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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공이 빚은 그대로…無心의 '텅빈 충만' 2020-10-06 17:18:05
멋을 자아낸다. 작업장 옆에 강민수가 직접 전통식으로 만든 오름가마에는 달항아리 8점이 들어간다. 그는 직접 껍질을 벗긴 강원도 소나무로 혼자서 불을 땐다. 조선시대 도공이 하던 그대로다. 작품의 완성도가 결정되는 가마 앞에서는 언제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유백색이 잘 나올까, 한쪽이 너무 처지거나 재가 많...
'따로 또 같이' 봐도 좋은 古미술품의 향연 2020-08-24 17:08:37
목공예품으로서 아름다움도 간직하고 있어서 가마를 설치작품처럼 전시해 가마의 구조는 물론 조각, 솜씨, 장식 그림 등을 세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장신구류를 중심으로 한 금속·섬유공예품 전시도 독특하다. 작품의 특징에 따라 가까이서, 멀리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노리개, 은장도, 비녀 등...
태화강 국가정원·간절곳·고래마을…울산의 '푸른 낭만'에 흠뻑 젖는 여름 2020-06-22 15:18:26
울산옹기박물관, 옹기아카데미관, 전통공방과 전통가마 등 옹기와 관련한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다. 옹기아카데미관에서는 가족이나 단체가 전통 옹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간절곶=동해안에서 새해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다. 세계...
오방색 흙의 향연…"캔버스에 '영혼의 집' 지었죠" 2020-03-31 17:16:12
다음 섭씨 1200도 이상의 가마에서 구워낸 것이다. 작품의 재료를 만드는 과정부터 지난하다. 작품의 드로잉에 따라 미리 곡선의 형태를 잡고 구워내기도 하고, 잘게 부순 뒤 쓰임새에 따라 구멍의 크기가 다른 체로 걸러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그런 다음 캔버스에 자잘한 도편들을 붙이고, 그 위에 입체감을 드러낼...
한국도자재단, '전통가마 소성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2020-02-12 13:35:10
한국도자재단이 전통 가마 소성에 대한 도예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도자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2020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국도자재단이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에보라·토마르·코임브라…낯선 도시들에서 진짜 포르투갈을 만나다 2020-01-19 18:35:12
다가마의 사촌도 여기 묻혔다고 한다. 미사 공간 가운데 8개의 기둥이 서 있는데 한쪽 벽이 뜯겨 있다. 나폴레옹이 쳐들어왔을 때 프랑스인들이 보물을 훔쳐간 흔적이다. 물론 아직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 성지, 아베이루와 코스타노바 포르투 상벤투역에서 도시철도를 타고 갈 수 있는 작은 도시 아베이루. 이...
노란 트램이 안내합니다..."이번 역은 낭만역, 리스본" 2019-12-01 15:58:59
다 가마가 세계 일주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 벨렝탑이 있다. 벨렝탑에 올라서면 넓게 펼쳐진 테주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리스본 골목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아련한 노랫소리를 듣게 된다. 포르투갈의 민속음악인 파두(Fado)다. 라틴어 ‘Fatum(숙명)’에서 나온 말인데, 대항해 시대 선원들을...
성신여대 한국문화콘텐츠전공 학술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 2019-11-28 18:25:00
기증의 다구(茶具), 그리고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이강연 회장의 전통 가마가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학장 주영애 교수)의 생활문화콘텐츠 경연대회 ‘일상 속의 한국문화’ 사진공모전 전시회도 함께 이뤄진다. 올해로 개설 20주년을 맞는 한국문화콘텐츠전공은 한국문화의 역사와 원형에 대한 ...
우리가 사랑했던 홍콩 & 영화 이야기 2019-11-25 18:01:08
, 영국인들은 가마를 타고 이동했다. 1888년 개통된 산악 기차 피크 트램은 45도가 넘는 급경사로롤 오르는 홍콩의 명물로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피크 트램으로 빅토리아 피크에 올랐다면 홍콩 주민들의 산책과 조깅 코스로 사랑받는 ‘피클 서클워크’로 향해보자. 피크에서와는 다른...
[한경과 맛있는 만남]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전통시장 특급 도우미 될 것" 2019-11-22 17:40:42
식당이 우후죽순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선천은 전통 한식당으로 가정식 백반과 주요 반찬들이 정갈스럽다. 2015년 3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코스 요리가 주요 메뉴였다. 이후 단품으로 바뀌었다. 장을 식당에서 직접 담근다. 한 해 콩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