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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2년 먼저 퇴직하라고?"…국세청 또 발칵 뒤집어졌다 [관가 포커스] 2023-06-12 08:43:01
대대적인 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국세청 안팎에선 올해도 어김없이 ‘조기 명퇴’ 조직문화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무원 정년은 만 60세다. 장·차관이나 고위공무원단이 아닌 대부분 공무원은 자발적인 퇴직(의원면직)을 선택하지 않는 한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다. 하지만 국세청에는 세무서장(4급)...
박봉에 툭하면 국회 호출…30·40대 엘리트 관료, 기업으로 대이동 2023-06-06 18:27:00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인사 적체가 유독 심한 부처이기도 하다. 산업부 출신 과장들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환경규제 강화로 민간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들도 연봉을 최소 세 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업행을 주저하지 않는다. 최근 민간 에너지기업 임원으로 이직한 전직 산업부 과장은 “연봉이...
"딴 부처 동기는 국장인데"…기재부 인사적체 언제 풀릴까[관가 포커스] 2023-05-26 11:21:42
출범 이후 두 부처가 통합돼 기재부로 개편되면서 인사 적체가 더욱 심해진 것이다. 당시 금융정책 기능이 금융위원회로 분리됐지만, 인사 적체를 해소하긴 역부족이었다. 40대 후반 기수의 한 과장급 간부는 “100명이 넘는 44~46회 선배들을 볼 때마다 국장 보직을 맡을 수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지난해 9월엔...
"대학 동기들은 억대 연봉 받는데…" 40대 공무원의 한탄 [관가 포커스] 2023-05-08 10:52:28
정부 부처마다 조금씩 상황이 다르지만, 인사 적체가 심한 기재부에선 40대 중반의 공무원이 보직 과장을 맡는 것도 흔치 않다. 대학 동기들이 행시 대신 로스쿨을 선택해 변호사가 되면서 고연봉을 받는 것도 사무관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특히 기재부는 통상 서울대 경제학과 학생들이 행시 재경직에 합격한...
[다산칼럼] '재판의 실패' 부른 사법행정 2023-05-04 17:55:55
법관 인사제도가 가장 문제다. 고등법원 부장 승진제도가 폐지되고, 소속 판사의 투표로 뽑는 법원장 추천제를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니 우수한 판사가 더 열심히 일할 동기가 사라졌다. 과거에는 지방법원 부장 중에서 실력이 뛰어난 법관을 고등법원 부장으로 승진시켰고 대법관도 최고의 실력과 인품을 갖춘 법관 중에서...
최고의 실세 부처 '기재부·행안부'의 불편한 동거 [관가 포커스] 2023-04-27 13:22:50
기재부 고위공무원단의 인사 적체가 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들어 광역 지자체 경제부지사를 맡는 기재부 출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기재부를 퇴직한 후 옮긴 것이다. ‘라이벌 부처’로 불리는 기재부와 행안부는 공교롭게도 지난달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기재부와 행안부는 지난달...
"기수 파괴 인사"…7급 공채 출신 공무원, 3급 '파격 승진' [관가 포커스] 2023-04-26 11:49:53
출신 공무원 비중이 유독 높은 정부 부처로 꼽힌다. 인사 적체도 심해 승진이 어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무관(5급)에서 시작해 부이사관(3급)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0~25년. 다른 부처보다 많게는 7년가량 긴 편이다. 비고시 출신(7·9급 공채)이 부이사관 자리에 오르는 것은 더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릴...
美 전역서 한때 항공기 운항 중단…전산 오작동 영향 [글로벌 시황&이슈] 2023-01-12 08:13:10
복구에 일부 진전을 보이자 항공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백악관 역시 이번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했는데요. 사태 직후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총체적 조사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非경찰대 출신 고위직 승진 길 넓힌다 2022-12-19 18:30:56
경찰 조직의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총경급 복수직급제가 도입된다. 순경에서 경무관까지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도 총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된다. 비(非)경찰대 출신의 고위직 진입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치들이다. 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경찰 치안 역량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한 조직 및...
법원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도 유효"…광물자원公 승소 2022-11-02 18:39:11
“임금 삭감 없는 정년연장은 결국 인사 적체와 기업 인건비 부담을 가져와 기업 입장에서 명예퇴직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임금피크제 도입에도 정년이 연장되지 않은 것은 고령자고용법 개정 전부터 이 회사 근로자들이 정년 60세를 보장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임금 감액률이 높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