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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에도 이중섭에도 담겼다…분청사기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2021-07-13 17:13:01
신윤복의 ‘미인도’와 천경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대에 따른 여성의 정체성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통 미술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미술 작품도 적지 않다. 백남준의 ‘반야심경’은 텔레비전 안에 불상을 넣은 작품으로, 옆에 전시된 폐불(廢佛) ‘경주 남산 약수곡...
'선녀들' 불상 뱃속에 감춰둔 보물, CT로 찾아냈다 '감탄의 연속' 2021-06-14 09:49:00
‘달’의 모습에 주목했다. 신윤복이 본 것을 그대로 그렸다면, 달의 모습은 월식이 있던 날로 추정할 수 있다고. 이를 계산한 결과, 그림을 그린 날짜를 1793년 8월 21일로 추측할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선녀들’을 위해 특별 공개된 신윤복의 리미티드 에디션 진품들이 시선을 모았다....
‘선녀들’ 김상욱, 신윤복 그림 그린 날짜 알 수 있다? 2021-06-13 16:48:00
김상욱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보고 그림을 그린 년, 월, 일까지 정확하게 추측해 소름을 유발한다. 언제 그렸는지 그 어떤 기록이 없는데도, 그림 속 ‘달’의 모습만 보면 날짜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김상욱은 고흐의 대표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은 심지어 날짜뿐 아니라 그림을 그린 시간까지...
'선녀들' 전현무X김종민X유병재, 신윤복 진품 실물 영접 2021-06-12 12:06:00
신윤복의 그림에 저마다 분석을 펼치기도 한다. 특히 김종민은 “공부를 좀 해왔다”며 신윤복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활약, 조선시대 인싸템(?)을 장착한 기녀의 모습에 뜻밖의 해석을 붙여 웃음을 안긴다. 이어 ‘선녀들’은 최첨단 과학 기술을 이용해 유물의 속까지 꿰뚫어보는 놀라운 현장도 공개한다. 육안으로 판단할...
물만 부으면 생막걸리 완성…파리 르봉마르셰도 반한 '월하정인' 2021-05-14 13:51:25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소재 식당에서도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 막걸리 키트를 수입해 자체 브랜드의 술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더막걸리 관계자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월하정인 에디션’을 시작으로 술 맛 뿐 아니라 한국 예술품의 우수성도 널리...
'스라소니 아카데미' 지주연, 19금 '춘화' 토크 중 솔직 발언 2021-04-22 15:15:00
‘그림 읽어주는 변호사’ 김정현은 신윤복의 ‘월하밀회’라는 작품을 언급하며, 조선시대 양반들의 이중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흥미를 자극한다. 향락에 빠진 양반들의 풍속도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조선시대의 성(性) 담론을 이끌어 내는 것. 특히 라임양과 윤태양은 조선시대 유행했던 ‘춘화’가 성교육 책자로...
'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소영, ♥오상진과 '사내 커플' 비밀 연애 꿀팁 공개 2021-04-21 09:08:00
읽어주는 변호사’ 김정현의 주도로 신윤복의 해학 가득한 그림을 해석하던 중, 역사 크리에이터 라임양은 “회원님들의 비밀 연애 장소가 궁금하다”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치열한 토크 속 모두의 시선은 ‘사내 커플’이었던 김소영에게 쏠린다. 이에 김소영은 “비밀 연애를 할 때 신경 써야 할 점은 바로...
[데스크 칼럼] 이건희 컬렉션에 쏠린 눈 2021-04-11 17:14:19
‘신윤복필 풍속도 화첩’(국보 제135호)은 기와집 25채 값(2만5000원)을 주고 샀다. 영국인 수집가 개스비가 모은 명품 청자 20점을 기와집 400채 값에 해당하는 40만원에 일괄 인수해 전세기로 싣고 온 일화도 유명하다. 컬렉션은 이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하나둘 쌓이고 완성된다. 미술품을 수집하려면 돈이 있어야...
붕괴하던 조선에 등장한 사상운동, 북학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07 08:34:08
의해 금지됐고, 정선 등에 이어 김홍도 신윤복 등의 화풍이 사회변화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청나라와 일본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빈약한 수준이었다. 또한 지식인의 한계를 보완해주고, 우군이 될 농민과 상인들의 자각과 경제력이 터무니없이 약했다. 넷째, 남만주를 상실하고, 해양을 봉쇄한 조선의 지리적인 한계와 시대...
[그림이 있는 아침] 코로나 최전선의 그들…송인 '잠식된 휴식' 2020-11-09 17:16:45
정상들의 미묘한 신경전과 정치 상황을 한 화면에 담아내기도 한다. 동서양 명화를 패러디한 것도 흥미롭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신윤복의 ‘미인도’ 등의 주인공을 불러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서울 운니동 장선선갤러리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