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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살해·유기죄, 70년 만에 역사 속으로…형법 개정안 통과 2023-07-18 14:27:01
살인·유기보다 낮다는 사실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분위기도 형성됐다. 한국형사정책원도 "1950년대와 현재는 상황 및 가치관에 차이가 있다"면서 "영아살해죄 규정을 삭제해 보통 살인죄로 다루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형평성 문제도 개정 사유로 꼽힌다. 존속살인에 대해선 가중처벌이 적용되면서...
영아 살해하면 최대 사형까지…70년 만에 개정 수순 2023-07-17 21:54:01
형법상 일반 살인죄는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존속살해죄는 '사형·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반면 영아살해죄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일반 유기죄와 존속 유기죄는 각각 '3년 이하의 징역·500만원 이하의 벌금', '10년 이하의...
영아 살해도 일반 살인죄로 처벌...국회 법사위 통과 2023-07-17 15:10:13
형법상 일반 살인죄는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존속살해죄는 '사형·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반면 영아살해죄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일반 유기죄와 존속 유기죄는 각각 '3년 이하의 징역·500만원 이하의 벌금', '10년 이하의...
'유령 영아'가 떠도는 대한민국 [민지혜의 야단법석] 2023-07-10 16:40:24
살인'의 명분이 될 순 없다. 그 옛날 기아에 허덕이던 자식들이 부모를 내다버렸던 '고려장'을 우리가 신랄하게 비판해온 것도 인륜에 어긋나서였다. 사랑은 내리사랑만한 게 없다고, 부모의 자식 사랑을 대신할 수 있는 건 없다고 한 말도 이젠 까마득한 옛말이 됐다. '처벌'보단 '예방'이...
형량 가벼운 영아살해죄, 존치 필요성에 의문 2023-07-01 07:14:11
꼽힌다. 이미 국회에선 영아살해를 일반 살인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법안까지 발의된 상태다. 형법 251조(영아살해)는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해, 혹은 양육할 수 없다고 예상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해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의 영아를 살해한 때에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정유정 "같이 죽을 사람 찾아왔다"…공소장에 담긴 그날의 범행 2023-06-30 19:50:38
복수하는 방법', '사람 조지는 법', '존속 살인' 등을 검색했다. 범행 직전엔 아버지에게 연락해 과거 일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아버지로부터 '네가 잘못한 점도 있다'는 취지의 대답을 듣게 되자 살인을 예고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검은 이같은 내용을 바탕...
정유정 "혼자 죽기 너무 억울해"...110차례 흉기 찔러 2023-06-30 19:20:46
범행 직전에는 아버지와 2시간 정도 통화하면서 살인을 예고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정유정은 2022년부터 '가족에게 복수하는 방법', '사람 조지는 법', '존속 살인', '살인 방법' 등을 검색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정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던 것으로 보인다....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영아살해죄 아닌 살인죄...왜? 2023-06-29 16:39:21
사건'의 친모에게 적용된 혐의가 영아살해죄에서 살인죄로 변경됐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이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적용했던 혐의가 살인으로 변경된 것은 범행이 '분만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년 만에 동일한 범죄를 반복한 점에도 경...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살인죄 적용…父 피의자 전환 2023-06-29 13:41:25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해, 혹은 양육할 수 없다고 예상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인해 분만 중 또는 분만 직후의 영아를 살해한 때에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A씨가 저지른 범죄 사실에 감경적 구성요건, 즉 여러 사정을 고려해 일반 살인죄보다 가벼운 처벌을 하도록 규정한...
110차례 흉기 휘두른 정유정…존속살인 검색도 2023-06-27 13:57:43
'존속살인'을 검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정은 한살 때 엄마가 곁을 떠났고, 여섯살 때는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 조부의 손에서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은 최근까지 정유정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정유정을 구속기소했다. 정유정 재판은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