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화가-와인 메이커 천재성은 서로 통할까?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4-09-25 11:03:34
와인 랩소디 “나는 술을 마셔야 천재가 된다.” 1970년 1월 어느 날 천재 화가 김환기가 일기에 쓴 자조적인 고백이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그는 지난 9월 2일 ‘아트 레이블 와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푸른색 점화 ‘우주(Universe 5-IV-71 #200)’를...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4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4-09-24 06:00:25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나요? 인간관계든 일에서든 자신감이 분명히 중요합니다. 하고 싶은 꿈은 높고 라이센스는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너무 꿈에만 들뜬 사람으로 만들고 있는 형상입니다. 97년생 결단력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머뭇거리기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세요. 기회는 항상 주어지지 않...
"은인의 아내를 넘봤다"…'왕따' 된 25살 천재의 충격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9-21 07:21:22
건 이 시기 비엔나에서 활약했던 천재 화가들 중에서 유독 이런 충동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는 겁니다. 수백 년 역사의 웅장한 합스부르크 제국이 무너지는, 한 역사가 종언을 고하는 현장에 있다는 불안과 허무함 때문이었을까요. 반면 그 덕분에 이 때 비엔나의 예술은 다른 어떤 미술사조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19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4-09-19 06:00:05
변화가 많습니다. 내 뜻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하십시오. 지금 있는 그대로만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61년생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추고 대하기 바랍니다. 충분한 실력이 바탕이 되어있는 관계로 사람들은 당신을 충분히 평가내릴 것입니다....
'그림 그리는 로스쿨 교수' 정연덕, 소설도 썼다…'화양연화 1434' 출간 2024-09-15 21:49:06
저에게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 소설에서 우리나라 고아 수출의 역사와 현재의 동물 보호 사상을 연결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 소중함의 조화를 다루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이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40년 명인 기술 단숨에 배웠다…'일 잘하는 직원'의 정체 2024-09-15 09:00:04
로봇화 지원센터였다. 로봇에 인간의 기술을 가르쳐 장인들의 기술을 보존하려는 취지다. 한쪽에선 서울 문래동 철물점을 본뜬 연마설비가 갖춰져 있다. 여기에 설치된 로봇팔은 40년간 각종 철강 제품을 연마해 온 장비를 하나씩 다뤄보고 있다. 계량화가 어려워 도제식 교육으로만 전수하는 기술을 로봇에게 입력하는...
'몸값 수백억' 된 철부지 소년...뒤엔 '황금의 스승' 있었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9-14 07:41:42
화가이자 미술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첫손에 꼽히는 클림트와 실레. 이 두 사람은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비엔나’라는 특별한 곳에서 만나 우정을 쌓았고, 서로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의 공동주최로 11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비엔나 1900,...
[한경에세이] 이탈리아의 여성 예술가들 2024-09-12 17:13:24
매료돼 왔다. 대표적 인물이 17세기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다. 젠틸레스키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스승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 끔찍한 일을 법원에 고소했다. 그 시절 젊은 여성이 남성을 대상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감당해야 했을 고초를 상상해 보라. 하지만 젠틸레스키는 자신이 느꼈을 고통과 쉽지 않았던...
상복 입고 기생이랑 선상 파티…'엄근진' 조선 양반사회를 비웃다 2024-09-12 16:48:22
담당하던 관청)에서 일해온 화가 집안이었으며, 화가인 신한평(1726~?)의 아들이다. 한때 도화서에서 일했는데 격이 낮고 속된 그림을 그려서 쫓겨났다. 중인, 서얼 등과 어울려 놀며 떠돌아다녔다’는 겁니다. 이 세 가지 설에서 시작해 신윤복의 삶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일단 도화서. 도화서는 그림 그리는 일을 맡아서...
'진짜 컬렉터'의 안목으로 엿보는 인간의 초상 2024-09-11 17:12:03
출신인 뒤마는 유럽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화가다. 여성, 아이, 혹은 억압받는 인간 군상의 표정을 캔버스에 담아낸 뒤마는 살아있는 여성 작가 중 가장 비싼 값에 작품이 거래된 작가로도 유명하다. 쉽사리 만날 수 없는 뒤마의 회화를 서울 청담동 송은 전시장에서 만났다.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는 ‘소장품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