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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도 다 팔렸다…"국경 넘은 보편성" 2024-10-13 19:05:41
재고가 대부분 팔려 서점에서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으며 입하 시기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서적만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재팬 '갖고 싶은 책' 순위에서는 '채식주의자'가 6...
日서도 한강 책 품절…"전쟁 가득한 세계서 보편성" 평가(종합) 2024-10-13 18:39:17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으며 입하 시기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서적만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아마존재팬 '갖고 싶은 책' 순위에서는 '채식주의자'가 6위, '작별하지 않는다'가...
채식주의자 번역가, '전쟁인데 무슨 잔치' 한강발언 SNS에 공유 2024-10-13 18:25:17
쏠리고 있다. 스미스는 앞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이예원과 공동 번역한 번역가 페이지 모리스가 지난 11일 올린 게시물을 리트윗(재공유) 하기도 했다. 스미스가 리트윗 한 모리스의 글은 "노벨 문학상에 대한 대화의 전면에 번역가를 내세워 준 언론인들에 감사한다"며 "하지만 번역가들에게 연락할 때...
"없어서 못 판다"…'한강' 열풍에 국내 대형서점서 판매량 50만부 넘어 2024-10-13 17:04:32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 순으로 많다. 예스24는 10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 2시까지 27만부가 판매됐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유례없는 열기가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는 교보문고와 예스24 모두 한강의 시와 소설이 1~11위를 싹쓸이했다. 대부분 예약 판매로...
한강 책, 물량 부족에 '예판'...부친 책도 인기 2024-10-13 17:04:04
온다'(창비), '채식주의자'(창비),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예스24에서는 10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 2시까지 한강이 쓴 책이 27만부 판매됐다. 이날 오후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 역시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모두 한강의 시와 소설이 1~11위까지를 차지했다. 이들 책...
해외 독자들도 '한강앓이'…불티·품절, 전세계 신드롬 강타 2024-10-13 16:12:32
지난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프랑스판을 출간한 현지 출판사 그라세 측은 "책이 없어 못 파는 지경"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라세는 지난해 8월 말 처음 '작별하지 않는다'의 불어판을 출간한 뒤 한강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기까지 1만3천부가량을 판매했는데,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가...
"한강이 감동한 노래" 한 마디에…무서운 속도로 '역주행' 2024-10-13 09:24:39
27위를 차지했다. 한강이 2021년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출간한 후 출판사 문학동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필 당시 이 노래를 인상 깊게 들었다고 이야기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입소문을 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3년 전 유튜브 '문학동네' 채널에 출연한 한강은 "초고 작성을 마치고...
한강이 눈물 흘린 그 노래…차트 역주행 '열풍' 2024-10-13 08:33:10
작별하지 않는다' 초고 작성 당시 이 노래를 인상 깊게 들었다고 이야기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입소문을 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3년 전 유튜브 '문학동네' 채널에 출연한 한강은 "초고 작성을 마치고 택시를 탔는데 이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며 "'아는 노래고 유명한 노래지' 하고 듣는데 마지막...
의문사한 '푸틴 정적' 나발니, 회고록 출간…"옥사 예감했다" 2024-10-12 20:58:01
"작별 인사를 할 사람도 없고, 모든 기념일은 내가 없는 채 보내게 될 것이다. 난 결코 내 손자를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거짓말쟁이와 도둑, 위선자 무리에게 약탈되도록 우리의 조국을 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숨지기 한 달 전인 지난 1월 17일 적은 일기에는 '왜...
김규나 "노벨문학상, 中 받았어야…한강 소설 역사 왜곡" 2024-10-12 09:07:35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의 작품에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