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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사고판 30명, 무더기 징역·벌금형…의사도 포함 2024-04-14 05:34:52
14일 밝혔다. 이들은 도박자금 세탁, 보이스피싱 범죄, 조세 포탈 등에 쓰일 대포통장(계좌 접근 매체)을 제공하거나, 제공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정씨는 2021년 대포통장 모집책에게 대가를 받기로 하고 자신이 개설한 계좌의 접근 매체(계좌정보, OTP 카드, 공인인증서 등)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 명의의 18개 계좌...
회사 규모 부풀리려고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한 사업주 징역형 2024-04-08 12:57:09
범죄사실 중 170억원 상당은 실물거래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외형적으로 회사의 사업규모를 부풀려 그에 따른 영리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의 정당한 조세징수권 행사에 장애를 초래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사전투표 나선 與 용인갑 이원모 "국정 훼방 아닌 예산 폭탄 필요" 2024-04-05 10:59:42
않는 범죄혐의자들을 처벌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처인구의 돌아오는 4년은 정말 중요하다. 국정 훼방이 아닌 예산 폭탄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빠르고 확실하게 처인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분위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는 것이...
'190억' 허위 세금계산서 뗀 배우…벌금 20억 2024-03-28 14:44:27
겸 연출가가 190억원대 조세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 이태웅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 A씨가 운영하던 회사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대 배우 겸 제작자, 190억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해 '집유' 2024-03-28 09:27:24
공연 제작사 대표인 50대 배우가 190억원대의 조세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 이태웅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겸 연출가 A(5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 A 씨가...
"새 국회, 글로벌 스탠더드 뒤처진 韓 경영환경 개선해야" 2024-03-27 15:02:33
지역본부 소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조세 집행의 명확성 및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주요 국가 대비 이례적으로 높은 최고경영자(CEO)의 형사 책임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윤경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는 "한국적 특수성에 매몰돼 글로벌 정합성에 뒤처진 국내 기업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과도한...
클럽 아레나 소유주, 징역 8년·벌금 544억…500억대 탈세 혐의 2024-03-22 09:23:44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 제3자 뇌물 교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레나의 전 서류상 대표인 B씨도 A씨와 함께 기소돼 징역 3년과 벌금 220억원이 확정됐다. 앞서 아레나는 2019년 '버닝썬' 사태 당시 빅뱅의 전...
정준영 출소했지만…최종훈에 오재원까지, 끝나지 않는 '버닝썬' [이슈+] 2024-03-21 19:59:01
성범죄, 조세 회피, 불법 촬영물 공유 등의 혐의로 번진 사건이다. 유흥가와 연예계는 물론 정경 유착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 오재원뿐 아니라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졌을 당시 승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명인들도 여럿 이름이 언급됐고, 이중 가수 정준영,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은...
법무법인 태하, 사유정신건강의학과와 마약 치료 관련 업무협약 체결 2024-03-19 10:43:21
해당 범죄에 연루되었다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형 기준 또한 상당히 까다롭지만, 마약 범죄에 대한 진실한 반성과 함께 재판부에 단약의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면 일정 부분 양형을 기대해볼 수 있다” 라며 “다만 대다수의 일반인은 법에 대해 지식이나 해석이 어렵고,...
年 1381% 이자 챙긴 대부업자…법원 "억대 소득세 부과 정당" 2024-03-04 18:22:56
A씨는 조세심판원에 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대부업자 C씨가 자신과 D씨 명의의 은행 계좌 등으로 대부업을 했고 자신은 C씨에게서 급여를 받은 직원에 불과하다”며 “이자 4억6000만원은 실질적으로 C씨에게 귀속됨으로 과세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