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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공천에 여성단체 뿔났다…"성폭력 피의자 전문 변호사" 비판 2024-03-20 15:55:34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 지은 민변 출신 조수진 변호사에 대해 여성계의 반발이 나오고 있다. 그가 과거 다수의 성폭력, 미성년자 추행 사건에서 가해자 측 변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침묵하는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친이재명계면 미성년자 성범죄를 옹호한...
개혁신당도 비례대표 순번 갈등…양향자 "동의 안 한다" 2024-03-20 15:25:27
개혁신당이 이날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 순번에 따르면, 1번에는 1982년생 이주영 순천향대 교수, 2번에는 1986년생 변호사인 천하람 전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 당협위원장이 배정됐다. 이어 3번에는 1974년생 문지숙 차의과대학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 5번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이재명 "조수진 압도적 득표"…박용진 "'결론 정해졌던 경선" 2024-03-20 09:57:11
변호사는 여성 신인에게 주어지는 '가점 25%'를 받았다. 여기에 공천이 취소된 정 전 의원이 경선 첫날 조 변호사를 향해 지지 선언까지 한 바 있다. 당내 대표적인 비명계 인사인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8·28 전당대회 당시 이 대표와 당권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박 의원은 전국 단위 당원 투표 합산 방침과 30%...
'0점 있다'며 웃은 이재명, '박용진 낙천' 전하며 "왜 '와' 하세요?" 2024-03-20 07:38:27
사람도 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천 과정에서 이 대표가 현역 의원 평가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0점을 맞은 분도 있다'며 웃어 보인 것이 논란이 된 것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22일 현역 평가 하위권에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 "심사위원의 의견도 있지만, 동료 의원의 평가,...
박용진 결국 총선 낙마…완성된 '비명횡사 공천' 2024-03-19 20:46:17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에게 패해 결국 낙마했다.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에 따른 ‘경선 득표 30% 감산’ 페널티를 극복하지 못했다. 조 이사는 여성·신인에게 주어지는 최대 25%의 가산점을 받고 경선을 치렀다. 당 안팎에선 ‘비명(비이재명) 횡사’ 공천이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산칼럼] '사당화'로 부패한 정당정치, 이젠 바꿔야 2024-03-19 18:37:03
공천이나 최근 새로 창당한 정당의 모습을 보면 ‘사익’에 매몰돼 ‘공익’을 추구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왜 이렇게 됐을까. 정당의 ‘사당화’ 때문이다. 최근 정당에서 ‘공과 사’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그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정치는 공적(公的) 영역인데 사적 영역으로 되면 그건 부패다....
결국 '하위 10%' 벽 못 넘은 박용진…총선 출마 '불발' 2024-03-19 18:34:46
경선에서 30%의 감점을 받았다. 반면 조 이사는 여성·신인으로 25% 가산점이 부여됐다. 변호사 출신인 조 이사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유튜브 채널인 ‘알리레오북스’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린 인사다. 박 의원은 앞서 정봉주 전 의원과 붙은 서울 강북을 공천 결선에서 권리당원 51.79%, 일반국민 51.62%의...
[속보] 민주, 서울 강북을 경선 조수진 공천…박용진 탈락 2024-03-19 18:29:06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곳이다. 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강북을 전략 경선 개표 결과 조 변호사가 박 의원을 꺾었다고 발표했다. 경선 투표는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지역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 합산 방식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조 변호사는...
"정청래 후보 사퇴해야"…민주당 본격 공세 나선 녹색정의당 2024-03-19 11:30:34
'양당의 여성 후보 공천이 부족하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연달아 개최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다른 야권 군소정당과 달리 민주당과 공식적인 선거 연대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 신현자 녹색정의당 성평등 선본 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거대 양당의 공천 논란 속에서 양당이 당헌에까지 명시한 '여성...
與 비례 1번 최보윤…韓 비대위 2명 당선권 포함 2024-03-18 18:57:39
뒤로 밀려 논란이다. 이날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장애인인 최보윤 법무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 2번으로는 탈북자 출신 공학자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선수는 4번을 받았다.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 특임교수에게 배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