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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늙어가는 한국을 진단한다"…티앤씨재단, 콘퍼런스 열어 2024-02-05 10:00:09
뜻으로 사용되는 신조어 '노시니어존'에서 착안한 것이다. 노년의 삶을 우리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올 일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모색해 보자는 의미라고 한다. 티앤씨재단은 이날부터 매일 유튜브 채널에서 작가, 영화평론가, 사회학자, 사회복지학자, 전문의, 경제학자, 고인류학자 등 연사...
"혼자서 150만원어치 쓸어갔다"…10대들 사이서 '인기 폭발' 2024-02-04 22:11:48
적혀있다. 바야흐로 '개취'(개인취향)와 '취존'(취향존중)의 시대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굿즈'에 대한 열기는 뜨겁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 굿즈 시장은 미국에서도 '빅 비즈니스'(Big Business)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아이돌 상품 시장뿐만 아니라...
"눈 앞에 다가온 공룡과 코뿔소, 영화관까지"…470만원 애플 비전프로 써보니 2024-02-04 08:12:59
적응했다. 컨트롤러보다 조작이 쉬웠다. 영화에 이어 자연 풍광 영상을 봤다. 눈 덮인 산의 전경이 등장했을 때는 절로 감탄사가 나왔다. 선명한 화질과 입체감 덕분에 현장에서 둘러보는 듯했다. 아이들의 생일 파티 이미지도 입체감 있게 볼 수 있었다. 케이크가 앞에 있고 그 반대쪽에 아이들이 있었다. 공룡과 코뿔소가...
올해 CES 주인공은 '스피어' 2024-01-04 18:36:24
데블린, 존 제라드, 마르코 브람빌라 등과 협업한 영상들이 끝없이 180도 스크린에 투사됐다. U2는 숫자로 가득 찬 매트릭스의 세계로 떠났다가, 거대한 크리스마스 궁전으로 들어갔다가, 웅장한 호수 위를 걷기도 했다. 네바다주의 사막 위에서 노래하는가 하면 별이 쏟아지는 우주의 무중력 상태로 빨려들어 노래했다....
낯설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 '호두까기 인형'의 정수 2024-01-01 18:39:13
아니라 영상이 주는 한계일 수도 있다. 호두까기 인형에서 정상의 몸을 되찾은 한스-피터와 집으로 돌아온 클라라의 관계를 열어놓는 현대적인 결말은 인상적이다. 물론 한스-피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클라라의 모습은 두 사람의 밝은 미래를 암시한다. 1막에 등장하는 아역들의 군무도 눈여겨볼 만하다....
원작의 동화적 재미 더 살린 英 로열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023-12-27 16:53:35
무대가 아니라 영상이 주는 한계일 수도 있다. 호두까기인형에서 정상의 몸을 되찾은 한스-피터와 집으로 돌아온 클라라의 관계를 열어놓는 현대적인 결말은 인상적이다. 물론 한스-피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클라라의 모습은 두 사람의 밝은 미래를 암시한다. 1막에 등장하는 아역들의 군무도 눈여겨볼...
한국계 감독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美 골든글로브 5개 후보(종합) 2023-12-12 05:27:41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최 측은 영화상 시상이 작품의 흥행이나 인기와는 동떨어져 대중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이번에 '시네마틱·박스오피스 성취' 부문을 신설했다. 이 부문에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상 '테일러 스위트프: 디 에라스 투어'가 후보로 올...
美 대표 추수감사절 행사에 'K캐릭터·아티스트' 등장한 이유 2023-11-24 22:24:10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136억 뷰를 돌파해 전 세계 유튜브 1위를 지키고 있고,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이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이에 메이시스의 초청을 받고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고 행사 참여 배경을 전했다. 퍼레이드카 위에서...
60년 전 '유튜브 세상' 예언한 '재벌집 막내아들' 2023-11-20 19:29:56
킴은 5년간 자료를 모으고, 인터뷰하며 영화를 완성했다. 백남준이 직접 쓴 글들을 독백 형식으로 읽는 목소리는 평소 백남준의 팬이자 그의 가족과도 인연이 깊은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맡았다. 이 영화의 메인 테마곡은 백남준과 친분이 두터웠던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가 작곡했다. 에디트 데커 필립스(미술사가),...
그의 광고사진은 '예술'이 된다…보이는 것 너머를 찍기에 2023-11-09 18:18:45
펄스나인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내년 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호는 ‘데 베르미스 서울리스’에 호랑이 가면을 쓴 남자를 다시 등장시켰다. 4585장의 사진으로 ‘스틸 무비(사진 영화)’를 만들고, 여기에 AI 이미지 기술을 결합했다. 서울의 오래된 풍경들이 몽환적인 장면과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