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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액 반영' 지난해 순이익 320억원(종합) 2022-01-25 14:31:36
엄태관 대표는 회사 상황을 설명하며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실적 및 올해 1월 영업 동향을 볼 때 이번 사고가 영업과 회사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엄 대표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 드린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깊이 사죄드린다"며 "다시는 이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단독범행' 자백했지만… 2022-01-14 17:21:36
공범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는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강서경찰서에 고발된 상태다. 이씨는 작년 10월 미수거래로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7431주를 사들인 뒤 회사에서 빼돌린 돈 1430억원으로 대금을 냈다. 매입한 지분은 동진쎄미켐 주식 중 7.6%였기 때문에 공시에 신상정보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 2022-01-11 17:24:17
팀 직원 2명을 소환한 데 이어 재무팀 관계자를 잇따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씨가 쓰던 휴대폰 7대에 아직 찾지 못한 횡령금의 행방과 공범 유무를 밝힐 증거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포렌식을 하고 있다. 10일에는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들어가 ‘윗선 개입 의혹’도 들여다보고...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정지 오래갈 듯…경찰, 최규옥 회장 등 경영진 '정조준' 2022-01-10 17:42:46
횡령 사건의 수사 범위를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상 대상이 피의자 이모씨 외에 최대주주와 경영진까지 확대되자 주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대주주가 횡령에 연관됐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거래 정지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경찰의 경영진 조사 결과는 주식매매 재개 여부에 최...
오스템임플란트 '오너 리스크' 논란…'터질 게 터졌다' 2022-01-09 06:01:02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최 회장과 엄태관 대표를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이씨가 지난해 10월 1천400억원 규모의 동진쎄미켐 주식에 투자한 점을 들어 "단순 자금관리 직원의 단독 범행이 아닐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씨의 동진쎄미켐 주식 대량 매매...
`1,9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구속…"증거인멸 우려" 2022-01-08 17:58:44
이달 6일 최 회장과 엄태관 대표를 횡령·자본시장법(시세조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배당하기로 했다. 경찰은 아직 수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 윗선이나 재무팀 직원 등을 공범으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재무팀 직원이나 책임자 등을 피의자로 전환할지 고려할...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액 100억 더 있다…경찰 '공범' 수사로 확대 2022-01-07 17:07:13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최 회장과 엄태관 대표 등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진을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수사도 곧 시작될 전망이다. 사측은 그간 이씨의 단독 범행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당사 회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어떤 개입이나 지시를 한...
윗선 개입 의혹 불거진 '오스템임플란트 사태' 2022-01-06 17:30:25
볼 수 있는 정황도 함께 제시했다. 엄태관 대표 등이 횡령사건이 이미 발생한 시점인 지난해 11월 15일자 분기보고서에서 ‘중요한 기재사항의 기재 또는 표시의 누락이나 허위가 없다’, ‘외감법 규정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기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분기보고서 내용과 달리...
"횡령액 중 1,500억 회수 가능"...회계감리 착수 검토 2022-01-06 14:55:04
공시한 이후 최대 주주인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는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횡령액 1천880억 가운데 1천500억원 정도는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횡령 금액을 모두 회수한다고 해도 부실 회계 논란과 소액주주들의 피해 우려는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소액주주들과 법무법인은...
금융당국, '1880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회계감리 여부 검토 2022-01-06 14:52:56
주주인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는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1500억원 정도는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 직원 이모(45) 씨가 5일 경찰에 붙잡혔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