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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MB·朴 9년 '경제·안보 무능' 비판 반박할 수 없었다" 2021-05-06 12:03:04
열면 우리에게 경제에 무능하고 안보에 무능한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솔직히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그렇게 딱 집어서 시원하게 반박할 수가 없었던 괴로운 과거가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연사로 나서 "낡은 보수를 이제 그만 쓰레기통에...
[오형규 칼럼] 역사 대전환기의 혼군들 2021-05-05 17:29:48
집권세력에게서 다시 보게 된다. 국익과 공익보다 위에 정파이익을 놓고, 집단적 오만과 무능으로 국정 실패와 혼용무도 사회를 만들어 놓지 않았는가. 세습이 아닌 선거로 리더를 선출하는 현대 국가에서 실패 책임은 대통령을 포함한 집권세력 전체가 져야 한다.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냉정하다....
"외세와 결탁" vs "사악한 모함"…요르단 왕가 '진실공방' 2021-04-05 00:51:22
외국세력의 개입과 소통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기 조사에서 이런 움직임이 국가의 안보와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국왕은 함자 왕자와 직접 이야기해 가족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요르단군은 함자 왕자 측에 국가의...
김종인 "후보 집착 安 안타깝다…尹 지지율 관심없어"[종합] 2021-01-27 12:13:31
집권세력의 헌정 파괴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먼저 공정, 법치 등 민주주의 헌법가치를 지키겠습니다. 감사원과 헌법재판소 등 헌법기관, 준사법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력 보장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여당에 촉구합니다. 공수처장 추천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즉각 임명하기 바랍니다....
김종인 "文정부,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는 사회 만들었다" [전문] 2021-01-27 10:29:34
세력의 헌정 파괴에 당당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먼저 공정, 법치 등 민주주의 헌법가치를 지키겠습니다. 감사원과 헌법재판소 등 헌법기관, 준사법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력 보장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여당에 촉구합니다. 공수처장 추천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즉각 임명하기 바랍니다. □...
NYT 기고 등 트럼프 난맥상 익명 고발자, 자진 신원 공개 2020-10-29 08:31:12
저항 세력의 일부'라는 제목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충동과 불안정성 때문에 정책 결정이 순조롭지 않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고발하는 칼럼을 실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의 문제라면서 법무부에 수사를 촉구하는 등 강력히 비난했다. 테일러는 작년 1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비판과 행정부의 난맥상을...
[사설] 다시 나라의 기본을 생각한다 2020-09-25 17:30:59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당시 정부 비판글이다. 그 잣대로 보면 현 정부는 어떤가. 국민에게 뭐라고 설명할 텐가. 국민의 생명 보호와 인권 수호에 대해서는 추호의 의혹도 용납될 수 없다. 청와대...
[시론] 거꾸로 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2020-09-06 17:53:52
손에 들어가면 재앙이다. 한반도 주변 지·해·공 반출 경로에 대한 감시·정보 공유와 차단 작전이 조밀해야 한다. 유독 문재인 정부 내에서는 견제와 균형 원리가 작동을 멈춘 듯하다. 국가안보 문제를 정치·이념의 잣대로 재단하는 ‘어공’ 세력이 ‘늘공’의 건전한 비판을 외면하는 분위기에서는 미망(迷妄)에서...
'역성혁명' 조선 건국, 다시보기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06 08:00:01
실무능력을 겸비한 개혁세력이 청사진을 갖고 추진해서 성공한 혁명으로 평가해도 되지 않을까? 물론 정도전 등이 선택한 이론과 추진한 정책 등은 몇 가지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왕권과 신권과의 영원한 정치투쟁을 낳았고, 학자적인 관료들의 무능과 교조성, 성리학의 중시로 인한 산업의 억제와 자주성의 상실 등이...
멸망의 길 걸은 고려…방도는 없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8-30 08:00:01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했다. 왜구는 1223년부터 침략을 시작했다. 침략 횟수는 공민왕 20년 동안에만 백여 회가 넘었다. 우왕 당시에는 14년 동안에 378회나 됐다. 14세기 중반에는 원나라에서 한족 농민들의 세상을 만들려는 붉은 두건을 쓴 홍건적들과 농민반란군이 등장했다. 하지만 결국 정부군에 패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