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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기자협회장 등 민주매체 전현직 간부 6명 체포 2021-12-29 09:45:03
홍콩 우산혁명 이후 그해 12월에 창간한 입장신문은 민주진영 온라인 매체로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2019년 반정부 시위 당시 적극적인 온라인 생중계로 경찰의 시위대 탄압을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입장신문은 지난 6월 홍콩 유일의 반중 일간지 빈과일보가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으며 폐간되자 사흘 후...
[한경에세이] 금융의 존재 이유 2021-12-20 17:53:27
혁명이 왜 중국이 아닌 유럽에서 일어났는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다. 서기 1000년경 중국은 인구도 많았고, 세계 최고의 농업 생산성을 보였으며, 활자로 인쇄된 종이책과 화약도 사용했다. 발달한 수력공학으로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운하망을 만들기도 했다. 금속공학도 최고였으며 증기력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홍콩이공대, '공산당 탄압' 비판 학생회 잡지 제동 2021-08-25 12:48:17
홍콩이공대 학생회는 학교측이 잡지의 모든 인쇄본을 치우는 것은 물론이고 온라인 버전도 삭제할 것을 요구했으며 잡지 발간과 관련해 징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해당 잡지가 "부적절하고 근거없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폴리라이프 50.1' 최신호는 표지에...
이 사람 없었다면 피카소 '역대급 전시'도 없었다 2021-07-08 11:38:34
두 가지로 정리합니다. 첫번째, 입체주의를 통한 혁명입니다. 르네상스 미술 사오백년에 걸친 원근법 등 각종 전통을 입체주의를 통해 통쾌하게 깨고 '생각하는 대로 그리는' 현대미술의 문을 열어젖혔어요. 두번째, 사회 참여입니다. 폭격의 참상을 고발하는 '게르니카'를 통해 미술은 단순한 장식품을...
홍콩 빈과일보 100만부로 '고통스런 작별'…독자들 구매행렬 2021-06-24 09:49:12
11시45분 마지막판의 인쇄가 시작됐다. 인쇄기의 버튼이 눌리자 빈과일보 직원들은 박수를 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빈과일보 한 기자는 SCMP에 "독자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기사를 쓰면서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기자는 "우리의 폐간으로 구속된 동료들이 풀려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밝혔다....
[中공산당 100년] ④ 상하이 '혁명 성지'엔 '순례객들'로 북적 2021-06-20 07:07:05
시작된 장소이기에 이곳은 중국 공산당에 가장 의의가 큰 '혁명 성지' 중 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1921년 7월 23일. 코민테른의 개입 속에서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을 비롯한 13명의 대표가 당시 프랑스 조계지의 주택에 몰래 모여 창당을 결정하는 1차 당대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마이크로 그리드 시대' 앞당긴 소프트피브이 2021-06-10 17:21:49
딱딱한 인쇄회로기판(PCB) 대신 투명하고 유연한 필름에 전자회로를 인쇄한 ‘소프트폼’을 사용해 제조 단가를 낮췄다. 소프트폼 위에 소프트셀과 연결 단자를 빠르게 납땜하는 표면 실장(SMD) 공정으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소프트셀과 소프트폼을 결합해 제품화한 것이 ‘소프트굿즈’(사진)다. 마이크로 배터리,...
[CEO의 서재] 핀테크는 금융회사 아닌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2021-05-12 17:39:05
이 보이지 않는 혁명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금융컨설턴트이자 미국 금융박물관 회장인 대니얼 사이먼은 《머니 해커(The Money Hackers)》에서 최근 이 거대한 핀테크 혁신을 주도한 선구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인류는 이미 수천 년에 걸쳐 원시적 형태의 핀테크를 개발해 왔다. 금속화폐 주조법, 상거래 대출 및...
한화시스템, 자상한 기업 2.0 세번째 기업 선정…UAM 핵심기술 육성 2021-05-12 12:00:00
혁명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자상한기업 2.0’의 세 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년간 100억 원 규모의 공동 투자형 기금을 조성해 소부장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저궤도위성통신, 인공지능(AI),...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한번 꽂히면 직진…틀 갇히면 혁신은 없다" 2021-05-11 17:40:16
“혁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쳇말로 ‘무데포’ 기질이 있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알면 도전을 못하죠.” 불과 1년 만에 고영은 인쇄회로기판(PCB)에 납이 제대로 도포됐는지 검사하는 ‘3차원(3D) 납도포검사장비(SPI)’를 세계 최초로 내놨다. 2차원(2D) 화면 검사나 육안 검사에 의존하던 시절, 반도체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