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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봉사하던 병원서 쓰러져 '뇌사'…3명 살렸다 2024-01-31 15:31:12
황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경북 영주에서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황 씨는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았다. 주변 사람에게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던 그는 동생의 권유로 20년 전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병원 병간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동생 황영희 씨는 "어머니가...
"한국 드라마 속 그 음식" 열광…태국 한식당 웨이팅 '진풍경' 2024-01-30 00:23:45
연인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현지인들이 간장게장, 된장찌개, 낙지볶음 등을 시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깻잎 상추를 비롯한 쌈이 담긴 바구니와 고기류는 거의 모든 테이블에 빠지지 않고 자리해 있었다. 삼겹살을 구워 상추에 싸 먹고 된장찌개를 곁들이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생소하게 받아들여졌다. 이전까지만 해도...
'30년 무사고' 택시 기사 뇌사 판정…새 삶 주고 떠났다 2024-01-17 10:13:36
12월 16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김인태(72)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해 1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3일 자택에서 목욕 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김씨가 평소 생명나눔...
50대 아버지, 교통사고로 뇌사…3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2024-01-02 14:15:25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박승규 씨(59)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좌·우 신장, 간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박씨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많이...
치매母 돌본 아내, 밥 차리다 뇌사…5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3-12-18 11:39:17
지난달 1일 단국대학교병원에서 박세진 씨(59)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장, 좌·우 신장, 간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10월 27일 집에 귀가한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뇌출혈 판정을 받은 박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박씨의...
'낙상사고 뇌사' 99년생 연대생…6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3-12-14 17:53:03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김도원 씨(24)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장, 간장, 신장(좌우), 췌장을 기증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씨는 2020년 4월 지인을 만나고 귀가하던 중, 낙상 사고로 뇌를 크게 다쳐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X진상이네요"…배달 받은 초밥 아파트 복도에 진열한 손님 2023-12-07 20:47:20
A 씨는 환불해주겠다고 얘기했고, 손님은 "음식을 밖에 내놓을 테니 10분 안에 찾아가라. 안 찾아 가면 폐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손님이) 앱 콜센터에 3번 연락해 해당 메뉴 사진을 내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저한테도 사기 사진이라며 계속 연락이 왔다"며 "문 앞에 내놓은 음식을 보니 랩이나 포장...
마지막까지 소임 다했다…5명 살리고 떠난 의사 2023-12-07 13:24:09
임상조교수인 이은애(34)씨가 심장, 폐장, 간장, 신장(2개)을 5명의 환자에게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씨는 이달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근처에서 친구들과 식사 중 머리가 아파 화장실에 갔다가 구토 후 어지러움을 느꼈다. 화장실 밖 의자에 앉아 있다가 행인의 도움으로 근처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응급실에서 의식이...
'짜장면 봉사' 이웃 돕던 40대 아내…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3-12-06 16:22:13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문미선 씨(43)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 10월 25일 운동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문씨의 가족들은 그가...
26세 막내딸, 출근길 교통사고로 뇌사…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3-11-21 10:57:49
지난달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박래영 씨(26)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신장, 간장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9월 18일 출근길 집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은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다. 당시 그는 초록 불에 횡단보도를 건넜으나, 운전자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