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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급부상에…美, 자유무역 대신 큰 정부·보호주의로 '역주행' 2023-09-27 17:13:00
‘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 속에서 미국의 국익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중국의 부상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고백이었다. 동시에 이른바 1990년대부터 세계를 풍미해온 미국식 국제 경제체제인 ‘워싱턴 컨센서스’에 대한 반성이었다. 그는 반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철학을...
브라질 룰라 "마비된 안보리 개혁해야"…우크라 평화회담 촉구 2023-09-20 00:14:17
"실패한 신자유주의 잔해에서 극우 모험가들 등장" 비판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비판하며 이사국 확대를 통한 개혁을 촉구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행한...
"워싱턴 컨센서스의 시대는 끝났다"…美서 다시 주목받는 '큰정부'론 [글로벌 리포트] 2023-09-19 08:37:35
포린폴리시는 "미국에는 여전히 신자유주의적 국제질서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포스트 신자유주의적 외교정책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게 바이든 행정부의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부적으로 미국에 우호적이지 않은 국가들이 늘고 있는 점도 뉴 워싱턴 컨센서스의 변수다. 기존 워싱턴...
[데스크 칼럼] 경제전쟁, 룰이 달라졌다 2023-08-30 17:57:05
이후 미국 경제정책의 사상적 뿌리는 신자유주의였다. 그리고 그런 미국식 자본주의를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워싱턴 컨센서스’라고 이름 붙여진 정책 패키지를 채택했다. 규제 완화, 무역 자유화, 작은 정부, 민영화 등이 핵심 골자였다. 설리번의 연설은 미국이 이런 경제정책 아젠다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라고...
아르헨티나 차기 주자 밀레이 "대선 승리 시 중앙은행 폐쇄" 2023-08-17 08:45:54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밀레이 의원에게 표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밀레이 의원은 중앙은행 폐쇄, 장기 매매 합법화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는 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아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밀레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비주류 세력인 밀레이가...
이변의 아르헨 대선 전초전, 좌파 무너지나 2023-08-15 06:23:48
분석을 내놓게 한 주인공인 밀레이는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출신이다. 여러 차례 연설에서 자신을 '자유주의자'라고 정의한 그는 지난 수십 년간 권력 다툼을 하며 아르헨티나 현대 정치사를 지배한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여당인 '조국을 위한 연합' 계열)와...
극우 '아르헨 트럼프' 대선 전초전서 1위 이변…좌파 무너지나 2023-08-15 00:22:33
"충격적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게 한 주인공인 밀레이는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출신이다. 여러 차례 연설에서 자신을 '자유주의자'라고 정의한 그는 지난 수십 년간 권력 다툼을 하며 아르헨티나 현대 정치사를 지배한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여당인 '조국을 위...
[책마을] "따뜻한 경제학은 허울 좋은 거짓말" 2023-07-07 17:53:59
신자유주의의 대안’ ‘참여민주주의의 살아 있는 표본’으로 추앙한 학자들을 공개한다. 무상 복지의 포퓰리즘으로 대중을 현혹한 리더를 우러른 사람들이다. 저자는 등을 펴낸 백광엽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다. 그는 각종 경제학 이론과 데이터를 통해 진보 경제학자 100여 명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제기한다. 장하준...
‘따뜻한 경제학’ ‘착한 경제학’의 허울에 찬물을 끼얹다 [책마을] 2023-07-06 10:41:08
‘신자유주의의 대안’ ‘참여민주주의의 살아 있는 표본’으로 추앙했던 학자들을 공개한다. 무상 복지의 포퓰리즘으로 대중을 현혹한 리더를 추앙했던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 때의 잘못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또 다시 ‘대안 경제학’이라는 이름으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저자는 등을 펴낸 백광엽 한국경제신문...
[책마을] AI로 창출한 부…정부가 모두에게 나눠줘야 하는가 2023-06-30 18:51:14
명이 하루 2달러로 생활했지만, 1970년대 신자유주의 기조가 들어선 이후 현재 이 비중은 80억 명 중 10억 명으로 줄었다. 단기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노동자들도 장기적으론 이익을 공유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저자들은 시장의 자율적인 조정 기능을 간과했다. 부에 대한 열망은 경제학의 기본 전제이자 인간 본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