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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민기 조문객 식사비로 써달라"…이수만, 5000만원 건넸다 2024-07-24 13:53:31
김민기는 '아침이슬', '상록수', '봉우리' 등의 곡을 발표하며 1970년대와 1980년대 청년 문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았다. 1990년대에는 극단 '학전'을 창단해 학전블루(2024년 폐관)와 학전그린(2013년 폐관) 소극장을 운영해 왔다. 이곳들은 '김광석 콘서트', '노영심의...
故 김민기 데뷔 '친구'의 추모사…"당신에게는 더 이상 서러움도 없습니다" 2024-07-24 09:36:56
와 ‘아침이슬’ 은 온 국민의 가슴을 흔들었고, 30년전 개척한 ‘학전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대형 연기자들을 배출했죠. 그리고 나에게는 김민기가 그림에도 천재적인 재질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된 계기가 있습니다. 내가 민기를 처음 만났을때 우리 둘은 경기고등학교 미술반 학생들이었고, 몇년후에는 서울대학...
'아침이슬' 김민기 영면…설경구·장현성 배웅 받으며 대학로 떠났다 2024-07-24 08:56:39
이슬’을 불렀고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고인은 위암 증세가 악화돼 항암치료를 받던 중,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1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미대 재학 시절 고교 동창인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와 함께 포크 듀오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침이슬’‘상록수’‘봉우리’...
공직할당 시위로 170여명 사망했는데…방글라총리 "야권에 책임"(종합) 2024-07-23 18:42:54
자마트-에-이슬라미에 시위 폭력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권 측은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야권은 하시나 총리가 권위주의적 통치를 하면서 인권을 침해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시나 총리 정부는 이런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앞서 하시나 총리 정부는 지난주...
방글라데시 총리, 야권에 '공직할당 대규모 소요' 책임 전가 2024-07-23 12:44:33
자마트-에-이슬라미에 시위 폭력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권 측은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야권은 하시나 총리가 권위주의적 통치를 하면서 인권을 침해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시나 총리 정부는 이런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앞서 하시나 총리 정부는 지난주...
어두운 곳을 비춰온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2024-07-23 07:00:07
노래다. 김민기의 음악회에 갔던 양희은은 '아침 이슬'에 마음을 빼앗겼고, 공연이 끝난 뒤 바닥에 찢어져 있던 악보를 주워 집에서 연습했다. 이후 김민기를 찾아가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부탁했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때는 군사정권...
'아침이슬' 김민기, 배움의 밭 일구고 이제 가노라 2024-07-22 18:03:32
이들은 그를 ‘아침이슬’과 ‘상록수’를 작곡한 ‘저항 가수’로 기억한다. 1971년 발표한 데뷔 음반 ‘김민기’는 세상에 나온 직후 압수당했다. ‘상록수’ ‘꽃 피우는 아이’ 등 그의 노래들도 금지곡으로 지정됐다. ‘영원한 저항 가수’라는 별명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군중이 ‘아침이슬’을 부른 것이 계기가...
'학전' 故김민기 빈소에 추모 발길…장현성·이은미 등 조문 2024-07-22 17:36:14
콘서트'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배우 문성근, 강신일, 이병준 등도 빈소를 찾았다.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고인은 최근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전날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1971년 가수로 데뷔해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대표곡으로 남겼고, 1991년 학전을 개관했다. 오세성...
[천자칼럼] 근조(謹弔) 김민기 2024-07-22 17:16:59
불렸다는 ‘아침이슬’까지. 김민기는 타고난 예술가다. 경기중·고를 나온 수재인 그는 “경기중·고를 다닌 게 아니라 경기중·고 미술반을 다녔다”고 할 정도로 그림을 좋아했고, 서울대 미대 회화과에 들어갔다. 고교 시절 누나가 사준 클래식 기타로 음악에도 눈을 뜬 그는 음악에서 천부적 재능을 발휘했다. 대표작...
윤석열 대통령 "세상 밝게 만들었다" 故 김민기 애도…문화계 추모 물결 2024-07-22 14:10:21
향년 73세. 1951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회화과를 나와 '아침이슬', '봉우리', '상록구' 등 한국어가 어디까지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30여년간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면서 수많은 명배우를 키웠다. 송종현 한경닷컴 뉴스국장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