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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10년前 후퇴"…조선·뿌리산업 4만명 떠났다 2021-09-12 17:28:33
평일 잔업·주말 특근수당이 줄어들자 야간 투잡에 주말 ‘스리잡’까지 뛰는 직원이 늘고 있다”며 “일당이 30%가량 높은 건설·플랜트업종으로 이직하는 인력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중소기업에 본격 적용된 주 52시간제 여파로 조선업계와 뿌리산업의 고용불안이 가속화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野 후보 중 中企업계 처음 찾은 최재형, 주52시간제 작심 비판 2021-08-12 19:13:30
적용됐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잔업 수당이 사라지면서 임금이 급감했고, 중소기업들은 연구 개발(R&D) 및 납기 경쟁력이 사라지고 임금 하락에 따른 인력 이탈 문제를 겪어야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역시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서 근로자들도 임금이 20~30% 가량 깎여, 기업, 근로자 모두 불만이...
"내년 실업대란 뻔한데"…뿌리기업의 탄식 2021-07-15 17:18:09
따른 잔업수당이 사라지면서 근로자들이 뿌리기업을 떠나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저임금 인상은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수도권 한 열처리업체 대표는 “기업을 유지하려면 근로자를 줄여야 하는데, 대부분 50~60대로 생계가 막막한 분들이라 어떻게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내국인 근로자...
부산 소기업, 주52시간제 시행에도 일감 줄어 타격 크지 않아 2021-07-06 10:37:58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는 잔업 감소로 임금이 크게 줄면서 근무지 이탈 우려가 높다.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E사도 임금이 감소한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이탈을 가장 우려했다. 금속구조물을 생산하는 F사는 “생산직 근로자들은 근로시간을 늘려 초과근무 수당으로 임금을 보전하는 게 일반적이라 업종별 직군별...
[르포] "차라리 감옥 가겠다"…50인 미만 주 52시간제 첫날 2021-07-01 17:29:05
당분간 회삿돈이 아니라 사비를 털어 잔업수당을 지급할 생각”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시화산단에서 만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주 52시간제에 대해 하나같이 “대응 방법이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만성적인 중소기업 구인난과 최저임금 및 원자재 가격 등 비용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까지 맞물리면서...
30만원 빌렸는데 1주일 이자 20만원…불법사채 내몰린 2030 2021-04-16 17:47:42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일감 감소가 계기였다. 잔업수당이 줄어 300만원이던 월급이 170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6년 전 대출 사기로 떠안은 빚 6500만원까지 삶을 옥죄었다. 세 살 아이와 부인의 생계를 책임지기 어려워 결국 불법 사채업체에서 30만원을 빌렸다. 1주일 뒤 20만원의 이자를 얹어 상환하는 조건이었다. 연...
삼성디스플레이, 일부 직군 통상임금 재산정…3년치 지급키로 2021-03-25 19:51:01
설비·제조 정규교대직(연봉시급제)의 고정시간외 수당과 같은 임금 항목이 통상임금으로 볼 수 있다는 사례가 있어 노사협의회와 논의 끝에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정시간외수당을 자기계발비로 항목을 변경해 통상임금에 포함했다"며 "이에 따라 2017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잔업·특근·...
日신문 "한국 젊은 사원들, 오전 9시 화장실로 뛰어간다" 2021-02-09 14:46:34
순차적으로 중소기업에도 적용돼 잔업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달리 기댈만한 수입원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사히는 한국에서 주식에 빠져드는 젊은이 중에는 치열한 시험경쟁을 뚫고 서울 소재 유명대학을 거쳐 재벌기업에 취직한 사람도 예외가 아니라며 오전 9시 주식 거래가 시작되면 젊은 사원들이 화장실로...
中企제조업 취업자수 급감…경제 회복 견인차 상실하나 2021-01-25 16:33:40
잔업수당’과 ‘야근 및 휴일수당’ 등 초과 근무 수당이 없어지면서 숙련공들이 이탈하기 시작한 것도 이 규제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한 사업장에서 일한 후 다른 사업장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회사쪼개기','직원 빌려주기','다단계 협력사' 등의 편법도 성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간판 떼고 내년 '車'도 떼는 기아…모빌리티 시대 '날갯짓' 2020-12-29 13:43:49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임단협에는 '잔업 25분 보장' 조항이 포함됐는데, 잔업수당은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한다. 기아차 노조는 257만원의 실질임금 인상 효과가 났다고 평가하고 있다. 퇴직금 인상 효과 등을 제외하고도 잔업 보장으로 인해 매년 400억원대 미래 재원 손실이 발생하게 됐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