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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또 무효 판결…"근로자 동의 받아도 위법" 2023-05-29 17:39:23
근로자들의 의사표시를 대리할 권리를 위임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16년 고령자고용법 개정으로 정년이 연장 되면서 이 회사와 비슷한 방식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이 적지 않아, 소송이 확산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과반수 근로자의 동의가 있었음에도, '회의...
"노조 탈퇴하면 해고"…공무원·공공기관 단체협약 37%가 '불법' 2023-05-17 14:27:09
근무기준) 최저임금을 총액 기준으로 월 80만원으로 규정해 법정 최저임금에 못 미치게 지급하게 돼 있거나, 해고예고는 30일 전에 통보해야 함에도 20일 전에 해당자와 노조에 해고를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있었다. 한 공무원 단체협약에는 법령 위임을 받아 규정한 지침·명령보다 단체협약의 효력을 우선 인정하게 돼...
대표이사의 보수는 근로자의 임금과 다르다? [전용원 변호사의 친절한 기업법무] 2023-04-10 08:00:03
보통 직장인들이 받는 임금과 법적 성격이나 필요한 사항들이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인 직장인, 그러니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일하고 받은 월급 내지는 연봉을 근로자가 회사에 도로 내놓아야 하는 경우를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회사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포스코퓨처엠, 27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2023-03-30 09:45:05
임금에 대한 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준형 사장과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노사 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 확보와...
"건설노조는 사업자"…이번엔 타워크레인 사업자들이 시정 요청 2023-03-05 08:30:00
타워크레인분과와 임금교섭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정부가 타워크레인 월례비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에 대대적으로 나선 가운데 권익위의 판단이 주목된다. 5일 타워크레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권익위에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노동조합법상 지위를 행사하는 데 대한 시정 행정권고를 해달라고...
이수만, 라이벌과 극적 맞손…"SM 경영·프로듀싱 안 한다" 2023-02-10 21:04:48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하이브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주주제안을 통해 하이브가 지정한 인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수만은 2010년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뒤 공식적으로 경영에서는 손을 뗐고 임금도 받지 않아 왔다. 하이브는 아울러 "지난 1월 15일에 SM이 발표한 `글로벌 수준의...
E1 노사, 28년째 끈끈한 신뢰…올해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2023-01-02 17:46:12
노동조합은 시무식에서 2023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런 노경 파트너십 구축은 구자용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속해서 소통하며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S그룹에서는 노사(勞使)라는 말 대신 노경(勞經)이라는 말을 쓴다. 사용자를 뜻하는 ‘사(使)’를 경영진의...
E1, 28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 2023-01-02 13:41:52
28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날 E1 노동조합은 2023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 같은 노경 파트너십 구축은 구자용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속해서 소통하며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야근 밥먹듯 했는데 공짜?...불공정 끝판왕 `포괄임금제` [전민정의 출근 중] 2022-12-16 18:22:17
52시간제와 임금체계 개편에 특히 관심이 쏠렸었죠. 그런데 미래연이 권고문에 담은 노동개혁 세부 과제는 이뿐이 아니었습니다.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개정과 주휴수당 폐지, 정년 연장 등 노동시장의 해묵은 쟁점들이 대부분 거론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몇 줄 언급됐을 뿐이지만, 특히 눈길을 끄는...
쌍용C&E 노사, 경영위기 극복에 '한뜻'…임금 동결 선언 2022-11-22 15:06:04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한 지 7개월 만으로,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고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쌍용C&E 노동조합이 임금 동결을 선언한 주된 배경에는 경영여건 악화가 있다. 쌍용C&E는 올 초 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가격 상승과 전력비 인상 등으로 인한 급격한 제조원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