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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詩經 박사' 김언종의 장탄식 2018-05-14 08:01:02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좋아하는 막걸리 한 잔 마실 시간이 없어요. '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요즘 그걸 걱정하고 있습니다. 15년째 매주 수요일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무료 강의를 하고 있어요. 일반 사람들이 한문과 유학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강의죠. 썩은 밀알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여행의 향기] 마녀목·아기장수 설화·하늘호수… 여수 개도엔 '이야기 창고'가 두둥실 2018-05-07 15:09:32
주위 도는 '개도사람길'은 걷기 좋아개도막걸리 한 잔 걸치고 자연 벗 삼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 티베트에만 하늘호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 백두산, 한라산 정상에만 하늘호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여수의 작은 섬 개도에도 하늘 호수가 있다! 개도 둘레길 봉화산 중턱에 서면 하늘호수가 보인다. 하지만 이 호수는 진...
[쉿! 우리동네] "이북에 아바이 순대, 이남엔 병천 순대" 2018-04-21 11:00:02
그릇에 막걸리 한 사발이면 세상 걱정 다 잊게 해 주는 순대는 마음마저 따뜻하게 해주는 서민음식이다. 병천순대는 오일장인 병천장에서 팔던 장터 음식이다. 일반 순대와 달리 소나 돼지 소창에 채소와 선지를 넣어 맛이 담백해 전국적으로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소창이란 사람의 소장과 같은 부분인데 소, 돼지 등을...
창원은 진달래·불꽃낙화로 '봄의 절정' 맞는다 2018-04-13 09:53:39
13일 밝혔다. 14·15일 사이 산신제, 가요제, 북면 막걸리 시식회,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천주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의창구 북면 달천계곡 등에서 개최된다. 축제를 앞두고 해발 638.8m 천주산 정상 부근 등에 있는 군락지의 진달래가 만개했다. 다만, 14일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 산행에 주...
"고로쇠 먹고 이팔청춘"…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 10일 개막 2018-03-08 14:37:58
있는 '청춘다방' 부스가 마련됐다. 옛날 교복을 입어볼 수 있는 교복 대여 샵과 딱지치기, 땅따먹기 등 추억의 놀이가 마련돼 학창시절을 회상하고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추억의 도시락, 솥뚜껑 부침개, 시골돼지 숯불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신나는 복고음악에 맞춰 참가...
[연합이매진] 눈 돌리면 아름다운 해안 절경 2017-12-09 08:01:17
끝 지점에 이르면 어묵과 캔커피, 막걸리를 파는 무인판매소인 '번지 없는 주막'과 화장실, 주차장이 있다. 대부분 관광객은 외돌개 주차장에서 이곳 주차장까지만 걷는다. 올레꾼은 파란 화살로 표시된 우측 올레길을 따라 걷는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정문 앞길을 지나 '호근위생처리장' 간판 앞에서...
[한경·네이버 FARM ] 금녕 김씨 집안의 '가양주', 조상들 비법 그대로… 정상회의 만찬주로 올랐다 2017-11-30 18:43:15
말을 받았다. “2~3년을 반복했는데 어느 날 옛날에 먹던 그 맛이 났어요. 2005년인가 그랬을 겁니다.” 복순도가의 시작이었다.술맛을 찾았지만 브랜드도 판로도 없었다. 막막했다. 그렇게 몇 년을 흘려 보냈다. 술은 계속 빚었고 맛도 계속 찾아갔다. 2008년 미국 뉴욕 쿠퍼유니언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던...
[한경에세이] 월동 준비와 나눔 2017-11-30 18:19:20
각 가정의 김장은 옛날보다 규모가 많이 줄었다. 사시장철 김장을 할 수 있는 여건 때문이다. 겨울의 반양식(半糧食)인 김장은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동네에서 순서를 정해 김장을 했다. 동네 사람들이 품앗이로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장하는 동안 동네 사람들은 배추 고갱이를 서로 먹여주며 즐겁게...
[한경·네이버 FARM] 시댁 전통주 복원해 정상회의 만찬주로 키운 막걸리 명인 2017-11-30 16:07:09
옛날에 먹던 그 맛이 났었요. 2005년인가 그랬을 겁니다.” 복순도가의 시작이었다.◆복순도가의 발전술은 만들었지만 브랜드도 판로도 없었다. 막막했다. 그렇게 몇년을 흘려 보냈다. 술은 계속 빚었고 맛도 계속 찾아 나갔다. 2008년 미국 뉴욕 쿠퍼유니온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던 첫째 아들이 군 제대를 한 뒤...
[연합이매진] 한민족 대표민요 정선아리랑제 2017-11-12 08:01:14
전산옥들이 모여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 것이다. 전산옥의 후예들은 막걸리와 안주를 나눠주고 '얼씨구' '잘한다' '좋~다' 같은 추임새와 함께 정선아리랑을 불러 방문객들에게 그 시절의 전산옥 분위기를 체험케 했다. 전통한복 차림으로 손님을 맞은 이성도(4대 전산옥) 씨는 "서울에서 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