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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의 시선] 예술가의 자유와 인간의 도덕 2024-02-08 16:21:28
것이 김씨 왕조에 매우 불리할 텐데도 그런 것을 보면, 개인이건 집단이건 망할 때는 어리석음이 블랙코미디가 되나 보다. 북한은 2020년 12월 남조선 영상물 유포 시 사형에 처하는 등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 시행 중이다. 실지로 남한 드라마를 본 북한 청소년들이 공개 처형당했다. 배고픔보다 무서운 게...
경복궁·덕수궁 나들이 길에 미술관·박물관도 꼭 들르세요 2024-02-07 16:15:49
‘조선 왕실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조선 왕조의 상징물과 기록물을 통해 조선 5대 궁궐의 역사와 왕실 가족들의 생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전시 감상과 역사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뜻깊은 명절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두 곳 모두 설 당일인 10일에만 휴관한다.○국립중앙박물관 유물...
"참혹하다" 원작자도 한탄…산으로 가는 '고려거란전쟁' [단독 인터뷰] 2024-01-23 10:08:38
실제로 현종은 거란의 거듭된 침략과 국난을 극복하면서 조선왕조실록에도 '덕을 갖춘 군주'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길 작가는 이런 상황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자문을 제대로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봤다. 길 작가는 "원작 계약 후 제작진, 작가와 만나 역사 강의를 5회 정도 해줬다"며 "KBS아트비전에 가서 ...
낙서 제거 마친 경복궁 담 오늘 공개…19일만 2024-01-04 05:51:36
필요한지 등을 법무법인과 함께 검토 중이다.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이었던 경복궁은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며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영추문의 좌·우측을 포함한 담장 전 영역도 사적에 포함된다. 지난해 12월 16일 새벽 경복궁의 담장에서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 래커...
[책마을] 20세기 초 풍전등화 한반도에서 열강들은 '위대한 게임'을 벌였다 2023-12-29 19:06:05
오히려 단순해 보이게 만든다. 메이지 일본과 청 왕조, 러시아 3자의 문제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서구 열강의 개입, 조선의 내부 분열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외교와 군사, 문화, 지리를 넘나들며 이런 복잡한 속내를 풀어낸다. 주요 전투의 전개 양상을 풀어낸 대목이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
[천자칼럼] 경복궁 수난과 문화 반달리즘 2023-12-18 17:57:45
없이 문화유산 파괴를 동반했다. 왕조나 국가, 정권이 바뀌면서 훼손·파괴된 경우도 많다. 진시황의 분서갱유(焚書坑儒)는 사상 탄압인 동시에 문화 파괴였다. ‘우상 파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훼불 사건’은 현대에도 진행형인 반달리즘이다. 세계 각국 문화유산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보존·전승하고 있는 것은...
인증샷까지 찍었다…경복궁 낙서, 뻔뻔했던 순간 CCTV 공개 2023-12-18 10:29:51
꺼내 인증 사진까지 찍었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국가 문화재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영추문을 비롯한 경복궁의 담장도 모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범위에 포함돼 있다. 낙서를 한 인물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처벌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를 보존, 보호하고 지속해서 전승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데스크 칼럼] '근본' 말고 '기본'을 따지자 2023-12-17 17:39:10
조선 왕조 500년간 유학을 숭상했지만, 조선의 식자층이 유교 발전에 기여한 성과는 초라하다. 세계 철학사나 동양 사상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 만한 결과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상복을 몇 년간 입느냐’(예송논쟁), ‘인성(人性)과 물성(物性)이 같냐 다르냐’(호락논쟁), ‘서애 류성룡과 학봉 김성일 중 누가...
경복궁 담장 낙서 복구에 20명 투입…문화재청 "엄정 대응" 2023-12-17 13:40:32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이었던 경복궁은 해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소다. 1963년 국가지정문화재(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영추문의 좌·우측 부분 등 담장 전 영역도 사적 지정 범위에 포함된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사적 등 지정문화유산에 글씨,...
경복궁 담벼락 '영화공짜' 낙서, 문화재청 "문화재보호법 적용할 것" 2023-12-16 14:02:43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낙서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하게 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국가 문화재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영추문을 비롯한 경복궁의 담장도 모두 국가지정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