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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제국>>의 저자 이인화, 대구경북연구원장 됐다. 2022-07-28 14:55:48
"이어령 연구 ? 상상력의 거미줄", 생각의나무 2002년 "하늘꽃", 동방미디어 2003년 "디지털 스토리텔링", 황금가지 2004년 "하비로", 세계사 2005년 "한국형 디지털 스토리텔링", 살림출판사 2012년 "지옥설계도", 해냄출판사 2014년 "스토리텔링 진화론", 해냄출판사 2015년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이화여대출판부...
"남편 이어령, 눈물만이 인간이란 걸 증명해준다고 했죠" 2022-06-28 18:12:56
“이어령 선생은 육필 원고가 많지 않아요. 아주 일찍부터 컴퓨터로 글을 썼기 때문이죠. 그러다 몇 년 전 손이 말을 안 들어 마우스 더블클릭이 안 되고, 전자파가 몸에 느껴지면서 손으로 직접 글을 쓰게 됐어요.”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장(사진)은 28일 서울 중구...
[책마을] 이어령 "AI는 인간을 자만에서 깨우는 자명종" 2022-06-17 17:49:21
세상을 떠난 이어령 선생이 생의 마지막 5년간 천착한 주제는 인공지능(AI)이었다. 계기는 2016년 구글이 개발한 바둑 AI인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압승을 거둔 ‘알파고 쇼크’였다. 당시 한국 사회에서는 “머지않아 AI가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걱정이 번지고 있었다. 하지만 ‘시대의 지성’은 달리 생각했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사람책' 한 권을 읽는 일[책X책] 2022-06-09 07:00:03
함께 읽어볼 법하다. 故 이어령 선생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를 했던 바로 그 기자의 인터뷰 기사들을 모은 책이다. 배우 윤여정, 배우 김혜자,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미술사학자 유홍준 등 일과 삶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통찰을 빛내는 이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아테네 지탱한 건 民主 아닌 애국심…부자들 "세금 더 내겠다" 경쟁 2022-05-25 17:43:38
위험성이 너무 커서 피했거나. 작고한 이어령 선생은 링컨이 ‘민주’라는 말이 ‘지배언어’가 되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잘 다루면 인민의 권리에 이바지하지만 자칫 통제에 실패하면 나라를 골로 가게 만드는 게 이 민주주의, 데모크라시라는 설명이겠다. 한국인의 민주주의 사랑은 다소 집요하다. 그리...
사진으로 一家 이룬 '디지로그 작가', 그림으로 돌아오다 2022-05-12 17:34:15
들어보셨나요. 다들 고(故) 이어령 선생이 2006년에 만든 신조어로 알더군요. 사실 제가 먼저 썼는데…. 2002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 내놓은 작품 이름이 ‘디지로그’였습니다. 디지털이 가져올 변화와 사라져가는 아날로그적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다 보니 이런 용어까지 생각이 닿더군요. 물론 이어령 선생은 제...
이것은 칠레의 사막, 제주의 바람, 인도의 땅이 그린 그림입니다 2022-05-12 16:48:48
본 고(故) 이어령 선생은 작고 전 “‘자연하다’는 우주에 널어놓은 빨래와 같다. 김아타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고 했다. 두 번의 사계, 자연이 그린 추상김아타는 12년 전부터 세계 100여 곳을 돌며 숨바꼭질하듯 캔버스를 숨겼다. 바닷속, 산꼭대기, 종교 성지, 땅속 모두 작업실이 됐다. 잠자리의 알, 민들레...
시아버지·며느리의 독서 대화록 '한 지붕 북클럽' 출간 2022-05-04 18:12:23
“자신이 감명받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독서와 토론을 강요하면 아이들은 도망간다”며 “아이가 원할 때까지 부모는 그저 꾸준히 독서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고른 다음 독서토론 책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올해 2월 말 세상을 떠난 이어령 선생이 남긴 말을 함께 읽고 삶과 죽음에...
법과 사랑 실천하신 '교실 밖 스승'…산민 한승헌 변호사님 편히 쉬소서 2022-04-25 17:47:28
산민과 이어령 선생이 만나는 자리에 배석하여 그 비밀을 알게 됐다. 살아온 궤적으로 볼 때 특별히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분은 동갑내기로 수십 년 우정을 쌓아온 절친 사이였다. 대화 중에 산민 선생은 저작권법을 공부해두면 후에 큰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이어령 선생의 조언이 있었다는 추억을 살려냈다. 우연히도...
"새봄 이기는 겨울은 없어…이젠 '코로나 패러독스' 이뤄야죠" 2022-04-10 17:24:27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지난 2월 돌아가신 이어령 선생님이 말씀하신 ‘코로나 패러독스’를 이뤄야지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60)의 말이다. 흑사병이 유럽 전역을 휩쓸고 간 뒤 오히려 영국은 ‘해가 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