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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려면 연차 써야할 판"…불만 폭주한 직장인들 [채선희의 금융꼬투리] 2022-08-11 13:48:43
다음달 16일부터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합니다. 성과연봉제 등에 반발해 총파업을 벌인 지 6년 만입니다. 금융노조엔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노조원 10만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 6.1% 인상과 주 36시간(4.5일) 근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시30분 마감이 고착화되고 주...
"연봉 1억도 적다"…총파업 띄운 금융노조 2022-08-05 17:30:09
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벌인 지 6년 만이다. 주요 시중은행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원을 웃돈다. 귀족 노조가 ‘밥그릇 지키기’ 파업에 몰두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오는 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달 16일 모든 은행 업무를 중단하는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칼럼] 가지급금은 법인세를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2022-07-27 09:44:44
그 이유는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전환했다는 정관 규정의 변경과 관련 서류가 있었음에도 직원의 미흡한 대응 때문에 과세당국의 세무조사를 받게 됐고, 대법원의 손금 산입 부인 판결을 받게 됐기 때문이었다. 이는 법원과 과세당국이 호봉제를 서류로 증빙할 수 없거나 연봉제 전환 후 퇴직연금에 가입했거나 불특정 다수...
여름 성수기 왔는데…주류업계 파업에 시름 2022-07-26 00:24:48
2.8% 인상을 제안했다. 사측은 11차 협의회에서 연봉제의 경우 책정 연봉의 평균 5% 인상, 호봉제는 승봉분을 포함한 기본급 평균 5% 인상과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종전보다 진일보한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이를 거부한 것이다. 노조가 파업을 예정대로 단행할 경우 여름 성수기 맥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
[사설] 연공서열 폐해 막는 직무급제 도입, 이번엔 제대로 해야 2022-07-17 17:10:34
성과연봉제까지 추진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성과연봉제를 폐지했지만, 대안으로 공공기관 직무급제를 꺼내 들었다. 문제는 말잔치뿐이었다는 점이다. 거대 노조의 반발에 ‘노사 합의를 통한 자율 추진’으로 후퇴해버렸고, 직무급제 도입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찔끔 반영하는 데 그쳤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학생 모집 실적' 따라 교수 연봉 책정…대법 "사립대 권리" 2022-06-29 17:31:03
대비 8% 삭감됐다. 그는 “성과급 연봉제는 법인의 정관이 준용하기로 한 공무원 보수규정에 어긋나 무효”라며 임금 차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1심과 2심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1심 재판부는 “교원의 급여는 학문의 자유와 교원의 신분보장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강행규정”이라고 판단했다. 즉, 이 사건...
"정년 늘린 기간 임금삭감은 차별 아냐"…이번엔 근로자 패소 2022-05-30 09:24:00
‘연봉제 적용대상 직원의 개인별 연봉계약은 별도로 체결하지 않고 개변 서면통보로 갈음한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며 “원고의 주장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 과정에서 임금피크제 적용 후 근로시간을 단축하지 않았을 때 어떻게 판단할지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한국전력거래소의...
임금피크제 혼란…'낡은 호봉제' 방치한 정부 탓 크다 2022-05-29 17:37:58
연봉제를 도입했으나 2017년 친노동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없던 일이 돼 버렸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임금체계 개편 시도는 있었다. 하지만 공공부문 호봉제를 직무급제로 개편하겠다는 정책 의지는 노동계가 정색을 하자 유야무야됐다. 지난 10년 가까이 정부가 임금체계 개편에 공을 들였더라면 이번 대법원...
동기부여를 통해 인재 성과를 만들어라, ㈜윈윈파트너스 김형준 대표 2022-05-27 10:18:43
신연봉제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였다. 목표 달성에서 끝나는 체계가 아닌, 직원이 계속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달성에 따른 보상이 있어야 기업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많은 사람이 보상 체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평가 항목이나 평가 방식과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는 것인지...
[사설] '방만 파티' 공공기관들…개혁안에 민영화 포함시켜야 2022-05-17 17:33:23
연봉제를 출범 직후 바로 폐기해버렸다. 동시에 공공개혁도 동력을 잃고 말았다. 대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밀어붙이며 정권 5년간 공공기관 직원 수를 10만 명(약 30%) 늘렸다. 지방 공기업까지 우후죽순으로 생기며 공공부문의 조직과 인력은 갈수록 비대해져갔다. 이 와중에 강성 노동조합들이 ‘철밥통’을 착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