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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한동훈 폭로에 "이러다 다 죽는다" 2024-07-17 14:00:18
벌어져, 여야 의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로서 패스트트랙 충돌 과정에서 원내 전략을 주도했던 나 후보는 검찰 수사 당시 “패스트트랙 관련 충돌 사건은 정치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질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었다. 야권 즉각 공세…여권선 "이러다 다...
유명 가수, 방송작가 가스라이팅에 전재산 날려 2024-07-09 17:19:40
인정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B씨가 A씨를 심리적으로 지배했고, A씨는 심리적으로 위축됐다고 봐야 한다"며 "B씨는 A씨를 비하하는 발언을 반복했고 A씨는 혼자 있을 때 B씨 발언이 환청으로 들리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또 "B씨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반면 A씨는 평생 모은 재산을 잃고 피해 회복이...
검찰, '윤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기소 2024-07-08 12:08:39
8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김씨와 신씨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신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보도해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와 보도...
7천만원 뒷돈 받았다…수상한 공기업 직원 2024-07-05 21:14:16
2곳으로부터 용역업체로 선정되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7천만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씨가 더 많은 돈을 제공한 업체에 1등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이씨와 함께 불공정 심사를 하고 뒷돈을 받은 시청 공무원 박모씨와 사립대 교수 박모·정모씨까지 총 4명에 대해...
"양도소득세 2억 깎아줄게"…뇌물받고 세금 감면해줬다가 2024-07-04 11:53:04
뇌물을 받고 양도세를 깎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무서 직원들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을 함께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안복열 부장판사)는 4일 수뢰후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모(47)씨에게 징역 1년 6월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06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인 피고인...
'디올백 비판할 수 있다면' 셀프디스 마다치 않는 조국 [정치 인사이드] 2024-06-19 10:38:13
조민 씨가 장학금 받은 걸로 청탁금지법 유죄가 나온 상황에서 영부인의 '디올백' 수수가 종결된 것을 비판하기 위해 조 대표가 2심에서까지 유죄로 판결받은 혐의 사항을 거론하며 '셀프디스'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그렇다면 조민 씨의 장학금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판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다산칼럼] 민주주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2024-06-18 17:30:52
퇴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공직자도 아니고 청탁이 이뤄진 것도 아닌 사안이니 당당히 검찰 조사를 받고 주의받을 것이 있으면 주의받는 것이 순리다. 김 여사 소환 때문에 국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국정 흔들림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대통령 몫이다. 다수 야당이 입법을 진행하고 있는 ‘영장 판사 지정’ 특검법과 판...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이화영 유죄 때린 재판부가 맡는다 2024-06-13 17:02:50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히 외국환거래법 혐의에 대해 경기도 스마트팜 비용 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비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북측에 대납한 것으로 판단했다. 형사11부는 올해 2월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이원석 "金여사 수사 차질없이 진행" 2024-06-11 18:44:28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등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신고한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다만 검찰은 권익위가 청탁금지법 소관 부처인 만큼 판단 근거를 확인해 수사에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김 여사를 소환 조사할 경우 대통령실과의 갈등설이 재차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총장은...
조국 분노 "내 딸 장학금 유죄인데…김건희 명품 수수 종결" 2024-06-11 11:03:39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했다"며 "대통령과 이 사건 제공자에 대해서는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했다. 권익위는 이 사안이 청탁금지법 시행령 14조 1항의 '신고 내용이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