜릿은 미식가의 사랑을 받았다. 유럽 미식가들이 즐기던 초콜릿이 국내에도 속속 등장했다.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어른용 간식’서울 삼각지역 근처에 있는 ‘카카오봄’은 국내 1세대 쇼콜라티에 고영주 씨가...
네안데르탈인, 약 12만5천년 전에 산불 이용해 주변 생태계 바꿔 2021-12-16 16:17:25
논문 공동 저자인 레이던대학 고식물학자 코리 바켈스 교수는 "인간의 조상이 도착하고 개활지가 됐는지 아니면 개활지였기 때문에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인지는 분명한 답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수렵채집인들이 적어도 2천년간 이곳을 개활지로 유지했다는 결론을 내릴 충분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 한방센터, K뷰티 히트 제조기 2021-10-11 15:09:19
수경 재배, 바이오컨버전 등 농업과 식물학의 최신 경향을 파악한다. 연구원들은 인삼소재·한방소재·생리활성·한방이론 현대화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구한다. 한국 고서에서 발견한 사례를 현대 이론으로 정립하고, 한국 식물에서 성분을 추출해 고급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다. 과거와 현재, 전통과 과학,...
대형 화산 폭발이 유발한 기후변화가 '공룡시대' 열어 2021-09-28 15:34:43
고식물학 교수 제이슨 힐튼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약 2억3천만 년 전 잇단 화산활동으로 인한 생태 환경의 변화와 공룡의 번성 시기가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국 북부 지위안 유역의 호수에서 발굴된 퇴적물과 식물화석 기록을 분석해 대형 화산...
"가뭄에 강한 커피품종 개발해 남미 농가에 무료로 나눠줄 것" 2021-09-22 17:01:08
솔라노 열대농업연구센터(CATIE) 커피담당 식물학자, 프란시스코 안수에토 월드 커피 리서치 품종 개발 컨설턴트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병충해는 물론 가뭄과 냉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기존 대비 2~4배 높으면서 맛이 좋아 상품성이 있는 미래 커피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서 대표는 “커피나무 멸종을 막기 위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