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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부동산 투기꾼은 조선에도 있었다 2022-07-01 17:58:15
통신에 제약이 심한 시대였으니 정치·문화 중심지 한양에 대한 선호 현상은 더했다. 《목민심서》를 쓴 청백리 정약용조차 아들들에게 “한양에서 10리 안에 살게 하겠다”고 했을 정도다. 신분제 조선에서는 심지어 양반이 상민의 한양 집을 빼앗는 ‘여가탈입’도 횡행했다. 조정은 이를 근절하기 위해 여가탈입을 했다...
딱딱한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았다가는…발 건강 위험 [건강!톡] 2022-06-21 09:24:07
중 유독 어려워하는 게 있다. 바로 좌식문화다. 한국은 특유의 온돌 문화 때문에 맨바닥에서 식사하고 TV를 보고 여가생활을 한다. 심지어는 업무나 공부도 앉아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특정 족부질환, 소건막류가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바깥으로 돌출되면서...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성리학자 권력집단으로 변질하며 신분제 고착화…상공업 퇴조, 쇄국정책으로 국제 교류도 사라져 2022-06-13 10:00:03
경제적으로 곤궁했다. 양반들의 문화와 예술의 독점 현상도 두드러졌다. 전국에 설치한 향교와 서원 등을 네트워크화해 유교를 종교와 사회윤리로서 교육했다. 동시에 전통신앙과 불교, 습속 등을 억압했다. 뿐만 아니라 송나라와 명나라의 문화를 모방한 ‘시(詩)’ ‘서(書)’ ‘화(畵)’란 장르를 창작하고 누리는 등...
`망언 논란` 김성회 갈릴레이 빙의…"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 2022-05-12 09:16:29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글을 올리면서 논란에 기름을 더 붓는 듯한 양상이다. 김 비서관은 12일 페이스북에 "조선조에 절반에 달하는 40~50%의 인구가 노비였고 그 중 노비 2세를 낳을 수 있는 여성노비가 더 선호됐다"며 "여성노비는 외거를 하더라도 양...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권력 유지 위해 한자 고수하는 기득권자에 대응…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훈민정음 만들어 2022-04-25 10:00:21
필수적인 기호가 아니었다. 우리 문화는 동북아시아의 생태환경과 유별난 역사, 생물학적 특성 탓에 샤머니즘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므로 매우 감성적이었고, 논리나 합리적인 사고에 서툴렀으며, 사회구조의 필요성도 약했다. 또한 조선은 농업 중심의 씨족공동체 사회였다. 따라서 상업·산업이 발달한 사회보다 거래와...
'12첩 수라상' 같은 해파랑길 2022-03-31 17:40:41
2009년 민간이 조성했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개통한 해파랑길의 강릉 코스는 강릉바우길의 기존 구간을 상당 부분 재활용했다. 해파랑길 6개 코스가 강릉바우길과 겹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해파랑길 39코스와 강릉바우길 5구간은 판박이처럼 포개진다. 해파랑길 39코스는 음식으로 따지면 먹을 것 많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정치의 근본은 '백성의 유복한 생활'임을 안 세종…농업 기술개발에 힘쓰고 세금 공평하게 내게 했죠 2022-03-28 10:00:53
문화는 논리적 사고, 수리적 사고, 합리적인 행동에 기초한 사회 구조로 변했다. 교조성이 적어지고 실용성이 강해졌다. 한글은 표기방식의 효율성, 신속한 판단과 응용능력 향상에 적합한 기호로, 현대 한국을 세계의 선진국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조선이 건국된 초기는 역동성, 자발적인 창조성을 발현하는...
동원디어푸드, 라이브 커머스 채널 '디라이브' 선보여 2022-03-10 08:30:55
디라이브를 통해 동원참치, 리챔, 양반 가정간편식(HMR) 등 동원그룹 계열사의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디라이브 운영을 기념해 이날 오후 5시부터 동원참치 제품을 최대 46% 할인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고객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책마을] 韓민주주의 주춧돌, 온건·중도가 놓았다 2022-01-06 17:52:12
더 관심이 많았다. 초기 개혁은 왕실 세력과 양반, 기호 지역 지주와 상인들에 의해 추진됐다. 갑신정변, 갑오개혁, 광무개혁 등이다. 동학농민운동도 농민이 주도했지만 그들 역시 농업 관료제에 익숙한 사회 세력이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개혁은 중국의 견제와 일본의 방해에 시달리며 모두 실패했다. 결국 대한제국은 19...
[위클리 건강] 평생 쓰는 척추…"소파 기대는 버릇은 안돼요" 2021-10-30 07:00:01
우리에게 익숙한 '좌식 문화', 즉 바닥에 앉는 생활습관은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으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척추를 꼿꼿하게 세우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소파에 기대서 앉아있는 것도 척추를 무너뜨리는 자세이므로 삼가야 한다. 여성들이 흔히 착용하는 숄더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