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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흑인들 뿔났다…"우리 의견도 존중 좀" 2024-10-21 15:36:42
자기 의견을 밝히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 대한 흑인 유권자의 지지율은 2018년 5%에서 2022년 12%까지 올라갔다"며 "조지아 주의 정치 균형이 미세하게 공화당 쪽으로 기울었다"고 지적했다. 애틀랜타=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취임…"문제 바라보고 해결하겠다" 2024-10-20 14:31:36
인도네시아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 군인이 됐고, 동티모르 독립운동을 강경 진압하며 당시 철권 독재 통치하던 수하르토 대통령의 눈에 들어 그의 딸과 결혼(이후 이혼)까지 했다. 그는 수하르토의 오른팔로 활동하며 군 요직을 맡았다. 파푸아와 동티모르 등에서 반정부 세력을 학살하고, 민주화 운동가들을 납치했다는...
영국서 韓전문가 탄생한다…현지대학 한국학 전공·연구 활발 2024-10-20 07:30:01
"학교 내에서 한국학의 입지가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칼손 교수는 "매년 새로운 학생 50명이 공부를 시작한다"며 "의사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기에 이들은 졸업후 학계뿐 아니라 기업, 비정부기구(NGO),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고 번역 일을 하고...
머스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서 '트럼프 지원' 단독 유세 개시 2024-10-18 15:14:08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대표적인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의 소도시 폴섬의 고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머스크는 "이번 선거는 미국뿐 아니라 서구 문명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며 "트럼프에게 투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의 승패는 펜실베이니아에서...
[단독]서울시장 선거 이후, "명태균이 별장에 김종인 데려왔다" 2024-10-18 14:09:01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복수의 정치권 인사는 "김 씨는 각종 행사에서 '오 시장의 후원회장'이라고도 소개됐다"고도 기억했다. 사정에 밝은 한 여당 관계자는 "오 시장의 배우자도 김 씨 소유 별장에 자주 방문한다"며 "(오 시장과 관련해)김 씨가 공식적인 직함을 가진 것은 없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
노벨경제학상 존슨 공저자 제임스 곽 "트럼프, 민주주의 위협" 2024-10-18 13:13:24
'베이스라인 시나리오'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정치, 경제, 정책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의견을 제시해온 인사다. 특히 '위험한 은행', '화이트하우스 버닝' 등 두 권의 책을 존슨 교수와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존슨 교수의 처남이기도 하다. 곽씨는 인터뷰에서...
홍콩 "내년, 항일전쟁 승전 80주년…애국심 고양 행사" 2024-10-18 10:58:39
또한 "정부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중국 역사·지리 교육을 강화하고 중국 본토와의 교류에서 애국적 역사 요소를 강화하는 새로운 애국주의 교육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1945년 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한 것을 기념해 애국주의 홍보 행사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에릭 찬 홍콩 정부부총리는 이후 부연 설명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한국인에게 통일은 도덕적 의무" 2024-10-18 09:07:36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강연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북한 주민의 열악한 인권 및 경제 상황을 본다면 자유세계에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국제사회 시민은 한국의 통일을 도덕적 의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국힘·민주, 본전만 찾은 선거"…이변 없이 끝난 10·16 재보선 2024-10-17 06:39:35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자 텃밭을 지켜냄으로써 둘 다 본전을 찾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韓 민주주의와 경제제도가 성공 이끌어" 2024-10-15 15:50:35
국가 간 경제발전의 차이로 이어진 정치 및 경제 제도의 차이를 연구한 것을 수상 이유로 설명했다. ○“남과 북, 한때 동등한 수준”대런 애스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와 사이먼 존슨 MIT 교수는 14일(현지시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가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정치·경제 제도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