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경기필하모닉 마스터피스 시리즈 IX 2023-10-25 18:00:31
푸치니 '투란도트' 서울시오페라단은 26~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색다른 해석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선보인다. 손진책이 연출을 맡고, 세계적인 테너 이용훈이 칼라프역을 소화한다. ● 전시 -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나주시가 ‘흐름, 열 개의 탄성’을 주제로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를 11월 30일까지 연다....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체코필하모닉 '드보르자크' 2023-10-02 18:28:52
‘돈키호테’가 오는 6~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발사 ‘바질’과 매력적인 ‘키트리’의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 전시 - 노원희: 거기 계셨군요 노원희 개인전이 11월 19일까지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1980년대부터 신작 회화까지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할 수...
'바그너 명장' 잉키넨, 오케스트라로 노래하다 2023-09-14 18:40:12
색깔과 앙상블이 한결 선명했으며, 오페라 속에 등장하는 노래들이 각 악기를 통해 흘러나왔다. 비록 전주곡뿐이었지만 잉키넨이 바그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오롯이 한국 관객을 위한 것이었다.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한국 정서를 꿰뚫은 잉키넨은 ‘그리운 금강산’을 관객에게...
비극이나 희극이나, 그것이 인생이로다 2023-09-14 18:16:38
오페라단의 베르디 오페라 ‘맥베스’(4월)였다. 곧이어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배우 박호산 주연의 ‘오셀로’(5~6월)가 무대에 올랐고, LG아트센터에는 올해 88세 이순재 배우의 마지막 리어를 내세우며 ‘리어왕’(6월)을 선보였다. 위의 세 작품이 대극장 무대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정통극이었다면, 산울림...
강렬한 발레·황홀한 클래식…가을바람 타고 韓 온다 2023-08-28 18:34:06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서울에서 공연한다.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는 당장 다음달에 무대에 선다. 독창적 공연으로 정평난 발레단세계 정상의 현대 무용단으로 꼽히는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오는 10월 13~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발레의...
천상의 삶이 무대 위에…황수미와 홍석원이 인도한 '천국으로 가는 길' 2023-08-14 18:45:46
선보였다. 공연 전반부에 ‘아이 필 프리티’를 비롯한 번스타인의 뮤지컬 아리아를 그토록 발랄하게 소화해낸 황수미가 말러의 곡에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을 지켜보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탁월한 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홍석원 역시 첫 곡으로 선보인 번스타인의 ‘온 더 타운’ 중 3개의 에피소드를 지휘할 때는...
"불꽃놀이 같은 클래식 축제…그래서 번스타인이 필요했다" 2023-08-08 18:58:08
활약했다. 축제 기간에는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서곡을 비롯해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심포닉 댄스’ 등이 연주된다. 번스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작곡가 중 한 명인 브람스 작품도 다수 만날 수 있다. 오텐자머는 번스타인과 브람스 곡에 녹아 있는 ‘민속 음악’에 대한...
보고 싶을 때, 듣고 싶을 때, 읽고 싶을 때…지금, 아르떼 2023-08-03 18:47:16
오페라 유령' 역대 최고의 팬텀은?…뽑아주세요, 당신의 최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합스부르크 600년 전’, 리움미술관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서울시립미술관의 ‘에드워드 호퍼전’…. 올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끈 미술 전시들이다. 미술 애호가들은 이 중에서 어떤 전시를 ‘왕중왕’으로 생각할까. 국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소피 데르보가 증명한 '빈 필 클래스' 2023-07-27 18:40:26
가져가거나 악센트에 필요 이상의 힘을 주지 않아 솔로의 움직임이 관현악의 울림에 가리거나 묻히곤 했음에도, 데르보는 자신의 스타일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면서 특유의 우아한 표현을 여유 있게 펼쳐나갔다. 빈 필 수석답게 의연한 모습이었다. 중간의 칸타빌레 연주는 그의 클래스를 보여준 명장면이었다. 모차르트...
츠베덴의 서울시향 '정명훈 황금기' 뛰어넘을까 2023-07-23 18:21:41
등 전설적인 지휘자의 뒤를 이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자리를 꿰찬 명장이다. 그의 손길을 거쳐 간 오케스트라마다 단원들의 실력이 수직 상승했다는 이유로 이름 앞에 오케스트라 트레이너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실제로 2012년부터 이끈 홍콩 필하모닉과 바그너의 4부작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전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