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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축소조작 전혀 없었다"…국가채무비율 감사 반박 2024-06-06 16:17:01
"재량지출이 반드시 경상성장률만큼 늘어나도록 전망하는 게 당연한 것은 아니며 원칙도 아니다"라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도록 했고, 보고된 대안 중 정책적으로 판단해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안에 대해서도 여러 지적이 있을 수 있겠으나 재량지출 증가율을 국내총생산(GDP) 일정 비율 또는...
[기고] "이사가 모든 주주를 한 번에 챙겨야 한다"는 위험한 발상 2024-06-05 18:00:15
지출이 커질수록 주주에게 돌아갈 이익은 줄어든다.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자는 취지의 법 개정이 오히려 그 이익을 축소하는 꼴이다. 이사의 책임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만큼 이를 면제할 수 있는 조항이 함께 도입돼야 한다. 이사의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선의에 의한 것이었다면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치더라도...
호주 1분기 0.1% 성장 그쳐…1인당 GDP도 5분기 연속 감소 2024-06-05 14:37:48
지출 증가분도 전기요금이나 의료 등 필수품에 대한 지출이었고, 재량 지출은 거의 늘지 않았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부 장관은 세계 경제 둔화와 높은 금리로 인해 경제 성장이 더뎠다면서도 "많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역성장했지만, 호주는 이를 피했다"고 설명했다. 경제가 더디게 성장했지만, 이민자 유입...
'文정부 경제사령탑' 홍남기, 국가채무비율 축소 지시 2024-06-04 18:46:15
정부가 무조건 써야 하는 ‘의무지출’과 정부가 규모를 조절할 수 있는 ‘재량지출’로 나뉜다. 재량지출 규모는 정부마다 제각각이다 보니 각 기관은 ‘재량지출 증가율은 경제성장률에 연동한다’는 전제 아래 국가채무비율을 추산해왔다. 하지만 홍 전 부총리는 재량지출뿐 아니라 의무지출까지 아우르는 ‘총지출’을...
[사설] 이번엔 국가채무비율 축소 의혹…文정부 통계조작 어디까지 2024-06-04 18:14:40
두 자릿수로 낮출 것을 지시했다. 총 재정지출 증가율의 상한선을 경제성장률로 묶어두는 방식을 썼다는 것이 감사원의 지적이다. 이렇게 해서 그해 9월 발표된 전망치가 81.1%라고 감사원은 결론 냈다. 홍 전 부총리는 “총지출 중 의무지출이 급증하는데도 재량지출을 같이 크게 늘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반박했다....
R&D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전문가 사전 검토제로 대체 2024-06-04 17:00:55
통보에 따라 4월 말까지 모든 R&D 사업을 지출 한도 내에서 부처 우선순위에 따라 자율 조정해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사전 검토는 예타와 달리 강제성이 없는 만큼 부처가 예산을 재량으로 편성해도 막을 수 없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혁신본부와 기재부는 예산 심의 단계에서 사업 수행 건전성을 점검하...
'국가채무비율 장기전망' 또 논란…재정당국도 딜레마 2024-06-04 14:05:52
정부 필요에 따라 줄일 수 있는 '재량지출'로 나뉘는데, 정책 의지를 반영하는 재량지출을 어떻게 전망할지가 변수다. 기존엔 경상성장률(성장률+물가)만큼 재량지출이 늘어난다는 전제에서 전망치를 내놨다면, 의무지출까지 아우르는 총지출을 경상성장률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채무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153%를 81%로…감사원 "文정부 홍남기, 국가채무비율 축소·왜곡" 2024-06-04 14:00:04
재량 지출’로 나뉜다. 국가채무비율은 ‘재량지출 증가율을 경제성장률에 연동한다’는 것을 핵심 전제로 두고 계산한다. 하지만 홍 전 부총리는 직원들에게 이러한 핵심 전제를 ‘총지출 증가율을 경제성장률의 100%로 연동한다’로 바꾸도록 지시했다. 예컨대 경제성장률이 2%면 총지출(의무 지출+재량 지출) 증가율도...
'다이소급'은 돼야 지갑 연다…美서도 불티 난 제품 뭐길래 2024-06-03 11:41:51
고급 소매업체들은 럭셔리 지출 둔화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버버리는 1분기 수익이 40% 급감했고, 미국 지역의 매장 매출도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형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소유한 루이비통도 미국에서 사치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했다. 프라임 캐피털...
임금 덜 오르고 현금 바닥나…美소비지출 활력 잃어간다 2024-06-03 09:45:33
최근 기업 실적을 보면 소비자들이 재량소비재보다 생필품 위주로 소비하고 있으며, 고소득층마저 할인 상품을 찾으면서 월마트나 저가 할인점인 달러 제너럴의 매출이 증가했다. 이처럼 4월 소비지출 감소가 인플레이션 하락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동시에 미국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