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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남기는 마음으로…열린책들 35년 역사 담았죠" 2021-04-04 17:59:57
책들 1986-2021》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986년 설립된 열린책들은 1999년 단행본 형태의 자사 도서목록을 처음 발행한 후 매년 이를 업데이트해왔다. 2021년판은 총 704쪽이다. 1986년부터 지난 2월 말까지 출간한 2064권의 도서정보와 작가 인터뷰, 작품 해설 등을 담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움베르토 에코 등 유명...
'숨은 창조자' 책 만드는 사람들의 세계 2021-03-01 16:50:34
주석과 참고문헌 처리, 책이 만들어지는 공정, 열린책들의 도서 제작비 계산 방식, 저작권 관리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누적 판매량이 5만 부를 넘는다. 열린책들 관계자는 “현업 편집자뿐만 아니라 1인출판사 창업 준비자, 논문을 쓰는 학자, 작가 지망생 등 독자층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문학동네의 강윤...
[주목! 이 책] 인디 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 2021-02-04 17:47:46
퇴직하는 기존의 ‘20년 커리어’ 전략을 버리고, 2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지속할 수 있는 ‘50년 커리어’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회사 내에서 장기적으로 차별적 전문성을 키우는 ‘슬로 커리어’, 퇴직 후 독자적으로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인디 워커’가 되는 방법을 제안한다. (열린책들, 296쪽, 1만5000원)
[책마을] 전염병과 불공정에 대한 관심 높아져…역사·전문가 이야기서 답 찾는 독자들 2021-01-01 18:13:41
새해에도 이런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열린책들에서 나올 2001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신작 《불만 시대의 자본주의》는 불평등 문제를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어떻게 수정할 수 있는지 답을 찾는다. 여성학자 케이트 만의 《다운 걸》(글항아리)은 여성혐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소개한다. 개인 ...
[책꽂이] 퓨쳐홈 등 2020-10-29 18:07:32
(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열린책들, 344쪽, 1만8000원) ●잔혹한 진화론=생명체가 과연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해 왔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심장질환, 난산, 직립보행의 부작용 등을 예로 들어 ‘나쁜 방향의 진화’를 설명한다. (사라시나 이사오 지음, 황혜숙 옮김, 까치, 212쪽, 1만4000원) ●음식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심판', '순응하는 현대인'을 유쾌하게 비틀다 2020-08-25 16:32:39
태어나야 하는 형벌을 받을 수도 있다. 《심판》(열린책들)은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두 번째 희곡이다. 2015년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원제로 프랑스에서 출간돼 4만 부 넘게 팔렸다. 희곡은 총 3막으로 구성됐다. 1막에선 피숑이 스스로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서 변호사, 검사...
밀리의서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 11일 개최 2020-07-03 13:52:58
밀리의서재와 CGV가 주관하고 출판사 열린책들과 협업한 이번 북토크는 프랑스 현지에서 이원 생중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될 북토크에서 베르베르는 약 두 시간 동안 최근 출간한 신작 장편소설 '기억'(열린책들)은 물론 대표작인 ?개미?, ?나무?, ?파피용? 이야기와 작품...
[책꽂이] 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등 2020-07-02 18:15:49
(셀린 알바레즈 지음, 이세진 옮김, 열린책들, 400쪽, 1만8000원) ●슈퍼우먼 슈퍼 발명가 스페인 작가인 저자가 일회용 기저귀, 다리미, 식기세척기, 야간신호탄 등 다양한 제품의 발명가가 여성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산드라 우베 글·그림, 윤승진 옮김, 신무연 감수, 마음이음, 212쪽, 1만2500원) ●작은 새가 온...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로서 제 역할은 정신적 탐험으로 호기심 일깨우는 거죠" 2020-06-14 17:08:28
장편소설 《기억》(열린책들)에서 영혼이나 환생의 영역을 소설로 풀어낸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베르베르는 14일 서면 인터뷰에서 “영성(靈性)은 흥미로운 탐구 대상”이라며 “불교와 초기 기독교 및 유대교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들 종교가 정신적 탐험의 도구로서 지니는 유용성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억》은...
전생 불러내 되살린 '기억'의 충고…"용서가 망각으로 이어져선 안돼" 2020-05-25 17:07:56
한 새 장편소설 《기억》(열린책들)이 27일 출간된다. 최면을 통해 전생을 찾고 그 전생을 이용해 신화 속 존재를 파헤치는 독특한 내용의 소설이다. 핵심 소재는 불교의 윤회 사상과도 맞닿아 있는 ‘전생’과 더불어 인간이 자기 존재를 확인하는 수단인 ‘기억’이다. 집단 기억의 산물인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