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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변한 것 없다"…경영권 수성 전략 다시 짜는 고려아연 2024-10-15 15:14:58
적정한 시점에 우호 지분에 넘겨 의결권 있는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7.83%에서 공개매수 후 자사주 소각 뒤 지분율이 8.7%로 커지는 국민연금의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앞서 올해 3월 열린 고려아연 주총에서 국민연금은 당시 상정된 17개 모든 안건에서 고려아연 경영진이 낸...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 예고한 MBK…최윤범측 "게임 안 끝났다" 2024-10-14 18:23:50
나설 전망이다. 의결권 기준 지분율이 42.79%로 MBK 연합(45.04%)보다 2.25%포인트 낮은 상황에서 백기사의 이탈은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중립을 지키려는 백기사 설득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치권과 여론전을 통해 국민연금을 우군으로 끌어들일 가능성도 있다. 지분...
FCP, 인삼공사 인수의향에…KT&G "일방적 제안"(종합2보) 2024-10-14 16:48:51
방경만 KT&G 대표이사 선임을 반대하면서 국민연금에 의결권 행사로 대표 선임 과정에 적극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이달 들어 약세를 보이던 KT&G 주가는 이날 FCP의 인삼공사 인수 의향 발표로 4.99% 상승했다. sun@yna.co.kr,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고려아연 분쟁 1라운드 종료 D-1…'의결권 확보' 수싸움 치열 2024-10-13 06:05:00
수 있는 2.5%에만 의결권이 있을 뿐, 자사주 공개매수로 들어오는 청약 물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른 주주들의 의결권 비중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현재 발행주식총수 2천70만3천283주 기준, 영풍 측은 33.13%를, 최 회장 측은 우호 세력 포함 33.99%를 보유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모두 성공한다고...
서로 "배신당했다"…하이브 vs 민희진 2차 공방 2024-10-11 13:25:54
대표는 하이브가 해임안건에 찬성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고 5월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민 전 대표를 해임하진 못했지만 이사회를 재편해 장악했고, 이런 구도 속 어도어는 8월 김주영 당시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고려아연 계열사' 영풍정밀 "MBK연합 경영협력은 배임" 가처분 2024-10-06 16:11:26
독자적 의결권 행사의 포기 및 제약 ▲ MBK에 고려아연 경영권 부여 ▲ MBK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콜옵션 부여 ▲ MBK에 옵션 대상 주식과 옵션 가격의 차액 등 경제적 이익 부여 ▲ MBK에 옵션 대상 주식에 대한 의결권 부여 ▲ MBK에 고려아연 주식 처분권 부여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영풍정밀은 지난달 25일 영풍과...
대만 싱크탱크 "IMF 가입·美와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 2024-10-06 15:24:39
가입국으로서 의결권이 미국(16.5%), 일본(6.14%)에 이어 3번째(6.08%)로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만의 현 상황으로는 IMF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이 대만의 금융 안정성을 더욱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만 재정부는 2009년 당시 유엔에 가입하지 못한 코소보가 러시아,...
영풍·MBK 공개매수 원천 중단될까…영풍 측 주주간계약 효력 정지 '정조준' 2024-10-06 15:24:33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독자적 의결권 행사의 포기 및 제약 △MBK파트너스에게 고려아연 경영권 부여 △MBK파트너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콜옵션 부여 △MBK파트너스에게 옵션대상주식과 옵션가격의 차액 상당의 경제적 이익 부여 △MBK파트너스에게 옵션대상주식에 대한 의결권 부여 △MBK파트너스에게 고...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35.4% 증가…TRS 거래는 감소세 유지 2024-10-06 12:00:02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제도 취지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 법 위반이 의심되는 의결권 행사 정황도 포착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기업집단 내 여신집중 및 동반 부실 등을 방지하고, 금융·보험사의 고객자금이 부당한 지배력...
민희진 23억 들었는데…'활짝 웃는' 소송전 승자 따로 있었다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4-10-05 14:11:08
전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하며 반격했고, 법원은 민희진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하여 의결권 행사를 하는 경우 200억원의 간접강제금을 민희진 대표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선임한 로펌은 국내 일인자라는 평가를 받는 김앤장이었다. 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