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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이재명 예산 안늘려주면 다 깎겠다" 2023-12-08 18:17:17
한 해 살림살이인 예산안을 정부 동의 없이 야당이 단독 처리한 전례가 없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예산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부의 예산편성권까지 침해하며 국정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재명 “협상 안 되면 감액안 표결”이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예산안...
[천자칼럼] '예산 테러'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2023-11-21 17:34:29
계획하고 확정하는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해 회계연도 개시 90일 전(10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는 30일 전(12월 2일)까지 심의·의결하도록 한 게 핵심이다. 행정부와 입법부에 예산 편성·집행권과 심의·의결권을 나눠 놓은 것은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다. 그런데 국회 17개 상임위원회의...
[커버스토리] 나라 살림 허리띠 조인 내년 정부 예산안 2023-09-11 10:01:01
합니다. 이처럼 헌법에 따라 예산안 편성권은 정부가, 예산안 심의·확정권은 국회가 갖습니다. 이를 가리켜 ‘재정권력분립’이라고 합니다. 국가 운영과 관련된 권력을 여러 기관에 배분함으로써 권력의 남용과 오용을 견제해야 한다는 권력분립론을 국가재정에 적용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런 재정권력분립이 잘...
[사설] 긴축의지 돋보이는 내년 예산안…건전재정 원년 삼아야 2023-08-29 17:50:06
아니라 여당에서도 어떤 증액 압박이나 ‘쪽지예산’을 끼워 넣을지 모른다. 추경호 경제팀은 ‘3% 이내 증액’을 마지노선으로 사수해야 한다. 미래 세대 부담을 염두에 두면서 그렇게 건전재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럼으로써 이제야말로 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범하는 국회의 반헌법적 예산 심의 적폐도 끊을 때다. 2024...
부산시의회 생활임금 조례 개정안 의결…대법 "시장 권한 침해 아냐" 2023-08-08 15:29:14
개정은) 시장의 전속적 권한인 예산편성권, 인사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시장이 임금 등 근로조건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성을 심히 침해하는 것으로 근로기준법에도 위반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부산시장의 무효 확인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호봉 재산정이 돼야 하는 적용 대상을 결정할 권한은 시장에게...
전공노 "내년 임금 37만 7000원 정액인상"…정부 "2.9% 정률인상" 2023-07-14 17:23:43
장·차관급은 임금을 동결하거나 10% 반납하도록 했다. 박용수 인사혁신처 인사국장은 “정액 인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흔들 수 있다”고 반박했다. 보수위에서 조정한 인상안은 예산 편성권을 쥔 기획재정부가 최종 검토 후 결정한다. 통상 기재부는 보수위 안보다 낮은 수준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 박 국장은...
'IAEA 분담금 감축' 엄포 놓은 野 2023-07-06 15:56:08
4선 중진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당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투기저지대책위원회 고문이다. 헌법상 예산 편성권은 정부에 있지만, 이를 심사해 확정하는 건 국회다.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을 심사하면서 고유 권한으로 감액할 수 있다. 전직 외교부 고위 관료는 “후쿠시마 처리수 논란을 IAEA...
[홍영식 칼럼] 의원 수 축소, 그냥 흘려들을 일 아니다 2023-07-03 18:10:01
헌법에 정해진 정부 예산 편성권까지 갖겠다고 달려드는 마당이다. 보수를 동결한다고 해도 보좌진 수 감축 등 특권을 줄이지 않으면 연간 700억원가량 더 들어간다. 의원 수가 증가하면 국고가 부담하는 선거비용, 정당보조금 등도 덩달아 늘어난다. 게다가 선거 때마다 세비 30% 감축 공약을 제시해놓고 지키기는커녕 더...
기재부 '공무원 노트북' 도입 소식에…삼성·LG 들썩인 이유 [관가 포커스] 2023-06-27 11:03:37
정부 예산 편성권을 쥔 기재부의 온북 도입을 계기로 모든 공공기관의 온북 도입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및 외국 노트북 업체들도 기재부의 이번 시범사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시스템통합(SI) 업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온북 구축 시범사업’ 용역을 발주했다. 소속...
최고의 실세 부처 '기재부·행안부'의 불편한 동거 [관가 포커스] 2023-04-27 13:22:50
최고의 ‘실세 부처’로 불린다. 기재부가 쥔 예산 편성권은 ‘전가의 보도’다. 각 부처에서 역점 정책도 예산실에서 돈을 받아야만 추진이 가능하다. 기재부가 제출한 예산안 심사·의결은 국회 몫이지만, 헌법 제 57조에 따르면 정부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늘리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 예산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