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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축구장 900개 면적 배추밭 침수…주산지 해남 피해 커 2024-09-25 11:23:55
19일 시작된 호우로 배추밭 667㏊(헥타르·1㏊는 1만㎡)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0.714㏊) 900개 면적보다 큰 규모다.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 예상치인 1만2천870ha의 5.2%에 해당한다. 이중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의 피해가 611㏊로 가장 컸다. 집계된 피해 면적은 각 지방자치단...
호우에 농작물 1만5천㏊ 침수…닭·오리 44만여마리 폐사 2024-09-24 08:50:19
= 지난 19일 시작된 호우로 물에 잠긴 농작물 면적이 1만5천㏊(헥타르·1㏊는 1만㎡)가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전날 오후 6시 기준 1만5천153㏊라고 밝혔다. 이는 축구장(0.714㏊) 2만개 면적보다 큰 규모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천여㏊로 침수 면적이 가장 넓고 충남...
'폭우'에 '밀물'까지 겹쳤다…부산 도로 '물바다' 2024-09-21 17:27:41
잠긴 채 운행하는 차량의 모습이나, 부산 가락 IC 인근 도로에 물이 가득 찬 모습, 흙탕물에 잠긴 강서구 과학산단 인근 도로 영상 등이 잇따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상 강수량은 50∼100㎜로,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 현재까지 부산에는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태국서 4m 비단뱀에 몸 휘감긴 60대여성 2시간 만에 구조 2024-09-19 18:13:3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들은 잠긴 문을 강제로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때 아룬롯의 얼굴은 창백한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구조대원들은 비단뱀을 찌르며 반응을 유도했고, 조심스럽게 뱀의 머리를 통제하며 여성을 감고 있던 몸의 힘을 풀도록 했다. 약 30분 동안의 작업 끝에 여성은 뱀으로부터...
"강남 땅 1000평 기부?" 갈등 폭발…조합원 둘로 갈라졌다 2024-09-17 12:00:01
생긴 것에 대해서는 '복합문화복지시설 부지를 분리하라는 서울시 보완요구사항을 준수한 결과'라고 해명했다. 한편 신반포7차는 강남권 노른자위 입지로 부동산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까지 도보 3분인 초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반포역·고속터미널역 등도 도보권이다. 뉴코아아울렛과...
정원인지 연못인지…폭우에 잠긴 문화유적 2024-09-15 13:34:41
동영상에는 타지마할 왼쪽 정원이 완전히 물에 잠겨 연못처럼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파텔 국장은 해당 영상이 지난 12일 촬영된 것이라며 침수된 정원에 대해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해 원상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야무나강 둔치에 자리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타지마할은 매년 외국인 관광객 80만명 이상이 찾고 있...
"비행기 빈자리에 아이 눕힌 엄마, 제가 예민한 건가요?" 2024-09-14 07:38:03
"어른도 지치는 긴 비행에 잠든 유아를 좀 편하도록 눕히는 것도 싫다고 하는 사람 진짜 꼴불견이었겠다. 성인이 냄새나는 발을 올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 미취학 유아가 잠들어서 조금 편하게 해주는 것도 무슨 대단한 손해를 본 것처럼 생각하면 인생이 피곤할 것 같다"며 글쓴이를 타이르는 댓글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빠의 '스텔라 88'은 힘든 줄도 모르고 귀향길 달렸지 2024-09-12 17:06:34
자서 잠이 안 올 때면 아버지가 운전석 뒷주머니에 꽂아둔 전국 교통지도를 펴 들고 우리가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손가락으로 따라가 봤다. 다음에 나올 마을에 미리 손가락을 얹어 놓고 정확히 그곳을 지나갈 때면 속으로 혼자 신났었다. 스텔라 88 뒷좌석에 두 다리를 쭉 뻗고 편하게 잠든 동생을 보고 입을 삐죽거리며...
[르포] 20년만의 최악 홍수 하노이…불어나는 홍강 물에 불안감도 증폭 2024-09-12 14:02:46
평생 이곳에 살았는데 이렇게 거리가 물에 모두 잠긴 것은 처음이라 놀라고 무서웠다"면서 "집 바닥과 집 앞 턱이 높아 물이 집안까지 들이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타이호 지역의 랜드마크인 복합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앞을 지나는 보찌꽁 대로도 왕복 10차선의 넓은 도로가 온통...
[美대선 TV토론] 하루전에 온 해리스는 현장답사·트럼프는 2시간전 도착(종합2보) 2024-09-11 09:26:00
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토론 장소 주변에 보안을 위한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토론에서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막판 대비를 하고 있어서다. 펜실베이니아 제2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