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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작년 로펌에 238건 소송·자문 의뢰…최다 수임은 '지음' 2023-10-01 06:30:01
헌법소원을 제기함에 따라 법률대리인을 선임했거나, 정책 수립 때 참고하기 위해 외부 변호사의 의견을 들은 것이다. 지난해에는 총 40개의 법무법인 또는 개인 변호사가 공정위와 업무 관계를 맺었는데(일부 소송·자문은 여러 로펌이 함께 맡음), 빈도가 가장 잦은 법무법인은 '지음'(20건)이었다. 지음은...
국보법 7조, 합헌 결정...위헌 의견 확대 추세 2023-09-26 16:02:10
재판소가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26일 합헌으로 결정했다. 반국가단체를 규정한 2조와 이적단체 가입을 처벌하는 7조 3항에 대한 헌법소원은 각하했다. 7조 1항은 이적행위를 찬양하거나 동조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으로 재판관 6대3으로 합헌 결정을 받았다. 7조 5항은 이적행위를 목적으로 '문서·도화...
내주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요청시 촬영해야 2023-09-22 15:21:10
있도록 요청서를 제공해야 한다. 수사나 재판 업무를 위해 관계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업무를 위해 요청할 때, 환자와 수술에 참여한 의료인 전원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영상 열람과 제공이 가능하다. 영상을 열람하고자 할 때는 의료기관에 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료기관은 10일 이내에 열람 ...
한국노총 "윤 정부는 사용자 소원 수리부…노조 압박 정책 폐기해야" 2023-09-13 16:47:16
김 위원장은 “정부가 사용자들의 소원 수리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소위 3대 개혁 중 노동 개혁만큼은 절대 완수하겠다고 밝혀 온 만큼 법 개정이 아닌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남은 하반기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권 심판! 노동 입법 관철!’을 내걸고...
"정당 현수막이 뭐길래"...인천시의회, 옥외광고물법 위헌심판제청 2023-07-30 17:02:14
관계자는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재판의 당사자가 재판의 전제가 되는 법률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하는 경우, 해당 법원에 법률의 위헌을 헌법재판소에 살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대법원에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기각할 경우, 인천시의회는 30일 이내에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을 제기하...
[천자칼럼] 어퍼머티브 액션과 역차별 2023-06-30 17:55:34
차별했다며 현지 학생 단체가 제기한 헌법소원 재판에서 각각 6 대 3, 6 대 2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선의에서 비롯된 차별도 차별이란 점에선 다를 바 없다며 기존 판례를 뒤집었다. “수십 년의 판례와 중대한 진보를 되돌렸다. 정상적 법원이 아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강한 불만을 드러냈지만, 연방대법원은...
"관계 소원해져"…7년 불륜 여성 남편 흉기 협박한 40대 집유 2023-06-21 10:04:00
관계는 5년간 이어지다 2020년 12월 경 소원해졌다. 결국 이씨는 한국에 돌아온 남편 A씨와 함께 살게 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한씨와 이씨는 연락을 주고 받으며 관계를 완전하게 정리하지 않았다. 이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던 한씨는 이씨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A씨 때문이라고 생각해 이번 범행을 계획했다....
반성문마저도 돌려차기…"징역이 왜 이렇게 길죠?" 2023-06-13 15:20:09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정보통신망에 10년간 신상 정보 공개,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을 명령하고 야간 외출 금지 등 준수사항을 부과했다. B씨는 A씨의 신상이 수사 단계에서 공개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하는 한편 헌법소원...
합법 '타다'는 어떻게 불법이 됐었나…그 구체적인 5년의 기록 [긱스] 2023-06-07 07:00:04
법재판소에 '타다 금지법' 헌법소원 청구 VCNC는 타다 금지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VCNC는 “타다 서비스를 재개하려는 계획은 없다. VCNC 임직원들의 명예 회복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다.청구인은 “타다 금지법이 국민의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 법안이 소비자에게 운전자를...
[속보] '불법 콜택시' 논란 타다…대법원서 무죄 확정 2023-06-01 11:27:23
9월 진행된 2심에서도 무죄가 나왔다. 재판부는 "타다는 기존 자동차 대여 서비스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고 이 전 대표와 박 전 대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한편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2020년 4월부터 중단됐다. 대여한 승합차의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