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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바둑리그 우승팀들의 자존심 대결 열린다 2019-02-08 13:34:09
관심이 쏠린다. 양 팀 다크호스로는 퓨처스리거 김현찬 5단과 '홍일점' 위즈잉이 꼽힌다. 김현찬은 입대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이원영 8단을 대신해 출전한다. 위즈잉은 중국 여자바둑 랭킹 1위로 2015년 최철한에게 깜짝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지난해 1월...
'집사부일체' 최민수 강렬한 등장…"두려움 견뎌내야" 방독면 없이 화생방 훈련 2019-01-14 11:36:27
대명사 최민수였다. 최민수가 방안에서 달려나오며 양세형을 공포에 질리게 한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3%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양세형의 입을 막고 포위하며 방안으로 끌고 간 최민수는 멤버들을 다시 운동장으로 집합하게 했다. 운동장 한가운데 있는 모래산을 파며 ‘삽질’...
[천자 칼럼] 언 땅에 씨 뿌리며 2018-12-30 17:45:22
농부들은 언 땅을 갈 쟁기를 손질하고 보습 날을 다듬을 것이다.그런 마음으로 세밑의 들판에 희망의 씨를 다시 뿌린다. 씨앗을 풍성하게 키워줄 땅에 허리를 굽히며 가장 순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미래를 파종한다. 무엇보다 ‘뿌린 것이 있어야 거둘 것이 있다’는 천고의 진리를 되새기며.kdh@hankyung.com
[홍영식의 논점과 관점] 軍이 軍다워야 평화도 가능하다 2018-12-25 17:34:21
것은 평범한 진리다.北 변화 없는데 우리 안보만 약화그러나 세부 내용을 보면 ‘강한 군대’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한·미 연합 야외기동 훈련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미군과 협의 중이라고 한 것부터 그렇다. 매년 3~4월 대규모로 시행해온 연합훈련 규모를 줄여 대대급 수준으로...
'100년 진통' 끝에 시행한 대동법·균역법…노비 해방·소농 자립 견인 2018-11-09 17:20:31
속담은 진리다. 가계, 촌락, 지역 간 유무상통을 위한 교역은 경제의 재생산에 불가결한 조건이다. 상이한 시간 간 교역도 필수적이다. 풍년이 들면 수확의 일부를 저장해 흉년에 대비해야 한다.교역에는 크게 세 가지 형태가 있었다. 호혜(reciprocity), 재분배(redistribution), 시장(market)이 그것이다. 호혜는 개인,...
[오형규 칼럼] 지식인 사회가 무너지고 있다 2018-10-11 18:32:24
사안의 논쟁에선 진리를 위해 끈기있게 싸우되, 자기 주장이 오류로 판명나면 정중히 인정하라.유감스럽게도 한국 지식인들에게서 보기 힘든 덕목이다. 편협하고 낡은 지식을 절대진리인 양 고집하고, 대선캠프에 수백 수천 명이 줄 서고, 표절하면서 오류는 인정 않는 풍토다. 10여 년 전 베네수엘라를 배우자던 학자들,...
[김홍일쌤의 서양철학 여행] "마르크스는 '과학적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자본주의 몰락을 말했지만 현실은 반대였죠" 2018-08-20 09:01:01
진리인 양 주장한다면,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 될 수 있다. 물론 마르크스주의가 당시 자본주의 비참한 현실 속에서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좌절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이 정치적 폭압과 비인간적인 화를 초래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계약만으로 설명 못하는 인간관계, 증여에 주목하라" 2018-07-26 11:30:25
수 없는 진리는 어떻게 전수해야 할까.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을 아리스토텔레스가 펼친 "스승에게 대가를 치르는 방식으로 보답할 수 없기에 부모나 신에게 하듯 적절한 선물을 가지고 예우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찾는다. 저자는 재화와 선물을 분명히 구분하면서 선물을 주고받는 증여가 인류학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갈래가 너무 많으면 길을 잃는다 - 열자 - 2018-04-30 09:02:40
양 양다기망양(多岐亡羊). 갈림길(岐)이 많아 양을 잃었다는 뜻이다. 배움의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진리 찾기가 어렵다는 의미로, 가르침이 다양해 어느 것을 따라야 할지 헷갈린다는 비유로도 쓰인다. 출처는 《열자》로, 중국 전국시대 극단적 개인주의를 주창한 사상가 양자와 관련된다. 동시대를 산 묵자와 양자는...
[김은주의 시선] 시대의 등불, 잡지 '사상계' 2018-03-29 07:31:00
너희들에게 더 바랄 것이 없노라. 양의 가죽을 쓴 이리떼 같은 교육자들이여, 토필을 던지고 관헌의 제복으로 갈아입거나 정당인(政黨人)의 탈을 쓰고 나서라. 너희들에게는 일제시대의 노예근성이 뿌리 깊이 서리어 있느니라. 지식을 팔아 영달을 꿈꾸는 학자들이여, 진리의 곡성(哭聲)은 너희들에게 반역자란 낙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