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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용서 못해"…성난 민심 속 에르도안 심판론 확산 2023-02-12 19:37:41
5명을 잃은 미카일 굴(53) 씨는 "20년간 에르도안 정부에만 표를 줬다"면서 "이번에는 그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진으로 파괴된 가지안테프의 이스마일 오사슬란(58) 씨는 "이 사태는 지붕은 튼튼한데 기둥이 썩은 것과 같다. 에르도안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책임을 에르도안 대통...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8000명…"두배로 늘 수도" 2023-02-12 14:16:32
가지안테프에서는 13세 소녀가 구출됐고, 카흐라만마라슈에서는 70세 할머니가 콘크리트 잔해를 뚫고 구조대원의 손에 이끌려 나왔다. 구호품 등 국제사회의 원조가 피해지역으로 전달되기 시작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다. 폐허로 변한 거리 여기저기에는 시신을 담은 가방이 줄지어 널려있고, 터전을 잃은 생존자들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2만8천명 넘어…"두배로 늘 수도" 2023-02-12 13:57:24
가지안테프에서는 13세 소녀가 구출됐고, 카흐라만마라슈에서는 70세 할머니가 콘크리트 잔해를 뚫고 구조대원의 손에 이끌려 나왔다. 구호품 등 국제사회의 원조가 피해지역으로 전달되기 시작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다. 폐허로 변한 거리 여기저기에는 시신을 담은 가방이 줄지어 널려있고, 터전을 잃은 생존자들은...
[튀르키예 강진] 국민 분노 달래기? '부실 공사' 관계자 100여명 체포(종합) 2023-02-12 11:31:01
안테프에서 붕괴한 건물 단지의 건설업자는 과실치사와 공공건설법 위반으로 구금됐다. 가지안테프에서 무너진 아파트를 부실 점검한 공무원도 붙잡혔다. 튀르키예에서는 1만7천 명의 사망자를 낸 북서부 대지진이 발생한 1999년 이후 내진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2018년에는 내용이 추가돼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선...
지진 사망자 2만5천명 넘겨…골든타임 지나도 '생환 소식' 계속(종합2보) 2023-02-12 04:42:51
20대 여성이 매몰 132시간 만에 구조됐다. 가지안테프주(州)의 작은 도시 이슬라히예에서는 3세 여아가 131시간 만에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고, 하타이주(州) 항구도시 이스켄데룬에서는 건물 잔해 속에 있던 두 살배기 아기가 128시간 만에 구조됐다. 가지안테프주 도시 누르다으에서는 매몰됐었던 일가족 다섯 명이 한꺼번...
골든타임 지났지만 계속되는 구조…사망자 2만5천명 넘어(종합) 2023-02-12 00:47:10
가지안테프주(州) 도시 누르다으에서는 매몰됐었던 일가족 다섯 명이 한꺼번에 구조돼 주변에 감동을 줬다.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건물에서 70세 여성이 12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안타키아에선 세 형제가 나란히 무너진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 구조대는 9시간 이상 아파트 잔해를 파...
[튀르키예 강진] 튀르키예 경찰, '부실 건물' 관계자 12명 체포 2023-02-12 00:14:42
체포된 12명은 가지안테프, 샨르우르파 주(州)의 건축 사업자, 계약자 등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그중 한 명은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가지안테프시의 한 건물 계약자이며, 이스탄불에서 체포됐다. 카흐라만마라슈, 디야르바키르 사법 당국도 부실 건축물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튀르키예 법무부는 지진 피해를 본...
골든타임 지났지만 계속되는 구조…사망자는 2만5천명 육박 2023-02-11 22:12:57
가지안테프주(州) 도시 누르다으에서는 매몰됐었던 일가족 다섯 명이 한꺼번에 구조돼 주변에 감동을 줬다.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건물에서 70세 여성이 12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안타키아에선 세 형제가 나란히 무너진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 구조대는 9시간 이상 아파트 잔해를 파...
[튀르키예 강진 현장] 피란행렬 엑소더스에 공항 '북새통'…"무작정 탈출한다" 2023-02-11 19:30:00
(안타키아·아다나[튀르키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강진으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고통은 전쟁과도 같은 피난길까지 이어졌다. 전날 밤 안타키아를 출발, 11일(현지시간) 도착한 튀르키예 남부 아다나주의 아다나 공항에는 입구 검색대를 통과하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오전 내내 수십m 이상 길게...
[튀르키예 강진] 골든타임 지났어도 한줄기 희망…115시간만에 임신부 구조 2023-02-11 09:39:51
지진의 진앙 근처인 가지안테프 아파트 건물 잔해 속에서 '자히데 카야'라는 이름의 임신부가 지진 발생 115시간 만에 구출됐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과 비정부기구 구조팀이 건물 잔해들 속에서 소리를 듣고 콘크리트 더미를 치워 그 아래에 있던 여성을 끌어냈다. 이 여성은 현장에서 산소 공급을 받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