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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누나 판사 은퇴…탈세 등 조사 피해 2019-04-11 16:40:09
판사 은퇴…탈세 등 조사 피해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누나 매리언 트럼프 배리(82) 연방 판사가 은퇴함으로써 트럼프 일가의 탈세ㆍ불법 금융거래 의혹 등과 관련, 자신에 대한 당국의 조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배리 판사는 최근 2년 이상 판사로서의 활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지난달...
美법무, FBI 트럼프 캠프 감청에 "스파이 활동"…민주 '발끈'(종합) 2019-04-11 10:39:42
궤도 이탈" (워싱턴ㆍ서울=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이경욱 기자 =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 특검 수사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캠프에 대해 사실상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윌리엄 바 법무장관의 발언이 워싱턴 정가를 뒤흔들고 있다. 그의 발언은...
장기 위치 바뀌었어도 99세까지 장수한 미국 할머니 2019-04-09 16:14:55
99세까지 장수한 미국 할머니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심장을 제외한 간 등 몸속 장기가 일반인과 달리 반대쪽에 있었던 미국의 할머니가 무려 99세까지 생존했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 오리건주에 살았던 로즈 마리 벤틀리는 좌흉심(levocardiaㆍ左胸心)이라는 선천성 심장 이상 질병과 함께...
美 30대 하원의원 스월웰도 민주당 대선레이스 합류 2019-04-09 10:26:33
스월웰도 민주당 대선레이스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미국 민주당 소속 30대 하원 의원 에릭 스월웰도 내년 미 대통령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스월웰 의원은 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전에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3선 의원인 그는 이날 밤늦게 방영될 미 CBS 방...
구글, 직원 반발ㆍ위원 갈등 'AI 윤리위원회' 해산 2019-04-05 16:08:44
갈등 'AI 윤리위원회' 해산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구글이 지난달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기술의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한 글로벌 자문 위원회를 불과 수일만에 해산했다. 구글은 4일(현지시간) '첨단기술외부자문위원회'(ATEAC)가 해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AFPㆍ로이터 통신 등이...
크라이스트처치 테러범에 정신감정…89개 혐의 적용 2019-04-05 10:47:53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뉴질랜드 법원이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의 모스크(이슬람사원) 2곳에서 총기를 난사,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에 대해 정신감정을 명령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고등법원 캐머런 멘더 판사는 5일 오전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호주 출신 범인 브렌턴 태런트(28)가 재판을 제대로...
미국, '태평양 진출' 中 의식했나…전략요충 도서국들에 '손짓' 2019-04-04 16:48:29
'손짓'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미국이 태평양 진출 확대를 노리는 중국에 맞서 미크로네시아 등 태평양 도서국가들에서 다시 합동훈련과 활주로 확충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들 도서국가는 작은 섬이기는 하지만 전략적으로 요충지라는 게 미군의 판단이다. 특히 미크로네시아는 전체...
셀린 디옹, 남편잃은 슬픔딛고 새앨범ㆍ월드투어 2019-04-04 14:57:18
셀린 디옹, 남편잃은 슬픔딛고 새앨범ㆍ월드투어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인기 팝가수 셀린 디옹이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올해 말부터 세계 투어에 나선다. 디옹은 3일(현지시간) 오는 9월 18일 캐나다 퀘벡시티를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 개 도시에서 '커리지 월드 투어'(Courage World Tour)에 나선다고...
동성애 아들의 '손녀 대리모' 된 美 61세 여성 2019-04-02 16:21:55
된 美 61세 여성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동성애자 아들을 위해 미국의 60대 엄마가 대리모를 자처하고 나서 마침내 아들의 딸을 낳았다. 올해 61세의 세실 엘리지는 아들과 아들의 동성 남편을 위해 대리모가 되기로 결심한 것과 관련,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미 NBC 방송이 2일 전했다. 그는 미...
'동성애 투석 사형' 브루나이 정부 소유 호텔 보이콧 확산 2019-04-01 10:27:29
총리·美 정계도 호응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영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동성애자와 간통죄 연루자를 '투석(投石) 사형'에 처하기로 한 브루나이 정부의 결정에 항의해 브루나이 소유 호텔 이용을 거부하자는 운동에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이를 처음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