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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취임 2주년…대대적 쇄신 예고 2024-10-21 17:43:27
회장은 재판에 출석하느라 회장 취임식도 제대로 못 한 것으로 아는데요. 초일류 기업이 되자는 당찬 포부가 지금은 색이 조금 바랜 느낌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달 27일은 이 회장 취임 2주년이고, 다음달 1일은 삼성전자 창립 55주년입니다. 또 올해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진출 50주년이기도 합니다. 그간의...
"퇴근 후 개인카드로"…억대 횡령 혐의 해고했더니 '반전'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10-21 15:31:10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가 협회 자금을 횡령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고 달리 인정할 증거가 없어 해고는 부당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7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자신의 카드로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 지출을 하고 이를 협회에서 보전받는 방법으로 약 1억8000만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았다....
취임 2주년 앞둔 이재용, '사면초가' 삼성 위기 타개책 내놓을까 2024-10-20 06:02:01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운영 효율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반도체인(人)의 신조' 개정 작업에 나서는 등 구성원에게 '삼성맨'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 또는 12월 초에 있을 연말 정기 인사에서도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이 예고된 상태다....
中회사로 이직하며 영업비밀 빼돌린 일당…징역형 집유 2024-10-19 14:02:40
활용해 시험용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 등이 B사의 영업비밀을 유출·사용할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이들의 범행은 B사가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투입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헛되게 할 뿐 아니라 관련 분야의 건전한 경쟁과 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질타했다. 다만 "이들은 B사의 심각한...
삼성 준감위원장 "이재용, 재판중에도 책임경영에 최선을" 2024-10-18 08:47:50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해서)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와 별개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짚은 것이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단독] '무허가 아킬레스건' 몰래 이식…42억 수술비도 못 돌려받았다 2024-10-16 14:37:42
이식하거나 이를 대리 수술에 넘긴 의혹을 받는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2012~2019년 사이 전국 232개 병원에 반쪽 아킬레스건이 유통됐고 수술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본 환자 수가 6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무허가 반쪽 아킬레스건은 총 2차례에 걸쳐 각각 1895개, 2124개씩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백광엽 칼럼] '문 앞의 야만인'으로서의 사모펀드 2024-10-15 17:37:33
어느덧 사모펀드는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 기제로도 작동 중이다.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에 맞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관행을 웃도는 큰 성과 보상을 챙긴 민희진 어도어(뉴진스 소속사) 대표도 사모펀드를 매개로 경영권 확보를 모색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두...
'사내 성추행' 무혐의 나왔는데도…노동위는 "정당한 해고"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10-14 10:17:51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는 앞서 전직 건설사 현장관리직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중노위와 회사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가 피해자 의사에 반해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을 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주총도 안 거치고 임의적립금으로 공개매수, 무조건 배임" 2024-10-13 18:30:47
3조원을 웃도는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고려아연이 제시한 공개매수가 89만원은 영풍-MBK 측 가격(83만원)보다도 7% 더 높다. 영풍이야 경영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입장이니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공개매수를 할 유인이 있다지만 이미 경영권을 가진 경영진이 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취득하면서 프리미엄을 추가로 얹어...
혼돈에 빠진 아산시...정치권·시민단체 “박경귀 시장직 상실은 사필귀정” 2024-10-08 18:10:17
당선무효형이 선고되면서 선거비용과 기탁금 1000만원을 반환해야 한다. 지방선거 당시 선관위가 제한한 선거비는 최대 2억592만8800원이다. 박 전 시장은 이 안에서 실제 선거에 쓴 비용 일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반납해야 한다. 박 전 시장은 2022년 치러진 6.1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