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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재료 쓰는 요리사처럼, 경계없는 음악가 되고싶어요" 2025-01-10 17:49:02
카스트라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파리넬리'(1995). 소프라노처럼 청명한 고음을 내던 19세 소년은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파리넬리에게 매료됐다. 한국의 1세대 카운터테너 이동규(46·사진) 이야기다. 카운터테너는 여성 음역까지 낼 수 있는 남성 성악가로 과거 카스트라토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지난...
林과 함께 미술관 산책 2025-01-09 17:09:52
머물며 창밖을 바라보는 관람객이 많은 것은 시야에 따라 밀려드는 고요함, 평온함의 색이 달라서일 테다. 현대미술관답게 유럽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도 여럿 전시하고 있었다. 건물들 사이를 오갈 때, 복도를 거닐 때 곳곳에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갈 수 있게 구성한 것도 배려심이 돋보였다. 내부에서 관람하다 보면 마치...
채수빈 "유연석과 키스신, 아빠 몰래 혼자 봐" [인터뷰+] 2025-01-08 12:25:18
▲ 그런데도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는 3년째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지만. 제가 사진도 잘 안 찍고 그런다. 음식도 안 찍고 먹기 바쁘고. 촬영하고 이런 게 어렵게 느껴졌다. 작품을 하거나 할 땐 신경 쓰기 힘들어서 조금 쉬었는데, 여유가 생기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거 같다. 연극은...
'유치한가?' 생각하는 찰나 빠져든다…'알라딘' 매직 [리뷰] 2025-01-08 08:00:11
주체적인 자스민으로 결말을 이뤄냈지만, 실사 영화보다는 그녀의 강인함이 덜하다. 실사 영화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피츠 리스(Speechless)'는 해당 영화를 위해 제작됐던 사운드트랙으로 뮤지컬에는 없다. 후반부에 스토리가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도 있다. 그렇지만 관람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기분 좋은...
美 날아간 伊 멜로니, 트럼프와 깜짝 회동 2025-01-06 00:32:52
존 이스트먼을 다룬 영화 ‘이스트먼 딜레마: 법률전쟁 또는 정의’를 함께 관람했다. 이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마이크 월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회의를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회의 참석자를 인용해 멜로니 총리가 이란에 구금된 이탈리아 기자...
관객 발길 쏠리는 '하얼빈' 300만↑…'보고타' 2위 2025-01-02 09:25:55
'하얼빈'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현빈은 조국을 빼앗긴 시대에 자신의 목숨을 건 작전에 나서야 하는 안중근으로 분했다....
"해외 대신 국내로 가볼까?"…새해 첫 달 추천 여행지 2025-01-01 22:00:01
공간은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 덕에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사막관에는 방울뱀, 도마뱀 같은 사막 파충류를 볼 수 있다. 특히 사막여우와 검은꼬리프레리도그가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지중해관에는 바오바브나무나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 식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반도 기후 환경과...
미완성 작품에서 표류하고 방황하는 이웃을 마주하다 2025-01-01 17:16:54
역사다. 그는 건축과 영화, 음악과 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회적 구조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심리, 기억에 대해 탐구하는 작업을 펼쳐왔다. 전시의 부제는 ‘그가 그에게 배웠다. 배웠다 그에 의해 가르침을’으로 붙였다. 김성환 작가가 작업 인생 내내 고민해온 ‘앎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접할...
송혜교부터 도경수까지 출격…새해 극장가 쏟아지는 韓 영화 [무비인사이드] 2025-01-01 07:44:02
영화들도 잇따라 개봉한다.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는 오는 22일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 영화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히트맨'은 2020년 개봉해 240만...
美우스터의 모네, '천재 지휘자' 메켈레…마니아들 심장이 뛴다 2024-12-30 18:22:31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에서 음악·미술·공연·영화에 걸쳐 격조 있는 감상을 나눈 애호가와 전문 필진은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문화 콘텐츠로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우스터미술관 소장품전’(더현대 서울)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 378명 중 222명이 관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