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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이제훈 "58kg 유지하며 몰아 붙여…막 살고 싶지만 글렀다" (인터뷰③) 2024-06-20 12:48:21
됐다"며 "인생을 마감할 수 있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통제를 계속 놔달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 치사량까지 맞았다며 맞을 수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등산복 입은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바로 수술하자고 하셨고, 사망동의서에 사인하는데 '내가 죽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의 작품이...
'탈주' 이제훈과 함께하는 탈북 체험…거기다 구교환 매력을 곁들인 [종합] 2024-06-17 17:34:28
맞아떨어졌다. 영화 시작 전 스토리보드를 디테일하게 만졌는데 극장서 딱 보여지니 너무나 큰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탈주'의 러닝타임은 94분. 최근 2시간이 훌쩍 넘는 작품들 사이에서 돋보인다. 이 감독은 "'시간순삭'을 성취해 보고 싶었다. 편집하면서도 더 줄일 수 없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촬...
'원조 마리퀴리' 옥주현·김소향 "英 진출 감격…자부심 느껴요" 2024-06-09 06:10:01
달 28일까지 채링크로스 극장에서 공연되는 '마리 퀴리' 영국판 흥행을 응원하기 위해 런던까지 날아왔다. 7일 영국판 언론 공개 행사와 리셉션에 참여했고 8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관객과의 대화에 나섰다. 10일에는 갈라 콘서트에서 영국 배우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마리 퀴리'를 향한 두 배우의 깊은...
뮤지컬 본고장 英웨스트엔드 무대 선 한국 뮤지컬 '마리 퀴리' 2024-06-08 09:27:42
그는 "한 인간이 어떻게 실존하는가, 그 인간이 무엇에 인생을 바치는가, 그 헌신의 대상이 어떻게 한 사람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부숴버릴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슨은 앞서 스코틀랜드국립국장의 '드라큘라', 디아더팰리스의 '베로니카 소여 인 헤더스' 등에 출연했다. 한국 원작 전...
카라얀, 번스타인도 찾은 '프라하의 봄'…전 세계 클래식 팬들 몰려들었다 [르포] 2024-06-06 19:17:06
로열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 자리까지 꿰찬다. 그야말로 현재 유럽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지휘자 중 한 명인 흐루샤를 지난달 24일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에서 만났다. 바쁜 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환히 웃으며 악수를 먼저 청한 그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는 내게 단순히 유명한 클래식 페스티벌...
4시간 달군 오페라 '리부셰'…낯선 언어의 아리아, 관객을 전율케 하다 2024-06-06 19:06:11
극장, 런던 로열 오페라 극장 등 세계적인 오페라 명가(名家)에서 주역을 맡아온 베이스 바리톤 아담 플라체트카가 남주인공 프르제미슬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휘자 흐루샤는 첫 소절부터 각 악기군의 소리를 섬세하게 조율하면서 작품 특유의 신비로운 음향을 만들어냈다. 그는 엄격한 지시와 통제로 악단의 소리를...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갈매기> <벚꽃동산>을 지은 극작가 2024-05-30 18:54:24
6월 28~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실력파 성악가들이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비극적 사랑을 노래한다. ● 연극 - 꽃, 별이 지나 연극 ‘꽃, 별이 지나’가 6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한다. 상처 많은 인생에 예상치 못한 이별의 아픔까지 겪는 인물...
[일문일답] 앤디 김 "한인들 기대 부응하고, 韓美간 가교 되고 싶다" 2024-05-26 07:00:05
내가 교실에서만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머니는 간호사였는데, 다른 사람들 곁에 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내게 이해시키기 위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하셨다. 가족들로부터 진정한 '도덕 교육'도 받았다. 그들은 내게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많이...
"선재야"·"전재준"·"장이수"…이름 잃은 배우들 속출, 이유가 2024-05-25 18:49:26
첫 인생작 '선재 업고 튀어'를 만나게 된 것. "좌절하지 않고 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애 썼다"는 그는 청량미 넘치는 10대의 선재부터, 화려한 조명 속에서 노래하는 20대의 선재, '이른바 '으른미(어른미)' 넘치는 성숙한 30대의 선재 모습까지 표현해냈다. 여기에 상대 배우인 임솔 역의 김혜윤과...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은 정해인 "배우 인생에서 값진 기억" 2024-05-22 13:19:28
극장을 가득 채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순간을 맞았다. 정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로서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 올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베테랑2’로 류승완 감독님, 황정민 선배님과 함께한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어떤 말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