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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한동훈, 용산서 비공개 회동…"1시간 30분 독대" 2024-07-31 10:31:01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방송4법, 야당이 추진하는 각종 특검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이후 친윤계와 친한계의 갈등 쟁점으로 떠오른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을...
국힘 사무총장에 '親韓' 서범수…정책위의장 운명은 2024-07-29 18:19:57
친윤계인 정 의장 교체 여부다. 당연직 최고위원인 정책위 의장을 친한계로 교체해야 최고위원회의를 친한계 우위로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면 기존 정책위 의장은 물러나는 게 관행이었다. 지난해 김기현 의원이 당 대표로 취임할 당시 성일종 정책위 의장이, 한동훈...
尹·韓 허니문 벌써 끝?…정책위의장 교체 두고 '갈등' 2024-07-29 11:08:40
친윤계와 친한(친한동훈)계의 주도권 다툼이 일찍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겪었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유임하느냐 마느냐 갖고 벌써 줄다리기를 시작했다"는 관전평을 내놨다. 한 대표의...
정점식 페북 테러한 韓 지지자…당내 "개딸과 다른 게 뭐냐" 2024-07-28 18:34:45
친윤계의 반발 등 ‘후폭풍’이 일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반면 한 대표 입장에서는 정책위 의장을 친한(친한동훈)계로 교체해야 최고위원회 구성원 9명 중 지명직 최고위원을 포함한 5명을 ‘우군’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 대표 측근들은 “한 대표 체제의 색깔을 선명히 보여준다는 측면에서도 정책위 의장을...
"개딸과 뭐가 달라"…한동훈 지지자에 페북 테러 당한 정점식 2024-07-28 14:44:53
친윤계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이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표의 강성 팬덤인 '한딸'들이 정점식 의원 페이스북에 익명의 가계정으로 악플 테러를 한다"며 "우리가 그토록 비판해온 개딸(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강성 지지층)과 차이점이 뭐냐"고 지적했다. 그는 "개딸에게 밀려난 문빠들이 한딸의 중심...
'독대' 대신 '러브샷'…윤석열·한동훈의 균형 잡기에 '아찔'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2024-07-27 16:53:07
친윤계인 김재원 전 의원, 인요한·김민전이 나란히 당선되면서 새 지도부는 친한-친윤 균형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대표 경선에선 한 대표를 전적으로 지지하면서도, '친윤' 최고위원들이 지도부에 대거 입성하면서 한 대표를 견제할 수 있게 한 셈입니다. 당내에서는 이러한 경선 결과를 두고 "'한동훈 대표,...
용산 '삼겹살 만찬'…尹 "우리 韓대표 외롭게 하지 마라" 2024-07-24 20:30:25
윤계는 한 대표와 시각 차이를 드러내며 견제에 들어갔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해병대원특검법을 추진할지에 대해 이날 “제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반면 친윤계인 김재원·김민전 최고위원은 “원내대표의 의사가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해...
'해병 특검법' 韓 첫 시험대…최고위 구성도 관전 포인트 2024-07-24 18:22:15
중 친윤계는 다른 목소리를 내며 견제에 들어갔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국회 운영에 관해서는 교섭단체 대표인 원내대표가 최고의 권한과 책임을 갖도록 당헌에 명시하고 있다”며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의사가 다를 때는 원내대표의 의사가 우선시되고 최고 결정은 의원총회에서 하게 돼 있다”고...
"무슨 일 있나요?"…'소통왕' 이복현 금감원장 3주째 '두문불출' [금융당국 포커스] 2024-07-24 15:50:54
친윤계 핵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원장의 '월권 논란'을 지적했다. 그는 김 후보자에게 "윤석열 정부 출범한 뒤부터 '금융당국 수장이 금감원장인가'라는 인식이 들 만큼 각종 제도 정책에 대한 이 원장의 발언이 많았다”라고...
與 전대 낮은 투표율…"결선 간다" vs "한동훈 과반 승리" 2024-07-22 16:07:39
윤계의 조직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다. 지난 전당대회와 달리 친윤 조직표가 빠지면서 투표율이 낮아졌을 거라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한 후보 측은 1차 투표 과반 승리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 후보 측 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워낙 처음부터 '어대한'(어차피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