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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사실상 마지막 국회..민생경제는 '뒷전' 2024-02-29 17:06:06
주요 세제 법안은 소위 논의조차 못하고, 사실상 폐기될 전망이다. 5월말에 회기가 종료되는 21대 국회는 3개월의 시간이 남았지만, 4월 총선과 이후 여야 구도가 불투명한 상황에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총선 이후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법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구할...
총선 모드에…금소세 폐지 등 처리 밀려 2024-02-23 18:42:34
밀렸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여야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날 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오는 29일 본회의에 상정하려고 했던 7개 주요 세제 입법과제 논의도 4월 총선 이후로 연기됐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기재위 여야 간사가 협의해 조세소위를 개최하지 않았다”며 “...
정통 관료·글로벌 기업 CEO…22대 총선 '경제통' 누가 뛰나 2024-02-11 19:08:59
조세소위원장, 예산결산소위원장 등을 지낸 경제 전문가다. 이 전 의원과 같은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업가 출신이다. 데이터 보안 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인 '테르텐'을 창업해 20년 가까이 회사를 경영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금융위원장 책선물서 드러난 큰그림 "부채금융서 자본금융 전환" 2024-02-10 10:00:47
소비되는 나라의 세율로 과세하는 소위 '국경세', 현금흐름조세(DBCFT)가 제시됐다. 저자는 인구대역전 하에서 세원을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확보하는 방안으로 법인세 개혁, 토지세·탄소세 부과 등을 제언했다. 이밖에 김 위원장은 금융부문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금융발전심의회 위원들과자문관 등의...
상속세 개편, 다른나라들은…싱가포르 '0'의 유혹·'그래도 필요하다'는 일본 [신인규의 이슈레이더] 2024-01-29 08:51:01
조세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상속세 고쳐야 한다는 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가업승계 세제혜택 제도가 있지만 절차가 아직 복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고요. 상속세 폐지가 무조건적인 답일까요. 기업 구조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일본은 우리와 상속세율도 유사합니다. 우리나라 상속세...
"연말 매도 폭탄 피했다"...주식 양도세 기준 50억으로 2023-12-21 17:45:51
/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 : 연말 세부담 회피를 위해 대주주들이 주식을 팔기 때문에 시장에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소위 개미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변동성을 완화시켜서 시장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또 지난해 여야가 올해 도입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연기하면서...
경기 나빠 투자 못했는데…10% 추가 세액공제 이달 종료 2023-12-04 18:55:56
지난달 말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정기국회는 오는 9일 종료된다. 현재 국회에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을 2028년 말까지 5년 연장하는 조특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지만...
결혼·출산 때 3억원까지 증여세 안 낸다 2023-11-30 18:52:19
있게 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조세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관련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신혼부부가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에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으면 각각 1억원까지 증여세를 공제하는 것이 골자다. 10년 이내에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한 5000만원까지는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
가업승계 쉽게…120억까지 최저세율 적용 2023-11-30 18:51:41
높이기로 했다. 여야는 30일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했다. 지금은 가업 요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의 기업주가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할 때 연부연납 기간 5년에 1년을 더해 6년간 나눠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증여하는 주식가액이 60억원 이하일 때는 10%의 증여세...
"中企 절반이 폐업 고려…승계 활성화법 통과 절실" 2023-11-28 17:47:52
참석했다. 이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논의 중인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3대 과제의 조속한 원안 통과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3대 과제는 △현행 10%인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 과세 구간을 6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할 것 △현재 5년인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을 20년으로 늘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