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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 2024년형 'T24웨지' 출시 2023-10-26 17:05:58
스핀 성능도 제공한다. 웨지의 핵심은 '그루브'다. 한국 미즈노는 이번 제품의 그루브에 2가지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쿼드컷 플러스 그루브(QUADCUT+ Grooves)’로, 헤드의 로프트 별로 스코어라인 폭을 달리하여 임팩트 순간 볼의 변형의 크기에 따라 그루브의 개수와 성능을 개선한 것이다....
임희정-이소미, 초대챔피언 두고 '맞대결'…상상인·한국경제TV오픈 2023-10-21 18:32:56
밀리는 샷이 종종 나왔다. 퍼트도 조금씩 놓치면서 샷을 쉽게 줄이지 못했다. 후반들어 13번홀(파4)까지 버디 2개를 잡아내며 페이스를 회복하는 듯 했지만 15번홀(파5)에서 대형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필리면서 패널티 구역에 빠진 것. 임희정은 여기서 벌타를 받고 드롭하는 대신 직접 공을 쳐내는 방...
완벽한 스윙 이예원 "MVP 위한 마지막 관문 뚫겠다" 2023-10-18 18:37:28
같은 페어웨이가 아니다. 좌우로 나눠 세컨드 샷을 공략하기 조금 더 쉬운 쪽으로 보내야 버디를 노려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예원이 꼽은 또 다른 승부처는 그린이다. 그는 “그린이 정말 커서 칩샷을 할 거리에서도 퍼터를 잡아야 하는 홀이 많다”며 “차라리 웨지로 칩샷을 하는 게 쉬울 텐데 그게 안 되니 일단 핀...
AG 금메달 딴 임성재…제네시스 챔피언십서 '펄펄' 2023-10-13 18:48:51
하나하나를 관찰하며 응원했다. 임성재가 ‘명품샷’을 뽐내자 클럽하우스까지 들릴 정도의 함성이 나오기도 했다. 임성재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샷 이글’로 보답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추가해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고객초청 행사·프로급 서비스…'진성 골퍼'와 소통의 장 넓힌다 2023-09-19 16:09:52
이유다. T24 웨지로 벙커샷, 어프로치 등 숏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오모이(OMOI) 퍼터를 시타할 수 있는 그린도 제공됐다. 골프에 진심인 참가자들답게 피드백의 깊이도 달랐다. 한국미즈노 관계자에 따르면 머슬백 타입의 ‘미즈노프로 241’ 아이언에 대해서는 “전 모델에 비해 헤드 두께가 두꺼워져 어드레스 시...
숲속 포근함에 긴장 풀린 순간…'악마의 4단 그린'을 만났다 2023-08-03 18:53:30
악몽을 안겨주는 악명 높은 4단 그린이다. 52도 웨지를 잡으려는 기자에게 윤 회장이 “한 클럽 크게 잡아보라”고 말했다. “짧게 떨궈 오르막 퍼트를 치는 것보다는 5~10m 길게 보낸 다음 내리막 퍼트로 살살 달래 치는 게 낫다”는 조언이었다. 피칭웨지로 가볍게 친 공은 운 좋게 1단과 2단 사이 턱을 맞고 내려와 1단...
'황금곰'이 꼽은 최고의 홀…벙커 지뢰 뿌려놓고 풀스윙 유혹 2023-07-13 18:26:04
톡톡히 한다. 다행히 5번 우드로 친 세 번째 샷이 나무를 피해 그린 앞 50m쯤에 멈췄다. 유 팀장에게 “페어웨이 한가운데 있는 나무를 없애달라는 민원은 없느냐”고 묻자 “하루에도 몇 번씩 공을 맞는 불쌍한 나무인데 그냥 좀 예뻐해주시라”는 너스레가 돌아왔다. 52도 웨지를 잡고 온그린을 노렸다. 하지만 핀 뒤편에...
'포천힐스의 여왕' 박민지, BC카드 · 한경레이디스컵 2연패[중림동 사진관] 2023-07-08 18:00:01
거리를 웨지샷으로 공략하는 ‘밤&가우지(bomb&gouge)’ 전략을 쓰는 방신실(19)과는 궁합이 맞지 않았다. "모든 샷의 주인공은 2만 3000여명의 갤러리" 25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는 이 대회 역대 최다인 2만3000여 명의 갤러리가 몰렸다. 올해...
칩샷 한 번에 208걸음…세 번의 '칩 인' 만들었다 2023-06-26 18:30:06
방해되지 않게) 빠른 걸음으로 살피다보니 샷을 하기도 전에 지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가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칩샷을 하기 전까지 그린 주변을 왔다갔다 할 때 옮긴 걸음수만 208걸음에 달한다. 그는 굴리는 칩샷을 할 때 54도와 58도 등 두 개의 웨지를 사용한다고 했다. 54도는 홀과 공 사이에 그린 공간이...
'명품 코스' 포천힐스CC…굿샷엔 보상, 미스샷엔 응징 2023-06-25 18:45:22
보낸 뒤 짧게 남은 거리를 웨지샷으로 공략하는 ‘밤&가우지(bomb&gouge)’ 전략을 쓰는 방신실(19)과는 궁합이 맞지 않았다. 방신실은 이 대회 1·2라운드 파5홀 비거리가 평균 266.56야드에 달했다. 전체 평균(243.73야드)보다 22.83야드 더 보냈지만 커트 통과에 실패했다. 10개 홀 가운데 5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놓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