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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생 줄어들더니…英 대학, 8년 만에 수업료 인상한다 2024-11-05 14:48:55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리짓 필립슨 교육부 장관은 자국 학부생 연간 등록금 상한액을 현재 9250파운드(약 1653만원)에서 내년 9535파운드(1704만원)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금 상한선은 2012년 9000파운드(1608만원)에서 2017년 9250파운드로 인상된 이후 8년간 동결됐다. 영국 대학의 재정...
中, 대규모 부양책에도 ‘더 깊은 수렁’ 우려 나온 이유 2024-11-05 09:28:01
부양책이 발표될 때마다 해당 부서 수장(장관급)이 직접 나선 점이다. 필요할 경우 판궁성 인민은행장도 동참했다. 중국 경제와 증시 현 상황이 심각하고 부양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동시에 암시한다. 시 주석도 이번 대책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뒷얘기가 들린다. 이번처럼 부양책 규모를 크게 가져가는 것은 그만큼 중국...
유학생 줄자 대학들 휘청…英, 자국학생 등록금 인상 2024-11-05 05:17:37
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브리짓 필립슨 교육 장관은 자국 학부생 연간 등록금 상한을 9천250파운드(1천650만원)에서 내년 9천535파운드(1천701만원)로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국 학생 등록금 상한은 2012년 9천파운드였다가 2017년 9천250파운드로 인상된 이후 동결돼 왔다. 필립슨 장관은 향후 물가...
英보수당 새 대표…흑인여성 첫 선출 2024-11-03 18:07:44
기업통상부 장관이 선출됐다. 2일(현지시간)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보수당은 리시 수낵 전 총리를 잇는 차기 대표로 베이드녹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국 당원 투표 개표 결과 베이드녹 대표는 5만3806표, 57%를 획득해 4만1388표를 얻은 로버트 젠릭 전 내무부 이민담당 부장관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당원...
[전문] "함께 전진합시다"…해리스 미국 부통령 연합뉴스 기고 2024-11-03 05:59:03
한국계 이민자가 미국에 도착한 이래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의 역사(American story)에 기여한 것을 인정하는 의미에서였습니다. 제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교훈 중 하나는 불의에 대해 절대 불평하지 말고 무엇인가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나이에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일을 하고 싶다고 결심했고, 그게 제...
英보수당 새 대표에 '첫 흑인여성' 베이드녹…"쇄신할 때"(종합) 2024-11-03 00:31:59
말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런던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난 베이드녹 대표는 은행과 잡지사에서 일했으며 교육부 여성평등 부장관과 상무장관을 지냈다. 넷제로(탄소중립) 목표나 트랜스젠더의 권리에 회의적 입장이며 논쟁을 즐기는 강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보수당 내에서도 우파 성향이 짙은 것으로 분류된다. 그는...
英보수당 새 대표에 '첫 흑인여성' 베이드녹…"쇄신할 때" 2024-11-02 21:49:13
전 기업통상부 장관이 선출됐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베이드녹 대표는 2일(현지시간) 전국 당원 투표 개표결과 5만3천806표를 획득해 4만1천388표를 얻은 로버트 젠릭(42) 전 내무부 이민담당 부장관을 제쳤다. 당원 투표율은 72.8%를 기록했다. 그는 7월 총선 참패를 책임지고 물러난 리시 수낵 전 총리 뒤를 이어...
백인여성 '샤이 해리스' 나올까…트럼프 충성표밭 스윙보터 등극 2024-11-01 12:01:35
투표했고,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는 45%가 투표했다. 특히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당시 미국 주요 정당 역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였다는 점에서 이같은 표심은 민주당 진영에 뼈아픈 상처를 남겼다. 2020년에는 트럼프 쏠림이 더 심해져 백인 여성의 절반이 넘는 53%가 그에게 투표했고, 조 바이든...
美대선 경합주 애리조나, 개표에 난항 전망…최대 13일 예상 2024-11-01 04:50:52
층과 라틴계 이민자 유입이 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는 2000년 이후 대선에서 공화당이 계속 승리하다가 2016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근소한 표 차이로 이겼고, 2020년에는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불과 1만1천표 차이로...
英흉기난동범 '테러법 위반' 추가기소에 늑장 발표 논란 2024-10-30 21:40:32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미 베이드녹 전 산업장관도 "경찰과 CPS(왕립검찰청)뿐 아니라 스타머의 전체 상황 대응에 대해 분명히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말 6∼9세 여아 3명이 숨졌고 10명이 크게 다친 사우스포트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인 루다쿠바나는 당시 미성년자라 명확한 신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