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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언더파 몰아친 김한별, 코스레코드 세우며 "시즌 첫승 도전" 2022-09-22 15:27:41
만회하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후반 홀에서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았는데 퍼트 감이 아주 좋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후반 5홀 연속 버디에 대해선 "오늘은 뭘 해도 되는 날이라고 생각됐다"면서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는데 티샷과 아이언샷도 잘 받쳐준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어보였다....
올 시즌 돈과 명예 모두 거머쥔 '아이언맨' 임성재 2022-08-29 18:09:18
PGA 강자로 올려세운 무기는 아이언샷이다. 그의 별명이 ‘아이언맨’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많은 대회에 출전하는 강철 체력도 이런 별명을 갖는 데 한몫했다. 몇몇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다. 임성재의 올해 평균 드라이브는 비거리 71위(303.7야드)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은 9위(70.83%)에 올라있다. 그린 주변 샷...
퍼팅감 장착한 '아이언맨' 임성재…턱걸이 통과후 우승경쟁 2022-08-14 18:09:46
송곳 같은 아이언샷에 정확한 퍼팅감까지 더한 임성재(24·사진)는 말 그대로 ‘무적’이었다. 턱걸이로 커트를 통과했다는 사실이 무색하게 하루에만 7타를 줄이는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드라마 같은 '4연속 버디'…지한솔의 막판 뒤집기쇼 2022-08-07 17:45:34
‘줄 버디’가 시작됐다. 지한솔의 강점인 날카로운 아이언샷에 퍼팅까지 살아나자 거칠 것이 없었다. 지한솔은 이번 대회에서 깃대를 세 번이나 맞힐 정도로 날카로운 샷감을 선보였다. 올 시즌 그린적중률은 79.03%로 투어 4위다. 분위기는 17번홀(파4)에서 지한솔에게 완전히 넘어왔다. 지한솔이 약 10m 내리막 슬라이스...
4연속 줄버디…지한솔, 제주에서 완벽한 대역전극 만들다 2022-08-07 17:00:31
줄버디가 시작됐다. 지한솔의 강점인 날카로운 아이언샷에 퍼팅까지 살아나면서 거침이 없었다. 지한솔은 이번 대회에서 깃대를 세번이나 맞힐 정도로 날카로운 샷감을 선보였다. 올 시즌 그린적중률은 79.03%로 투어 4위를 달리고 있다. 분위기는 17번홀(파4)에서 지한솔에게 완전히 넘어왔다. 지한솔이 약 10m 내리막...
김비오 "내꿈은 한국인 첫 그린재킷 주인공" [한경 '맞수 인터뷰'] 2022-08-01 17:23:13
“아이언샷이 일품”이라고 했다. 야심차게 도전했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PGA챔피언십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커트 탈락한 것은 뼈아픈 경험이었다. 그래도 해외 진출 도전은 이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세계랭킹 3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인 최초...
더 멀리, 똑바로…확 달라진 임진희의 '퍼펙트 우승' 2022-07-03 17:27:42
아니었다. 늘어난 드라이브 비거리와 한결 날카로워진 아이언샷을 앞세워 언제라도 우승할 수 있는 강자로 거듭났다. 그렇게 1년가량을 보낸 3일, 임진희는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강원 평창군 버치힐GC(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맥콜·모나파크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경기 내내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
3년 슬럼프 딛고 전인지 부활하다…"그래, 다시 한번 해보자" 2022-06-27 17:32:15
더욱 컸다. 오랜 미국 생활이 낳은 외로움, 2018년 10월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8개월 동안 끊긴 우승에 대한 불안함에 서러움까지 더해졌다. 전인지는 언니에게 전화해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눈물을 닦은 뒤엔 “그래, 다시 한번 해보자”며 다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그렇게 오른 KPMG 여자 PGA...
빅데이터로 예측한 BC카드·한경컵…"우승 1순위는 박민지" 2022-06-23 17:16:34
수치다. 아이언샷 정확도가 높은 선수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올 시즌 파3 성적은 조아연(22)이 2.84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다연(25) 서어진(21) 임희정(22)이 그 뒤를 따랐다. 예상 우승 스코어는 10언더파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72홀로 치러진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임진희(24)가 기록한 스코어다....
'무서운 아마' 임지유 "두 대회 연속 톱10 들겠다" 2022-06-22 17:56:55
1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6타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산정한 월드 아마추어 골프랭킹 43위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산악코스를 4일 내내 걸어서 소화한 지 이틀 만에 나선 대회였지만 임지유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흔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