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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유럽 국가들, '트럼프 눈독' 그린란드에 파병 논의" 2025-02-08 03:07:19
앞서 로베르트 브리거 유럽연합(EU) 군사위원장은 지난달 말 독일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견을 전제로 "미군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EU 병력도 (그린란드에) 주둔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파병 검토를 거부한 독일이 이번 논의에 참여한 것을 두고 우크라이나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일부...
우크라이나 "북한군 4000여명 사상, 전장서 후퇴" 2025-02-07 14:37:58
군 1만2000명 가운데 4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 포로가 송환을 거부할 경우 한국으로 보낼 의향이 있다고 알려왔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는 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 6개월간의 쿠르스크 지역 작전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쿠르스크 지역은...
美법무부, 정책 우선순위 조정…"마약 카르텔 단속에 집중" 2025-02-07 09:47:37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재제 명단에 오른 러시아 재벌의 해외 재산을 추적하고 압류하는 역할을 맡았던 태스크포스(TF)의 운영이 중단되고, 소속 검사들은 마약 카르텔 단속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외국 정부에 대한 기업의 뇌물 사건을 추적하는 해외부패방지법(FCPA) 관련 TF도 마약 카르텔의 뇌물 사건을 우선해서...
러 "우크라, 쿠르스크서 반격 시도했으나 격퇴당해" 2025-02-07 00:21:41
= 러시아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격퇴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의 울라노크와 체르카스카야 코노펠카 마을 인근에서 장갑차 등 기계화 대대를 투입해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를 ...
"北미사일, 우크라 전쟁 실전 거치며 정확도 대폭 향상" 2025-02-06 19:35:22
이 분야에 정통한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 관계자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실전에서 미사일 기술을 시험하며 성능을 개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미사일 폭발 현장 조사를 통해 목표물 추정 대상과 실제 미사일이 떨어진...
생포 대신 자결…러 파병 북한군의 비극 2025-02-06 14:46:24
낙오되어 있던 북한군 병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다가와 응급 처치를 제공하자 처음에는 저항하지 않았으며, 이들을 '형제'라고 부르고 담배와 물을 달라고 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은 그 틈을 타 그가 지니고 있던 수류탄을 몰래 뺏었다고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이 우크라이나군 소속임을 알아차린...
한글로 '하늘' 적힌 쿠르스크의 나무…"나무 아래 북한군 시신" 2025-02-06 14:34:17
낙오되어 있던 북한군 병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다가와 응급 처치를 제공하자 처음에는 저항하지 않았으며, 이들을 '형제'라고 부르고 담배와 물을 달라고 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은 그 틈을 타 그가 지니고 있던 수류탄을 몰래 뺏었다고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이 우크라이나군 소속임을 알아차린 이...
기관총 쏘는 무인차량 전쟁 투입…우크라, 로봇차 부대 신설 2025-02-06 12:59:15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군인들의 생명은 보호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무인 차량은 카메라를 통해 원격으로 조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크라이나는 병력 후송, 탄약 운반 등 군수 작전을 지원하는 UGV ‘지미’ 배치를 승인했다. 최대 시속 14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가파른 경사를 오르내리거나 얕은 물도 건널...
러·우크라, 150명씩 포로교환…UAE 중재 2025-02-06 00:04:33
이날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150명이 귀환했으며 그 대가로 러시아에 있던 우크라이나군 150명이 이송됐다고 밝혔다. 석방된 러시아군은 현재 모두 벨라루스에서 심리적·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설명했다. 또 이번 포로 교환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인도주의적...
우크라군 "북한군 8천명 여전히 전투중" 퇴각설 부인 2025-02-05 08:57:27
우크라군 "북한군 8천명 여전히 전투중" 퇴각설 부인 "병력은 감소, 대규모 손실은 경험·장비부족 때문인듯"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서 일시 퇴각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우크라이나군 정보 수장은 북한군 약 8천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여전히 전투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