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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희귀 위선암 치료 신약 허가 2024-09-20 18:44:28
빌로이주는 클라우딘 18.2(CLDN18.2) 양성, 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2(HER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이거나 전이성인 위선암 및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대해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1차 치료제다. 이 약은 클라우딘 18.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단클론항체 의약품으로, 해당 단백질이 발현된 세포에...
와이바이오로직스 "인간 유래 나노바디 보유...다중항체 시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KIW2024] 2024-09-11 19:54:07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만 공격할 수 있는 pH 감응 항체도 개발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노바디는 낙타과 동물(낙타, 라마, 알파카 등)에서 발견되는 특수한 항체이다. 2개의 경쇄 없이 단지 2개의 중쇄로만 구성된 항체(HCAbs)이다. 나노바디의 크기는 고전 항체 대비 5분의 1에서 10분의...
앱클론 “연내 신속 승인 추진, 한국에 최고 효능 CAR-T 출시 목표” [KIW2024] 2024-09-11 13:37:17
암세포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CAR을 달아주는 유전자 조작을 하면 CAR-T가 된다. CAR-T를 대량 증식한 뒤 품질검사를 거쳐 환자에게 투약한다. 앱클론이 자체 개발한 CAR-T 치료제 AT101는 질환 단백질 CD19를 타깃으로 한다.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적응증은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B세포...
젊은 아이디어 원하면 '네오테니'를 깨워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9-10 17:27:04
여기에서 싹튼다. 이는 우리 몸속 세포의 염색체 손상을 막아주는 ‘텔로미어’의 역할과 비슷하다.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양 끝단에 있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이것이 닳아서 짧아지면 세포 분열이 멈추고 늙는다.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에 따르면 텔로미어는 두려움이나 불안을 동반한 ‘위협반응...
코오롱제약, 에스트리온과 삼중음성유방암 신약 공동개발 2024-09-10 09:51:51
두 회사는 올해 3월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서도 손을 잡았다. 코오롱제약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해외 메이저 제약사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사업개발을 주관하고 전임상시험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에스트리온은 저분자 합성의약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료 생산부터 GLP 독성시험 등...
[기고] 국민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은 국가의 본질적 기능 2024-09-09 18:14:37
지원을 강화한다. 영구불임이 예상되면 생식세포 동결비용을 신규 지원하고, 임신 사전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가임력 검사 대상자를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확대한다.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대 수준인 110만 개로 확대한다. 국가의 높은 품격은 사회의 가장 약한 구성원이 인간다운 생활을 충분히 보장받는 환경에서 확인할...
돼지 피, 원숭이 수혈 실험…혈액부족 대안 될까 2024-09-06 17:24:31
유전적 변형으로 돼지 적혈구가 인간 적혈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돼지는 장기 크기와 적혈구 기능 등이 사람과 비슷해 수혈이나 이종이식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사람에게 동물의 혈액을 보충하는 이종 수혈 시도는 계속됐다. 19세기엔 급성 출혈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데...
제2의 알테오젠 노린다…휴온스랩 "내년 FDA 임상 신청" 2024-09-06 17:23:55
<기자> 세계 최초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개발한 건 미국 바이오 기업인 할로자임입니다. 우리 몸의 진피층에 있는 히알루론산은 약물이 주사되면 피부에 일정량 이상 흡수되지 못하도록 하는 특성이 있는데, 히알루로니다제는 이때 히알루론산을 녹여 피하주사로도 의약품 흡수가 가능하게 해주는 효소...
"한국 '피 부족 국가' 될라" 우려 속…놀라운 결과 나왔다 [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2024-09-06 09:54:27
개발하고 유전적 변형으로 돼지 적혈구가 인간 적혈구를 대체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의 혈액을 수혈하는 이종수혈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19세기엔 급성 출혈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데 잠재적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돼지는 장기 크기와 적혈구...
러, 전쟁 와중에 '영원한 삶' 연구 지시…푸틴 측근이 주도 2024-09-04 11:17:21
인지와 감각기관 장애를 비롯해 세포의 노화 현상, 골다공증, 면역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각종 증상을 해결할 방안을 신속하게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이 같은 지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물리학자 미하일 코발추크의 아이디어라는 후문이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삶'에 집착하는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