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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와일스 지명…첫 여성 비서실장(종합) 2024-11-08 08:47:14
자란 와일스는 메릴랜드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하원의원 참모를 거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1980년 대선 캠프에 몸담으며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한 40여년 경력의 베테랑 정치 컨설턴트다.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캠프 운영에 관여하며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이번에 다시 대선 승리를 이끌며 트럼프의...
'美 대권 잠룡'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트럼프 막겠다" [2024 美대선] 2024-11-08 08:06:06
UC버클리 정치학 교수는 "뉴섬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서 향후 2년간 저항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민주당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8년 대선을 염두에 두는 유력한 민주당 주자들이 여럿 있겠지만 뉴섬 주지사가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강점을 가진 이들은 많지 않다"이라고...
美민주당, 블루칼라 외면·PC주의 몰두…"고학력·고소득층만 대변" 2024-11-07 17:50:57
2003년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 선거로 정치에 입문했을 당시에는 전원 백인인 지방 검사들 얼굴과 함께 ‘변화의 시간’이란 문구를 쓴 광고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20년이 지나서도 같은 전략을 쓴 것이 패착이란 지적이다. 히스패닉 비중이 높은 뉴욕 브롱크스 지역구의 리치 토레스 민주당 의원은 NYT에 “민주당이...
"지구, 올해 가장 더웠다"…'1.5도 마지노선' 첫 붕괴 전망 2024-11-07 15:52:56
펜실베이니아대학 기상학자 마이클 만은 올해 1.5도선을 넘는다고 해서 지구온난화의 전반적인 추세선을 넘어섰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일치된 노력이 없다면 곧 마지노선이 붕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넬대 지구·대기과학 학과장인 나탈리 마호월드는 1.5도 목표는 기후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막기 위해 설정한 것이라는...
중국 전 법무차관, 뇌물 혐의로 구속…'호랑이 사냥' 지속 2024-11-07 14:27:34
드러나 지난달 당적이 박탈됐다. 그는 중국인민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공안부에 배치돼 2012년까지 근무했으며 칭하이성 부성장을 거쳐 2016년 1월 사법부 부부장으로 취임, 지난해 6월까지 재임했다. 류 전 차관의 재임 기간에 법무장관(사법부장)은 5명이 임명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낙마했다. 12년간 역임한 최장수 여성...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 대중견제 강화·기술투자 약화…보완 역할 부각해야" 2024-11-07 12:00:01
정치는 정치로 풀어서 중국 시장을 다시 한번 뚫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에 비해서 트럼프 정권이 조금 더 쉽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며 "바이든 정부에서는 외교나 동맹으로 (문제를) 풀려고 한다면 여기(트럼프 정부)는 경제적으로 풀려고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해...
'베이비 트럼프' 목마 태운 머스크? 美 대선날 공개된 그림의 비밀 2024-11-07 10:23:51
이미지를 투박하게 합성한 디지털아트로 정치·사회적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논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81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포토샵과 3D 렌더링, 블록체인 기술 등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래픽 아티스트'로도 꼽힌다....
[트럼프 재집권] 소통 가능 한국내 주요 인맥은…1기때 친분 쌓아 2024-11-06 19:28:45
관심이 모아진다. 2016년 제도권 정치 밖에 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깜짝 승리를 하자 당시 정부와 정치권, 재계 모두에서 그와 닿을 끈을 찾느라 비상이 걸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비교적 여유 있게 소통 창구를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외교 당국은 2016년 경험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트럼프...
[트럼프 재집권] 중병 앓는 미국…'증오의 파티' 끝났지만 나라 두동강 2024-11-06 19:02:25
논문 '지속적 양극화: 미국 대선을 둘러싼 정치적 적개심의 예상하지 못한 내구성'에서 이런 추세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선거운동에 더 많이 노출된 개인이 더 양극화하는 경향이 있고 이런 감정은 선거 뒤에도 유지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보다 더 놀라운 점은 일반적 예상과는 달리 선거에서 승리한 진영에...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안보 근간 ROTC에 관심 키워야" 2024-11-06 18:35:45
병사를 통솔한 리더십이 지금의 정치활동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2018년 병사 복무기간이 18개월로 크게 줄면서 ROTC 제도에 위기가 닥쳤다. 다수 기업도 양성평등 이슈 등의 이유로 장교 특채 및 채용 우대를 폐지했다. 요즘은 3학년 후보생 발탁과 동시에 1인당 단기복무 장려금 1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주고, 일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