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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맥] 기초튼튼 과학기술, 수학서 시작한다 2020-03-11 18:44:49
등 고대 문명에서 강 범람을 예측하기 위해 고안된 적분도 ‘극한’이란 상상력에서 시작됐다. 물리학의 기본이자, AI 알고리즘의 토대인 미분은 적분에서 유래했다. 이같이 상상력과 결합한 수학적 사고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 지난해...
국어, 작년 같은 초고난도 문항 없어…수학은 '모평'보다 난도 높았다 2019-11-14 17:29:54
“30번(미분)과 21번(적분) 문항도 여러 가지 유형이 복합된 문제로 난도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는 5.3%가 1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1등급을 받는 학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임...
"수학문제 찍어 올리면 AI가 풀이…학생 셋 중 한명이 이용" 2019-11-12 17:51:30
미·적분 문제 하나가 도저히 풀리지 않았다. 답지를 봐도 이해할 수 없었다. 밤늦게 선생님에게 연락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앱(응용프로그램)에 업로드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서로 다른 풀이방식 6개가 검색됐다. 동일한 문제로 먼저 질문을 올렸던 학생들에게...
"1만년 걸릴 계산, 200초면 끝"…'IT 공룡'이 사활 건 양자컴이 뭐길래 2019-10-25 17:08:06
이 함수를 적분하면 전자를 발견할 확률이 나온다. 슈뢰딩거는 1933년 노벨물리학상을, 보른은 1954년 같은 상을 받았다. 양자역학은 빛(광자)의 움직임에 천착한 아인슈타인에서 시작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보른 등을 거치며 발전했고 20세기 내내 현대물리학의 가장 큰 화두였다. ‘비트’가 불안해지면...
"과학창의재단의 경직된 교과서 검정, 수학교육 붕괴 부추겨" 2019-10-08 17:03:39
온통 도배돼 전문가들이 “미분·적분을 뺀 7차 수학 교육과정과 함께 역대 최악의 과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현실과 괴리가 크다. 안성진 재단 이사장은 “수학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부가, 각론은 재단이 맡는다”고 말했다. 이 재단의 수학 교육과정 책임자는 “(교육과정) 시안 개발...
서울대·성대, 수학 토론수업 첫 도입…'AI 기초' 다시 쌓는다 2019-10-08 17:02:27
배우는 선진 수학 교육기법이다. 예를 들어 적분을 계산할 때 함수의 그래프와 축 간 넓이를 무한대로 쪼개 합하는 ‘구분구적법’의 원리를 알았으면, 이후 복잡한 계산은 코딩에 맡기는 것이다. 이 회장은 수업시간에 기본 코드만 공개한 뒤 나머지는 학생들이 토론하며 자유롭게 수업 내용과 코딩을 연결할 수...
'수학=잠자는 시간' 만든건 왜?가 없는 붕어빵 교과서 2019-10-07 17:17:57
주로 ‘도구적 쓰임새’에 그친다. 한 출판사의 ‘미·적분’ 교과서 미분법 단원 도입부가 좋은 예다. ‘미분은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고 짧게 언급한 뒤 곧장 지수·로그함수의 미분으로 들어간다. 다른 출판사의 ‘수학1’ 교과서는 삼각함수...
대수기하학 400년 난제 풀어낸 김민형 英 옥스퍼드대 교수 "배울만한 수학은 모두 어렵기 마련" 2019-10-07 17:15:35
선형대수(행렬·벡터)와 미분·적분은 될 수 있다면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어렵다는 이유로 가르치지 않으면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많은 미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수학자는 연구에 어려움이 없을까. 그는 “하루에도...
공교육 무너지자…대안 수학교육만 떴다 2019-10-07 17:14:03
유튜브 수학교육 채널이다. 선형대수, 미·적분학, 미분방정식, 신경네트워크 등 인공지능(AI) 기술과 직결되는 수학 이론을 다채로운 시각효과를 동원해 영어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내로라하는 ‘스타 강사’ 강의보다 훨씬 품질이 높다” “수학의 본질이 뭔지...
'AI 수학' 글로벌 열풍 부는데…한국은 고교 과정서 아예 삭제 2019-10-06 17:25:32
고1 신입생부터 적용됐다. 미분과 적분을 고교 필수과목에서 빼버린 것이 이때부터다. ‘대학 수업이 안 된다’는 지적에 따라 이후 교육과정에서 일부가 부활하긴 했지만 대세는 ‘미·적분 배제’로 굳어졌다. 빅데이터 시대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수, 로그도 7차 교육과정을 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