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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 60주년 축하해"…겸재 정선 초기 기록화 보물됐다 2024-06-28 14:21:52
시가 모임에 앉은 순서로 수록됐다. 책자의 마지막 대목엔 행사 참석자 명단이 나이순으로 적혀있다. 국가유산청은 "진경산수를 대표하는 화가인 정선의 초기작이자 기록화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하다"며 "숙종 후반기에 활동한 중요한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된 시문들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도...
군산 바다 7만평 '고려 보물' 한가득인데…잠수 장비 고작 3대뿐 2024-06-26 17:21:22
못 미친다. 잠수사가 수작업으로 유물을 탐사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규훈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은 "현재 8명의 잠수사가 교대로 작업하는데, 전체 조사 대상 면적을 파악하기에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해양 유산 탐사·관리를 위한 인력과 장비 확충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국가유산청...
대구 노사평화의 전당 <파독근로자의 삶과 여정을 되돌아보며> 기획전시 2024-06-23 13:48:32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해외인력파견’을 주제로 지난해 첫 번째(파월기술자, 중동건설 붐)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독일에 파견된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파독근로자들의 삶과 여정을 보여주는 사진, 영상, 유물, 체험관, 기타 역사자료 등을 전시한다....
3천300년전 난파선 발견…지중해 해상무역 역사 다시 쓰나 2024-06-22 21:47:04
난파선 발견…지중해 해상무역 역사 다시 쓰나 "선상에는 항아리 수백개…고대인, 넓은 바다 항해 능력 보여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지중해 해저에서 기원전 13~14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이 발견됐다고 미국 CNN방송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유물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노예 원숭이 묘사'로 일본 발칵…그들이 몰랐던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6-22 06:49:00
특별전시실에서는 북미 원주민의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 관련 그림이 여럿 나와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해온 화가들이 그린 북미 원주민의 초상화나 풍경화도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 건 북미 원주민들과 그들의 후손이 그린 작품들입니다. 빼앗긴 땅, 사라져가는 삶의 방식, 전쟁과...
"가심비 찾는다면 헝가리 여행을" 헝가리관광청 여행 세미나 개최 2024-06-20 15:13:14
건축물을 재건하고, 역사적인 유적과 유물을 복원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2027년 완료될 계획이다. 페스트 지구에서는 뮤지엄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국립음악당, 헝가리 민족학박물관, 하우스 오브 밀레니엄 등의 시설이 시민 공원을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다. 관광청은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매력도...
일제에 항거한 민영환의 유서,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2024-06-13 14:14:44
약 45년간 작성한 일기다. 총 7권으로 구성된 이 유물은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기 전까지 약 30여년의 물가 변동, 가뭄, 세금 등에 관한 기록이 수록됐다. 국가유산청은 "19세기 후반~20세기 초 부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상과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료"라고 평가했다. '부평 미쓰비시...
"푸틴 명판 없애주세요"…젤렌스키 긴급호출한 이탈리아 소도시 2024-06-11 16:09:24
"역사 한 조각을 지우는 게 마음에 안 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리는 오래전부터 가톨릭과 러시아 정교회의 화합을 상징하는 성지로 유명했다. 지금 바리에 안치된 성 니콜라스의 유물을 기념하는 축제도 1095년 러시아 정교회가 만들었다. 코로나19 대유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성 니콜라스 축제에 참여한...
[사이테크+] "몽골 청동기 유목민, 가마솥에 피순대·야크 젖 요리했다" 2024-06-06 05:00:01
차가안 톨고이 지역에서 유목민 유물과 함께 발견된 두 개의 청동 가마솥에 대한 광범위한 단백질 분석을 수행했다.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 연대 측정 결과 이들 가마솥은 후기 청동기 시대인 약 2천700여년 전에 사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분석 결과 가마솥에는 주로 양과 염소 등 되새김 동물의 피가 남아 있는 것으로...
[천자칼럼] 보물선 인양 2024-05-28 18:21:15
펼쳐졌다. 고고학자들은 인양 과정에서 역사적 유물이 파괴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내 이 보물들을 끌어 올리고 싶은 모양이다. 누구의 소유가 됐든 이 유물들은 세계인의 보물이다.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멀면 곤란하지 않을까. 김정태 논설위원 in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